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워윅이 레드 3캠 이후 탑에 턴을 쓴 상황. 갈 곳은 바텀 3캠인데 쌓인 3캠을 처리하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죠 아군 바텀에 라인이 쌓인 채로 땅겨져 있고 이즈 카르마가 제가 유충 쪽으로 올렸을 거라는 생각 하에 빡 푸쉬를 걸면 (실제로 칼날부리에서 워윅을 만날 때까지 푸쉬 하고 있는 중) 아군 바텀이 판테온이라 cc도 있고 상대 바텀이 풀스팰이 빠진 상황이라 갱 각을 내주면 확킬 + 워윅이 이에 동조해 내려와서 교전 각을 보면 저는 1000원을 쓴 상황 + 1렙 차이기 때문에 돌거북으로 동선을 정했습니다. 만약 상대가 갱킹을 의식하고 빡 푸쉬를 안하면 그대로 두꺼비로 올라가서 유충 교전 봐도 되고요. 그웬 컨디션도 괜찮았어서 탑 갱킹은 영양가가 별로 없어보였습니다.
유충 쪽 캠프로 이동한 이유 1. 브라움이 집을 찍고 같이 미드로 와줬기 때문에 바텀 캠프를 먹는 것보다 미드 선 갱 후 오브젝트 교전 유도가 괜찮습니다. 상대방이 유충을 포기하면 미드를 이미 밀어냈으니 미드랑 서폿을 내려보내면 됩니다. 2. 윗 캠프는 비어있으니 요네가 아래에서 나오겠지 하는 생각을 이용한 크랙 갱킹. 와드가 칼날부리 쪽에 박혀있었으면 아마 오리한테 딜교환 안 걸고 사렸을 겁니다. 안 사린 시점에서 갱킹 질러줬습니다. 3. 상대방 바텀 2ㄷ1이라 주도권이 빡센데 그 주도권으로 이즈가 죽은 상황. 상대 정글이 바텀 카정 들어오면 캠프도 놓치고 턴 낭비만 되겠죠? 탑이 주도권을 가지고 빡 푸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드 밀어주고 탑 상황 봐주며 교전 보는 게 수적으로도 이득입니다!
역갱 칠 때 눈치 보다가 상대가 오면 받아치고 안 오면 그 뒤로 할 거 하면 됩니다! 1. 아트록스의 피가 많이 빠졌으면 다이브 각을 봄과 동시에 상대 작골쪽 카정을 들어가셔도 좋고 2. 삼거리 부쉬에 핑와를 박아둔 뒤(워윅이 탑을 찌르는지 확인 용) 유충을 치다가 워윅이 유충으로 붙으면 탑 라인전 유리한 근거를 가지고 유충 교전 3. 만약 유충을 치는 중에 워윅이 한 박자 늦은 탑갱을 찌르면 삼거리 혹은 일자 갱을 시도할 텐데 워윅이 일자 갱일 경우나 삼거리 핑와 쪽을 지나갈 시 그웬이 아래쪽으로 빠져서 유충 교전을 보면 되겠네요.
@@reaction4236 게임이 이길 확률을 최대한 올리는 플레이를 계속 해주는 것이 티어 상승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캐리 게임은 상대가 성장하기 전에 찍어 눌러서 게임을 끝내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렇다 할 솔루션을 얘기드리긴 어렵네요.
@@user-fp6yw5dn6c 저 워익이 정상적인 워익이 아니기 때문에 이긴거란거죠 상식적으로 영상보면 부쉬에서 워익이 깨물기 쓰는데 리신위치도 알고 플도 있는 그런상태에서 이기는지 지는지도 모르고 싸움을 건다는게 교전 능력차이라는 난다는 거죠 저기보면 빅웨이브 상태라서 워익이 엉덩이 살랑흔들면서 제드쪽으로 합류해서 싸웠으면. 아칼리는 못오고 제드랑 쌈싸먹는 그림도 나올수있습니다 제가 말한 교전 피지컬이란 그런의미입니다 어떻게 싸워야 더 유리하게 싸우는지 옛날다이아 워익은 저렇게 싸워주지 않습니다
맞는 말이긴 하죠... 팀운이 없으면 캐리 하는 판도 많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정글에는 승률이 높아지는 + 요소들과 승률이 낮아지는 - 요소들이 존재하고 이를 많이 캐치해 나갈수록 승률이 올라가는 매력적인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걸 가르쳐 드리고 싶었던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