안녕하세요 앙증님들👋 오늘은 통영 향토음식이라는 물굴젓과 개조개유곽을 만들어 먹어보았는데요 처음 만드는지라 망할 것 같아서 너무 떨렸는데 진짜 완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내년에 또 해먹을 거예요 이런 모르던 음식들을 알아가는 맛이 너무 흥미롭고 행복해요..💗 날씨 추우니 옷 꽁꽁 싸매고 다니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해산물 먹방하시는 분들 많지만 솔직히 우앙님처럼 매번 이름도 처음 듣는 새로운 음식 가져오시는 분은 없는 것 같아요...!! 메뉴 겹친다라는 생각이 들 틈도 없는... 같은 재료라도 또 응용해서 다르게 드셔주시고... 해산물 종류 먹방은 진짜 우앙님 아니었으면 관심도 안 갔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요즘 먹방들은 다들 비슷한 느낌에 비슷한 메뉴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우앙님은 같은 개불이라도 더 맛있는지역 개불 소개해주시고 이색향토음식 도전해서 만들어먹어주셔서 항상 신기해요😊 솔직히 향토음식은 지역사람 아니면 잘 알수없고 시간이갈수록 잊혀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알게되니 넘 좋아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야말로 허를 찌르 는 음식을 들고 나타나셨구랴..🤔 유곽은 옛날부터 일명 '방석집'이라 불리 던 기생집의 큰상에 놓이던 꽤 고급진 음 식입니다. 몇 십년전에 제법 고급진 한정식에서 처 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봤습니다. 원래 고추장은 들어가지 않고 약간의 된장 만으로 슴슴하게 간해서 방앗잎을 다져넣 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음식이라는 것이 딱 이렇다 하는 레시피란 없지요. 그 시대나 환경,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변형되는 것이니 까요.🙂 통영에서는 늘 여러조개를 다져서 볶아놓 고 제사나 차례상 지낼 때 쓰는 나물들을 볶거나 무치더군요. 외사촌 오빠 언니들이 다들 통영에서 펜션 을 운영하기에 잘 알고 있으요.😅 그런데 물회인듯 물김치 같은 굴젓은 저도 난생 처음봅니더.🙄 숙성 중이라 하실 때 젓갈 아니면 말린 홍 합 같은 건어물일 줄 알았어요. 어디서 그런 귀한 음쓱을..😲 소금 뿌려 재우는 것 까지만 보면 영락없이 어리굴젓인데 거기다 전분기 있 는 쌀뜬물을 붓고 무우와 배.. 물김치 담글 때 넣는 재료와 똑같잖아요? 무우 나박나박, 배 나박나박, 배추 나박나 박, 거기다 풀물 끓여 부으면 물짐치잖아 요. 배나 무우를 숟가락으로 긁으면 조직이 파 괴되어서 써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분 이 생겨요. 고종황제가 물냉면 잡수실 때, 꼭 배를 긁 어댔다카더만... 정말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개운함이 극에 달 해 보입니다. 병원밥상에도 물김치는 일년 내내 빠지지 않지요. 저는 그 것 하나만 가지고 밥 먹었으요.😆 개인적으로 익지 않은 날 물김치를 저는 좋아합니다. 희한하죠?? 날이 추워야만 해 먹을 수 있겠군요.. 하긴 굴도 추버야 묵을 수 있제 참..🙄 지금 속도 안 편한데 한 사발 좀..😪 이렇게 새로운 음식들을 만나고, 또 내 손 으로 만들어 보고 해야 내 것이 됩니다. 우앙님은 그런 점에서 확실히 실력있는 요 리사임에 분명합니다. 뭐든 직접 본인 손으로 만들어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으니까요. 다음번에 할 때는 더 나은 맛이 나올겁니 다. 참 매력있는 사람일세..😏 더 많이 책으로든 인터넷으로든 접해 보시 고 직접 꼭 만들어 보세요. 제가 그랬죠?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이 세상에 없다고.. 덕분에 오늘 저도 큰 공부가 됐습니다. 