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합니다 상황 ; [2년만난 남친이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깨닫고 카페에서 붙잡아 사랑했던 그를 몰아붙이고 함께 했던 시간들 추억들 모두 토로 하고 원망하고 절망하는 그순간에 애플워치의 알림이 말하길 몇달전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 동기말에 사둔 이름도 없는 코인이 떡상을 넘어 화성까지 날아가 공이 몇개야 하나둘셋넷 8억4천? ] 입니다.
왠지 팀장님 슈트빨 잘 받으실 듯. 그리고 평소에는 일만 아는 워커홀릭인데다 흐트러짐 없는 과묵 묵묵 스타일인데 요새 가끔 씨익 웃으시고(절대 이빨은 보이면 안됨) 지각도 한 두번 하시면서 인간미 마저 보여주실 듯. 원래는 절대 프라이빗한 얘기 안하지만 그냥 무심코 툭툭 챙겨주시는 레전드 츤데레 또 그렇다고 절대 반말은 안하실 듯. 하아… 팀장님 그냥 날 가져요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