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항상 여행 다닐 때 캐리어로 다녔었는데요 배낭여행에 로망이 있어서 도전을 해본거였어요! 결과적으로 너무 힘들긴 했습니다! 제 배낭이 24kg/10kg 였고 아내 배낭이 14kg/7kg 정도 됐는데 적응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실 것 같으면 캐리어 들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도로 사정이 나쁘지는 않았거든요! 뭐든지 몸에 편한대로 가는게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에서 이런 결단과 경험은 아깝지않고 정말 좋은 기회였을 것 같고 완전 리스펙합니다. 정말 부럽네요. 다만 구독자와 조회수를 보면 여행유튜버로 1년 세계여행하면 기반잡고 직장없이 앞으로 유튜버 수입으로 살고싶다는 이들에게 쉽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례가 되기도 하네요. 오랜기간 즐겁고 행복하고 힐링 되셨겠네요. 짱 부러워요^^
앞으로 인생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꺼내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여행유튜버로서의 삶을 기대하기엔 다른 유튜버들보다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느정도 유명해지기 전까지 드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고 이미 여행 유튜버의 수가 과도하게 많기 때문에 새로운 영상,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내는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유럽을 돌고 오신 분들 경비가 대략 4천만원 정도 된다고 해서 의외로 경비가 많이 든다 생각했는데(차에서 먹고 자고 하니 숙박비가 거의 안들어 경비가 많이 절약될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차 없이 배낭여행을 해도 경비는 비슷하게 드는거 같네요. 물론 그분들은 북미와 남미는 안갔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