몸만 괜찮았다면 당장 굴 사서 해 봤을텐 데..😩 할 수 없는 일은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아는 사람입니더 제가.😅 조부모님 상까지 치르시고 짧은 시간동안 이래저래 몸고생 마음고생 많으셨겠습니 다.. 늦게나마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기를 바랄 게요. 부산에도 며칠 전 새벽녘에 눈보라가 휘날 렸으요. 내사 마, 강원돈 줄??😶😶 이런 부산 사투리 우앙님이 알아들으시려 나 몰라..🤣🤣 아무튼 부산은 추웠다 더웠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내일부터는 또 거의 20도 가까이 오른다 카네요. 저야 땡큐죠.😁 오늘 내일 병원 검진인데 추우면 힘들어요 . 몸무게가 거의 3킬로나 늘어서 어깨에 힘 좀 넣고 있습니다.😌 원래 교수님과의 계약은 5킬로였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협박이셨고, 그래도 한달 내내 죽도록 입에 뭐든 쑤셔넣은 덕분에 오늘 성적이 아주 좋았습니다. 내일 심장과만 무사히 잘 지나가기만 하 면 이번 달도 무사히 살아남는 겁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만, 꼭 돕는다는 말 을 철칙으로 삼고 살아 가세요. 내는 노력도 안 하면서 뭘 자꾸 달라고만 하면 제가 하늘이라도 미버서 절대 안 주 겄어요. 더도 덜도 아닌 딱 내가 노력한만큼만 얄 짤없이 주는 것이 조금 야박시럽기는 해 요.☹ 그래도 정도를 알고 사는 것이 옳습니다. 오늘은 정말 대운이 든 날인가봐요. 검사결과도 좋았고 또 우앙님이 신박한 토속음식도 먹여주시고.. 제 말 흘려듣지 마시고 어느정도 연륜이 되셨을 때, 우앙님이 알고 계시는 음식들 의 박학함을 담은 책자 한 권 꼭 내세요. 충분히 가능성이 보입니다. 더 열심히 보고 배우시고 습득하시면 그 때가 올겁니다. 오늘 정말 접하기 힘든 음식 알려주시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산슬이나 팔보채나 그서 그예요. 단지 써는 방식만 다르지요. 채냐 넙덕이냐.. 둘 다 굴소스 베이스라 우걱우걱 드시고 싶으면 팔보, 입 놀리기 구찮으면 산슬로 가시믄 되겄습니다. 벌써 시켜서 드시고 계실라나..?? 뭘 드시든 잘밤에 소화 잘 되그로 꼭꼭 씹어 드세요. 특히 불린 표고나 해삼은 물컹하다고 대충 씹으면 잘 얹힙니다. 오늘은 참으로 귀한 한 상이었습니다. 좋은 음식 경험하게 해 주시고 정성껏 만 드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앙님! 오랫동안 우앙님 먹방을 봐서그런지 내적친밀감이 너무많이 생겨버린 구독자 입니다:) 항상 너무 이쁘고 귀여운맘으로 영상 보고있습니다 요즈음에 힘든일이 많이 겹쳐서 지치고 피곤할텐데 씩씩하고 야무지게 밥챙겨먹는 모습이 참 예뻐요 지나가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힘내란다고 힘이 펄펄 나진 않겠지만 그래도 많은 구독자들이 우앙님 많이 아끼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단거 떠올리면 작은 위안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예쁜 얼굴 보여줘서 항상 고맙구요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을 담아 버래봅니다 화이팅!!
10:05 Tues Jan 9 2024 Good Evening 🌌🌆 Wooang, From Gilbert Arizona USA 🇺🇸. Your meal looked amazing. I'm really glad you enjoyed it. Happy Chinese New Year of the Dragon 🐉🐲 2024 may you have Healthy Blessings and Happy Adventures during 2024. I love your seafood 🍢🦞 videos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