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코 베이는 곳, 파리 정신 차려보면 지갑이 없고, 길 찾다가 보면 휴대폰이 없고, 캐리어를 통째로 잃어버리기까지! 관광객 최대의 적! 소매치기를 파헤쳐봅니다. 대표적인 소매치기 유형과 방법, 그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들을 만나지 않을 수 있는 팁까지! 털려본 사람이 알려드립니다🙃 #파리, #여행, #팁, #소매치기, #폴리스리포트
셰익스피어 서점 쪽에 소매치기가 많아요. 그냥 소매치기로 생각하시면 안되고..여러명이 달려들어서 팔이 멍들 정도로 잡고 못 움직이게 발을 밟습니다. 뭐든 기본적으로 '앞'에 두셔야해요 지갑이든 휴대폰이든 뒷주머니, 뒤로 착용 안됩니다. 걱정되시면 휴대폰은 경찰 바로 앞에서 보시거나 카페 '안'에서 보세요. 비수기(11월 이후)엔 소매치기단도 비수기라서 '유명' 관광지에선 그냥 휴대폰 들고 서울처럼 다녀도 괜찮았습니다. 지하철은 어지간하면 사용마시고..우버, 택시 괜찮아요.. 소매치기 한 번 당하면 며칠이 정말 말도안되게 기분이 안좋아서 여행을 망쳐버리니 돈 좀 쓰고 안전하게 다니세요. 몽마르뜨는 아침 일찍 갈 경우엔 택시타고 성당뒤로 바로 가시고 내려갈때만 걸으시면 팔찌단에게 좀 더 괜찮습니다. 현실적으로 외적인면에서 만만해보이면 더 잘 당합니다...
정말 설명 잘 해 주시네요. 저도 몇년전 유럽 여행 혼자서 한달했고 그후로도 몇번 더 갔더랬어요. 근데 한번도 소매치기 당하거나 위협받은 적이 없어서 나자신 좀 벙벙하네요. 근데 설명하시는 걸 듣고 좀 이해가 갔어요. 가르쳐 주신걸 보니 제가 대부분 다 실행 했더라고요. 제 직관에 의거하여. 한번 밤에 전철 혼자 탄거 빼고는. 이제 또 가면 더 조심하고 조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도 봐야해서 폰 보면서 가야되잖아요? 그 갑자기 이름 기억 안나는데 케이스 뒤에 손가락 끼울수 있는거 붙이시고 다이소같은데서 핸드폰 도난방지 줄같은거 있으니 사셔서 그것도 장착하시고 손목에 꼭 감고 다니세용... 아니면 목걸이케이스같은것도 있고 백팩은 앞으로 매시던가.. 다른 일행이 백팩 맨사람 뒤에 있게 해서 다니시는게 좋아유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파리 8일차 여행중입니다~ 오늘 9일차, 파리 마지막날 새벽인데요. 우리 게으른 완벽주의자님 영상이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되어서 동영상다마 제가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해요❤ 일단, 소매치기! 말씀해주신 것처럼 크로스백을 앞쪽으로해서 손으로 가리고다녔습니다. 남편이 자꾸 습관처럼 가방을 뒷쪽으로해서 제가 "으응...이건 내가방 가지고 가싶쇼! 하는거랬어!!!" 약간 구박을 했답니다... 한가지 더 준비한거는 크로스 가방안에 핸드폰을 줄로 연결해서 지도를 보거나 사진을 찍거나 할때 좀 더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매치기 걱정은 거의 안할수 있었습니다🙂
미시간 거주, 파리여행 계획중인데 너무 아름다우시고 설명도 세심하게 해주시고 넘나 감사합니다..대학때 배낭여행이후로 너무 짧게 있어 아쉬웠던 로망이던 파리여행을 드디어 계획중인데,, 걱정이 더 앞서네요.. 확실히 미국은 사고가 나면 크게 나는데,, 그래도 어디든 내 신상 걱정 안하고 살아가는 자유가 갑자기 크게 느껴지네요.. 아름다운 문화유산속에 살아가는 댓가라고 하야할까요?
