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차량이죠? 메직카 시동끄면 시동이 안꺼지고 차에서 내려서(중립기어에 사이드 당기고) 리모컨으로 문잠그면 시동꺼지는 기능이 있던 모델입니다. 옛날 수동차량들 원격시동 되는 경보기는 그런식으로 시동끄고 문이 잠겨야 리모컨으로 시동걸어도 중립 상태임으로 차가 튀어 나가는 일이 없죠..... 말로 설명하려니 어려운데 90년대 수동차들 경보기는 원래 저런식이였습니다^^
1992년 티코 PE모델을 300여만원돈에 자비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취등록세 포함 4백5만원정도 가격이였던 상황이 어렴풋하네요 스틱으로 워낙 단순했던 차량이라 엔진은 그런대로 좋왔던것 같은데 등속쪼인트,릴레이.밸트,라이닝등은 자주교체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대 140Km 붕붕날기도 했습니다. 2002년도에 클릭을 구입하면서 아는 사람에게로 그냥 인도하고 싶었는데 단지 스틱이라는 이유때문에 모두들 고개를 저었는데 결국 폐차를 선택했습니다. 차체가 워낙 약한 철판이고 하다보니 손으로 본네트위를 눌러도 그냥 쑥들어갈 정도입니다. 새차구입하고 고속도로 진입을 많이 했었는데 100km넘어가면 엔진에서 특유의 소음이 오토바이 소리 이상으로 들어왔습니다.
경보 후열 기능이 아니라, 수동차량에 원격시동을 하기 위해 중립 유지 신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동이 안꺼집니다. 만약 중립 걸어놓고 시동 오프시 문닫고 리모컨 잠김 누르면 시동꺼집니다. 이거 경보기 계속 쓰시려면 위 방법으로 하시고 만약 경보기를 쓰시고 시동 바로 꺼지는거로 하시려거든 메인박스 작은커버 열면 수동차량은 케이블 잘라버린게 있을껀데 이걸 연결하면 바로 꺼집니다. 허나, 이건 오토 차량이라 하는건데 만약 기어 넣어놓고 시동 끄고 원격시동 걸면 앞으로 튀어나가고 사고 납니다. 그리고 모텔 예약 이거 상술입니다. 예약취소는 거짓말입니다ㅎㅎ
과거 경보기 의 경우 수동에 설치 하는경우 키를 빼도 시동이 살아있습니다. 그후 하차후 문잠김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꺼지는 방식 입니다. 수동 에서 원격 시동을 하기 위해서 기어 중립 확인을 위한 방법 이라고 생각됩니다. ( 워낙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 ) 경보기가 기능이 살아있는거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