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매우 인상적입니다. 영상에 기반에 문의드립니다. 누군가는 파운데이션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다면 변하지 않는 상수를 만들어 배포를 해야되는데요. 이 배포되기전 브랜드의 스타일이 모두 조합 테스트된 것을 배포해야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오래전 스타일 가이드 같은 것들) 그렇다면 최초 배포될 때 이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Primitive를 만들어 파운데이션을 만들어야 되는건가요?? 이렇게 되면 프러덕트를 만드는 시간보다 오히려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각 프러덕트의 릴리즈 일정을 갖고 있는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 이야기주신대로 신규 프로덕트 혹은 프로젝트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이런 파운데이션을 이용한 디자인시스템은 크게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컬러나 텍스트스타일을 간단한 스타일가이드를 만들어서 추진하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러는 편입니다 ㅎㅎ 디자인시스템은 회사 브랜딩이 이미 구축되어 컬러 및 폰트 등 공통의 상수 정보를 여러 프로덕트에 일괄 적용하고 관리해야하는 경우, 혹은 이미 배포된 단일 프로덕트이더라도 유지보수관리가 중요한 케이스에 적용하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폰트사이즈나 라인하이트, 레터스페이싱 같은 경우는 딱 정해진 법칙 같은 것은 없고 제목, 본문, 버튼, 캡션 등과 같이 용도별로 스타일을 만들면 되는데요~ 제목이나 본문용은 레터스페이싱을 좁혀서 단단한 느낌을 주면 좋고 특히 본문용은 라인하이트를 넉넉하게줘서 줄바꿈이 일어날 때 가독성이 좋게 세팅하면 좋습니다. 반면 버튼처럼 상대적으로 텍스트양이 적고 줄바꿈이 없는 스타일은 레터스페이싱을 조금 여유있게주고 라인하이트는 줄여도 되구요. 적절한 레퍼런스로는 유명 디자인시스템들의 타이포그래피 쪽들을 보면 참고할 부분이 많습니다. 제 영상 중 유명 디자인시스템 사이트 추천 영상 한번 참고해보시면 도움될거예요 :) 링크는 구글머티리얼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부분입니다. m2.material.io/design/typography/the-type-system.html#type-sc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