맞아요! 미국은 한 번 날때 크게 나는 것 같고, 파리는 잔잔바리로 매일.. 거의 일상처럼 소매치기와 함께 살아가고 있고요. 아마도 관광객, 특히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 소문난 아시안 관광객이 주 표적이라..(거지같이 하고 다녔던 저에겐 잘 다가오지 않더라구요😂) 정부에서도 미온적으로 대응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제가 말씀드린것만 잘 기억하시면 당하실 확률은 현저히 적을거에요! 걱정보단 설렘이 많아지시길, 가셔서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astella72 아,, 센 강에서 조깅하는 사람 외엔,, 운동복류를 입은 사람은 잘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근데 제가 파리를 떠난지가 이제 5년이 되었고, 한국도 5년새 레깅스가 보편화됐듯이 파리에도 그럴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가 갔을때만해도 파리에선 짧은 바지를 입으면 안된다, 사람들이 여름에도 스타킹 신고, 맨발을 안보인다 뭐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막상 가니까 다들 입고, 맨발로 다니고 하더라고요😂 쫄바지는 부피도 차지하지 않으니까 챙겨가시고 혹 사람들이 안입더라도 비행기나 오래 이동하실땐 입으시면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힙색도 크로스백처럼 채가기 어려운 가방이라서 괜찮아요! 저도 가끔 착용했었는데, 계산할 때 조금 주섬주섬 하게 돼서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마음은 편했어요😉
몸을 키우고 마동석처럼. 그렇게 가면 ㅎㅎ.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찐 파리지엥 . 캐나다거주하는데 저희는 소매치기는 많이 없어요 . 인구밀도 차이도 있고 겨울이 긴 추운날씨에 돌아다니는 사람 많이 없기도 하고. 다운타운 시내만 아니면 거의 차량으로 이동 ... 유럽은 난민이 많고 촘촘히 연결되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헐💜 유럽 어학연수라뇨!!! 진심 주말마다 놀러다녀주세요...😭 금요일 수업 끝나면 바로 배낭메고 여기저기 다니기 약속!! 제가 집순이라.. 파리에 있을때 다른 도시 많이 안가본게 지금까지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아쉬워요ㅠ 제발.. 여기저기 다 가보세요!!!!!!!!!(작은 도시들은 숙소비도 쌈. 대도시도 좋지만 유럽은 소도시들이 👍)
저런 나라가 무슨 선진국인가요? 말 그대로 조상 잘 만나서 관광으로 편하게 먹고 사는거지 진짜 길거리 개똥 천지에, 지하철 지린내에, 소매치기 근절도 못해, 빈대 잡지도 못해. 어쩔수없이 가족여행 잡혀서 파리 가야해서 보고 있는데 평생 언하던 소매치기 걱정 해야하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내가 사는 미국도 총기사고 많고 범죄율 높아서 밤 10시이후 여자혼자 시내 안 돌아다니지만 그래도 대낮 길거리 한복판에서 소매치기 당할까 핸폰도 맘대로 못꺼내고 지갑도 눈치보며 신경곤두세워 못 꺼내진 않거든요. 파리여행가야해서 보고 있는데.진심 머리가 아파요. 사실 별로 가고싶지도 않네요. 가족여행이라 가긴하는데...이렇게 매번 소매치기 걱정하면서까지 파리를 가야하나 싶어요. 얼마전 암스테르담, 벨기에, 덴마크 여행다녀왔는데 거기선 걍 무방비상태로 아무 사전준비없이 다녔는데 소매치기나 도둑질은 다행히 안 당했거든요. 예전 이태리여행 갔을때도 소매치기관련 걍 아무 준비도 없이 평소들던 가방과 카메라 들고 털레털레 다녔는데 소매치기 안 당한게 정말 운이 좋았던거였네요. 여행 가면서 이렇게 신경 곤두세우면서까지 파리여행을 가야하나...싶어요. 정말 핸폰, 지갑꺼내고 구글맵 확인할때마다 신경 곤두설듯
조언해주신대로 기본적으로 크로스백 멨고 지퍼가있는 부분에 작은 자물쇠 잠그고 다녔어요 다이소에서 파는 복대는 줄줄 흘러내리고 좀 불편해서 가방안에 넣어서 여권넣고 카드는 두개 분산해서 들고다녔어요!! 그리고 가방 양쪽으로 핸드폰 스트랩 걸이 걸어서 지갑하나 휴대폰 하나 걸어서 다녔더니 문제없이 잘 다녀왔어요 그리고 남편이 길에서 구글맵으로 휴대폰 검색시에서 벽 근처에서 찾아봤고 저는 주위에 오는 사람 경계하면서 남편을 지켰어요^^ 3월에 갔을때는 루브입구 근처 학생2명이 사인해달라고해서 그냥 “농 사바 ”하고 지났구요 셰익스피어 서점은 야경투어 신청해서 한국인 단체로 갔어서 소매치기는 보지 못했던거같아요 그리고 루브루 박물관이랑 베르사유 궁전에 사람이 진짜 많아서 소매치기에 주의해야할것같아요 불편하긴 하지만 경계하고 대비해서 갔더니 정말 즐거운 여행이였구요 모두들 안전하게 여행하고 오시길 바래요!!
