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엘에이 거주중이고 학생때 작은 교회를 다녔을때, 컴패션관련일로 신애라님께서 오셨었어요. 청년부인원도 워낙 적은데다가 그때 10명남짓 모였는데도 정말 밝고 겸손하게 이야기 나눠주셨어요. 그리고 순서 끝나고 교회에서 손님 오셨으니 음식을 준비하는데 신애라씨께서 절대로 많고 좋은 음식 안하셔도 된다고 부탁에 부탁하셔서 굉장히 소박하게 먹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때보고 '헐? 티비에서보다 더 검소하시다니'하면서 어린 맘에 충격이었네요 ㅋㅋㅋ 엘에이 특성상 한국 연예인들이 워낙 많이 놀러와서 보기도 많이봤고 듣기도 많이 전해 듣거든요 이미지 관리때문에 티비에서 나이스한 척하는건 봤어도 그 반대는 첨이라 충격..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배울점이 정말 많은 분이신거같아요
집이 작아서 더 큰 집으로 이사 가죠 짐을 비우면 놀라운 경험을 하실겁니다 간결하고 심플 해지는 경험 적게 가짐으로써 삶이 단순해지면서 다른데 더 에너지를 쏟을수 있는 법 좋은 일도 하면서 정리 정돈 이것이 행복한 삶이겠지요 넘치는것보다 부족한것이 낫다 신애라씨 마인드 저와 같음 행복하네요
물건을 정리정돈하는건 좋은데 저렇게 버리는 것도 후에 필요시 다시 채워 넣을 여유가 있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가능한 거죠. 경제적으로 기회가 많지 않거나 적은 이들에게는 정리해서 버리는 거 자체가 사치임. 다시 채워 넣을 여유를 갖는 것 자체도 사치고 큰 부담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채우고 살아가면 됨
댓글에 남의 아이 키운다는 말이 좀 보이는데..ㅠㅠ 물론 선행을 칭찬하려 하는 말이지만 굳이 그런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신애라씨 부부나 그 자녀들이 보면 마음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 배에서 자랐을지 몰라도 정말 가슴으로 키워서, 낳아주신 부모보다 더 큰 사랑으로 길렀는데.. 자기 자녀 아닌가요..?🙏
아주 오래전 압구정점 현대백화점에서 차,신 커플을 봤었죠. 전 알바중이었고..애라씬 인표씨와 건어물쪽에서 구경하고 있었지요. 그때 잠깐 얼굴을 정면으로 보게되었는데..속눈썹이 인형처럼 길고 피부도 좋은 고운얼굴로 서있는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운사람이 저렇게 까지 내실이 있기까지 얼마나많은일들을 겪고 눈물을 흘리고 새살들이 돋았을까요. 그래서 참 선한영향력을 주는 사람같습니다. 모쪼록 가족들이 더 복되고 은혜가득한 가정이 되기를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늘 행복하세요~^^♡
집안에 물건이 많으면 감정이 소모됩니다 정리되지 않은 인간관계처럼 나름의 사연과 추억이 담겨있는 물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말을 걸어오기 때문이죠 SNS를 보면서 이사람한테도 한번 연락해야 할텐데 그럴수없는 상황과 감정으로 복잡한 마음 같은게 집안 물건에서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로지 감정의 소모없이 이성적 판단으로만 일해야하는 사무실은 항상 깔끔해야하는거 같구요 이사하기 위해 필요없는걸 정리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기는건 물건이 줄어든 휑하면서 낯선 공간에서 생기를 느끼기 때문에 뭐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거 같다는 마음이 들어오기 때문인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