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도 코로나 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신 적이 있는데요... 저 분이 혼자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 아빠도 저렇게 하루의 힘든 걸음을 끝내고 혼자 먹었을 것 같아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래도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코로나가 끝나면 또 가고싶다고 하시네요!! 저희 아빠가 또 가시게 된다면 스페인하숙팀처럼 따뜻한 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 love this show... you get to meet different people traveling around the world and you get to learn about them which would open our mind even further. Koreans are so intriguing because they are so curious and eager to experience and learn. No wonder Koreans are leading this world
Thank you for your high praise. That's right. That's the characteristic of Koreans. We are a friendly people. If you don't show hostility to us, we'll always be nice to you.
군대서 가장 길었던 행군이 130km...아침먹고 출발 해서 다음날 저녁에 도착....무박 2일 걸렸었음 20대 초반 한참 쌩쌩하던 시절이였는데도 완전히 퍼졌는데 그땐 씻는거 먹는거 자체도 귀찮았음...군대 아니였음 그냥 퍼져 잤을듯 저 냥반은 100km 걸은것 치고는 너무 여유롭네..
순례의 의미가 뭘까, 고행을 통한 삶의 복기? 인간은 왜 고통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까? 그것도 본능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남자들 대부분은 아주 젊은 시절에 고행을 통한, 순례를 통한 깨달음은 하나씩 다 갖고 있을 것이다. 완전무장을 하고 다들 오래도록 걸어 봤으니까.
이나라에 왔어 엄청감동한게 원만한 역앞에 넓은 곳이 깨끗한건 당연한데 새벽마다 몇십명씩 말은 일체없이 열심히 쓸고 딱고 하기에 역 한곳에 청소부가 이렇게나 많아 생각 했는데 한번 두번 일이년이 지나면서 알았더만 종교인들이 무료 봉사하던 사람들이 였다 새벽기도 처럼 알고보니 다녔던 역앞은 어디에도 깨끗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