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어릴때 아버지가 어머니 안계시고 집에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맨밥에 고추장,참기름 그리고 미원 살짝 넣어서 비벼주시곤 했는데, 그땐 그게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ㅎ 그 요리뿐만 아니라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 레시피는 괴식에 가까운 요리가 많았는데, 어머니 요리보다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
정말 실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 같네요ㅎ 물론 예능에서 식당으로 운영해보는 것이기는 하나, 손님에게 내드릴 서비스 하나부터 음식 개발까지 허투루하지 않고 진지하게 해서 열정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본 것을 다시 또 봐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다들 굉장히 멋있습니다.
3:16 왜 지금 먹어. 다 여기 와 있으면 어떡해. 3:30 혼자 홀 지키는 홀매니저. 강식당을 얼마나 진심으로 했는지 보이는 부분. 이러니 내가 찌오니한테 치이지.. 이수근이 이거 지원이가 좋아하는 맛이다! 했고 찌오니도 비주얼만 봐도, 조합만 봐도 맛있는 거 알텐데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손님이 찾을까봐 홀 지키는 거.. 내가 이래서 찌오니 좋아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