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고2였는 데 이젠 다음달이면 29살이다. 10년전이나 지금이랑 난 달라진게 없고 해놓은 거도 없는 데 벌써 10년이 지났다 ㅠㅠ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데 시간은 계속 가서 우울함... 나중에 10년이 지난 38살 39살 되어서도 이 생각 안들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꿈이 있다면 10년 뒤에 하는 것과 5년 뒤에 하는 것은 무슨 차이인가. 자신의 꿈이 있다면 5년 뒤에 하는 것과 1년 뒤에 하는 것은 무슨 차이인가. 자신의 꿈이 있다면 1년 뒤에 하는 것과 1주일 뒤에 하는 것은 무슨 차이인가. 자신의 꿈이 있다면 1주일 뒤에 하는 것과 내일 하는 것은 무슨 차이인가. 자신의 꿈이 있다면 내일 하는 것과 1시간 뒤에 하는 것은 무슨 차이인가. 자신의 꿈이 있다면 1시간 뒤에 하는 것과 지금 당장 하는 것은 무슨 차이인가.
19살일때는 20살이 좋아보였고 하루종일 술집에서 놀줄알았는데 20살이 되보니까 대학교 등록금도 부모님이 해주시고 취업 생각에 학점에 알바에 놀시간은 개뿔 없고 하루하루가 빡빡해서 미치겠고 시간은 너무 빨리가고 나이 먹는게 좋은 건 줄 알았는데 10대가 정말 많이 좋단걸 알았어요,,
이방송할때가 2010년 내가 중3이였는데 2023년 현재 13년이 지난 지금 내나이 29살 30살이 되는건 남의일이라고 생각 했는데 내가 곧 30살을 바라보고 있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이노래와 박상민의 서른이면이라는 노래가 제일 생각 난다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살아가고있는나 뜻깊은 30살을 맞이하자
저 당시엔 저 시급으로 주는곳도 거의 없었어요. 특히 편의점은 망할놈의 수습기간이라면서 3900원 주기도했었고요. 다른곳도 시급맞춰주면 그나마 사장이 천사라 할정도로 였으니.... 그땐 진짜 사장이 갑이여서 저렇게 ㅈㄹ을 해도 크게 벌금이나 법적조치도 힘들었던 때였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