지인들한테 말만 듣는 것보다는 이 영상 보니 확 와닿네요... 여행가는데 잃어버려도 용납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해도 소매치기 당하면 진...짜 짜증나는데 ㅠ 저는 이게 싫어서 그 비싼 팩세이프 크로스백을 질렀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로는 뭐 그거가지고 십만원 넘게 불태울 일 있냐고 하는데; 여기 영상에서 나온 것 말고도 소매치기 수법이 상상을 초월하다 보니 돈이 아깝지는 않더라구요. 우리나라 불체자들도 쫓겨나면 다시 꾸역꾸역 배타고 들어오던데 유럽은 얼마나 더할까요;
피카소 미술관? 앞에서 출국 몇시간 전에 캐리어 통째로 잃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ㅜ ㅋㅋㅋㅋ 그 외에도 지하철 입구에서 주머니에 핸드폰을 가져가지 않나(아빠가 눈치채셔서 다시 돌려줌ㅋㅋㅋ) 진짜 도둑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고싶어요 파리 너무 예뻐서 ㅠㅠ🥰😏
사진 찍다가 가져가는 경우는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아요. 사진 찍는곳=사람 많은곳=도망치기 힘든곳이기 때문에 주머니에 있는것을 슬쩍하는거라면 몰라도 아예 손에 들고 있는걸 티나게 낚아채기에는 그들도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근데 구글맵 보면서 걷는건 조금 위험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위력도 낮아진 상태고, 보통 낚아채서 좁은 골목으로 뛰어들어가면 우리가 찾기 힘드니까요ㅠ
저도 몇년전에 유럽 혼자갔는데 한번도 소매치기 당한 적 없었어요~ 여성혼자이고 사실 겁도 없이 밤까지 돌아다녔는데도 아무일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 영상에 나온 대부분 지킨거같아요 혼자 걸을때는 전화하는척 하거나 동영상 촬영하면서 걸었고요~ 가방 크로스백 하고 휴대폰은 구글지도를 자주 봐야해서 몸에다가 메는 목줄/크로스줄에 걸어서 갔거든요 ~ 아무래도 여행가면 정보나 sns때문에 휴대폰을 자주 보게되서 지퍼에 넣었다 뺐다가 진짜 불편한데 크로스끈 휴대폰줄 진짜 추천합니다!! (런던 바셀 파리 모두 아무일 없었어요!)
몽마르뜨에서 같은 방 외국인 친구들이랑 풀밭에 앉아서 놀고 있었는데 파리 현지인이 와서 너네들 좋아보인다 어디서 왓냐 좋은 여행 되라 이러고 하핳호호 좋게 헤어졌는데 그러고 문득 옆에 보니 벗어 둔 크로스백 없어짐ㅋㅋ폴리스 리포트 쓰러 관할 경찰서 가는데 드럽게 멈 ㅋㅋ 근데 독일 남자애 독일 여자애 일본 여자애 셋이 나 엄청 위로하고 의리있게 경찰서도 따라가 줌… 파리 진짜 조심하세요 평생 이런거 안 당할 줄 알았는데 당함
크로스백 앞으로 매고 손 얹기. 남자들 앞뒤주머니 모두 소매취기 위험 있으니 남자도 크로스백. 핸드폰 볼 때는 벽에서 보고 다시 넣고 출발. 지하철보다는 버스 이용하기. 공항 다닐때 캐리어 들고 다닐 때는 택시타기. 여행자 보험 들기. 소매치기 당하면 폴리스 리포트 관할 경찰서에서 받기 (내가 소매치기 봤다 잃어버린 거 아니다). 카드는 여러개 분산하고 소매치기 당하면 바로 정지하기.
