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전공자께서 트롯곡을 부르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 노래를 그저 평범하게 부르던 수준이지만, 20년 전에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루어리(brewery)를 방문했을때 맥주시음을 하고 양조장 내 방문객을 위한 연주단에게 노래한곡 하고 싶다고 객기와 같은 용기를 내어 팝송을 부르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당시는 우리 노래를 외국에서 부른다는 것은 쉽지가 않았는데, 프랑스 파리에서 많은 현지인들 앞에서 한복을 입고 우리전통 가요를 부르는 모습에 국력신장의 격세지감을 느끼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 🍁 🌾 🍂 🎃 🧸 👍
실제 유럽에서 한국 관련해서 인기가 계속 급상중입니다. 아무리 깡촌에 가도, 작은 구멍가게에 가도 오징어게임 케릭터 등 한국 관련 상품이나 한국 가요 들을 수 있어요. 도시에서는 당연히 더 많이 접할 수 있구요. 한국어 배우는 사람들도 엄청 늘고 있고요. 학교에서 단체 댄스로 한국노래 선곡하기도 하고요. 인기가 계속 수직상승으로 가길 바랍니다. ~ 대한민국 👍💓
우리나라 트로트는 여러가지 기원설이 있는데, 타당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폭스트롯 기원입니다. 1910년대 미국의 춤곡인 폭스-트롯이 많이 전파되었는데, 한국으로 와서 트로트가 되고, 일본에서는 엔카가 됩니다. 한국 트로트는 기원인 폭스트롯과는 상당히 달라졌는데요, 한국의 민요나 특유의 감성, 역사적 격동기를 거치면서 독특하게 발전하였습니다. 사실상 독보적 음악 장르라해도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