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그 회사에서 설치비까지 천만원이 훌쩍 넘는 벽난로를 구매 설치해서 10년 넘게 사용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동영상에서 언급된 기능적인 부분은 경험적으로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화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난방에 효과적으로 때려면 2~3시간마다 장작을 보충해 주어야합니다. 통나무를 넣으면 그나마 오래타는데 그러려면 통나무 투입 전에 기본 화력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장작 투입 타이밍도 맞춰야하고 타이밍 좀 늦었는데 때마침 물먹은 장작을 투입하면 불이 안붙어 불 붙인다고 실내 연기 자욱하고 개고생합니다. 버닝타임 10시간은 불꽃없이 불씨만 살려 태워도 될까말까고 이러면 가스며 나무재며… 권장할 일은 아닙니다.
왐 쓰고 있습니다. 아주 편하고 좋아요. 디자인은 뭐 발군이고요. 사암석이 들어간 걸 사용 중입니다. 가격은 좀 더 비싸긴 하지만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것만 찾으면서 몇십만원 더 싼걸 찾으시기보다 확실히 좋은거 하나 쓰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써보면 정말 거의 완전 연소가 되기 때문에 재도 거의 안 나옵니다.
많이 아시네요. 솔직하시고... 근데 틀린 부분도 있네요. 1. 벽난로와 열역학은 무관합니다. 열화학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역학이란 자동차엔진과 같이 힘 (운동)이 관련되어야 하는데, 난로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2. 모두 에날로그라 하는데, 버몬트 아스팬 최근 모델과 같은 최근 생산되는 많은 벽난로는 화력이 자동조절 됩니다. 물론 반도체 전자조절은 아니고 바이메탈을 쓰지만... 3. 버닝타임 10 시간도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일은 아닙니다. 용량이 크고 단열이 잘된 벽난로는 10시 이상 불이 남아 있습니다. 아침에 불씨가 있고 없고는 불피는데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오, 정직한 사업가라는 Feel이 바로 옵니다! 이 또한 한 차원 높은 마케팅 전략이겠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벽난로 구매할 때가 이르게 되면 반듯이 여기서 구매하겠습니다. 기꺼이 마케팅에 설득당해 드리겠습니다. 정직하시니까.... 혹시, 6평 농막에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벽난로도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