와.. 제가 15년10월말 파리에 다녀왔을때 가이드해주셨던것으로..! 기억해요 ㅠㅠ 어머니랑 둘이서 첫 유럽이라 무척 조마조마하며 갔던 때였는데 😮 당시에 오르세 미술관 투어도 잘 진행해주셨어서 감사한 맘에 카톡으로 인사도 전했던기억이 있어요..! 당시 찐한 파리의 기억을 몽마르뜨 걸으며 음악으로 새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아하... 서류 등록도 안되어있고,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자경단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백팩 메고 다녔는데, 옷이랑 속옷밖에 없고, 주머니에 지갑, 여권, 핸드폰 넣고 다니고 항상 그 주머니에 손 넣고 다녔어요. 한 번 누가 백팩 열어본 것 같은데, 아무것도 안가져 갔더라고요 ㅋㅋㅋ 유럽 여행은 그냥 저렴한 옷만 입고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꺄💜 칭찬 감사해요! 아무래도 파리가 전 세계인들이 모이는 곳이고, 또 명품을 사기위해 준비를 해오는 곳이다보니까 소매치기들이 많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중국인들은 현금으로 명품을 사기때문에.. 한국인-중국인을 구별 못하는 소매치기가 한국인들도 많이 노려요ㅠ 그래서 파리, 그리고 로마 정도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으로 여행자분들을 많이 만났고, 가지고 계시는 문의사항들이 다 비슷비슷 하셔서...🤣 웬만한 질문들은 다 한 두번씩은 들었던 질문이라 답을 드릴 수 있는것 같아용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파리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당했었어요😂 지하철이 딱 도착해서 곧 문닫힐 삘이었는데 어떤 남자 셋이.. 문앞에서 공간 만들어주며 빨리 타라고 손짓하더하구요… 그걸 덥석 타버렸고..ㅎㅎ 모르는 사이에 친구랑 둘 다 가방 털렸고… 놀라운 건 저는 가방이 지퍼가 열린 상태였는데 친구는 닫혔는데도 열고 지갑 꺼냈더라구요..;; 그러고 다음 역 도착하자마자 그 자식들이 지갑을 떨어트리고 내렸고 저희가 지갑 줍은 사이 문이 닫혔지요…😂 친구 지갑엔 한국돈 밖에 없어서 가져간 건 없구요. 제 지갑엔 공용으로 쓸 돈 있어서 그거 털리고.. 개인돈은 따로 넣어놔서 그건 무사했어요 ㅠㅠㅠㅠ 그 옆에 있던 파리분이 위로의 말을 건내며.. 현지인인 우리도 가방 앞쪽으로 붙잡고 탄다고.. 늘 조심하라더라구요 ㅠㅠㅠㅎ
이야 이제서야 이 동영상을 보네요.. 버스가 더 분위기가 좋고 쾌적했는지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이번 5월에 이탈리아에 다녀왔는데 로마는 환경단체의 분수 테러에 총리의 강경정책으로 불법이민자 추방한다고 경찰들과 군인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쾌적했었어요.. 파리도 이런 정책… 을 하진 않겠네요 ㅎㅎㅎ 내년에 파리 여행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사진찍고 그러려면 휴대폰 계속 들고있을텐데.. 벽보고 꺼내야한다니.. ㄷ 손목스크랩or 가방과 연결하는 줄 이용하면 어떨까요 다들 그거 많이 추천하던데.. 또 도난방지가방 백팩가져가서 약간훼이크로 훔쳐가도 별 상관없는 물, 겉옷 이런거는 백팩에 넣어도 되겠죠? 아니면 걍 비닐봉지로 들고다니거나 중요한건 밀착크로스백에..
사진을 찍을때 가져가는 경우는 사실 그렇게 많진 않아요! 보통 길 찾을 때, 머릿속으로 길 생각+주위 건물 생각 하다보면 낚아채짐을 당할 때 생각보다 빠르게 내 몸이 작동하지 않거든요! 근데 사진찍을때는 그정도는 아니기때문에 바로 쫓아갈 수 있으니까 소매치기들도 사진찍을 때 보다는 길 찾을때를 많이 노립니다. 그래도 스트랩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리는데, 가방에 연결되는걸 구매하셔야해요. 손목이나 목에 연결되는건 소매치기들이 보지 못했을 가져갈때 넘어지시거나 다치실 수 있어요ㅠ 폰은 지켰는데 손목이 나가는...🥲 소매치기들이 주로 노리는건 환금성이 좋은 휴대폰(태블릿, 노트북 포함)과 현금이라(카드도 별로 안선호함) 그 의외의 것들은 배낭에 넣으셔도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