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아버지와 친한 동료까지 잃었고 양팔까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었으니 정신적•육체적 충격이 굉장히 컸을텐데 그래도 다시 힘내서 재활에만 전념하는데도 자국에서 탑찍을 정도면 정말 의지 하나는 대단하네요. 부디 완쾌돼서 다시 세계 최정상의 무대로 건강히 복귀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로이더 같은뎅 팔씨름 선수중에 약 먹고 한손만 운동해서 한쪽에만 근육 많이 붙은 사람 많고 그냥 전완근 뼈 간격이 멀어서 벌어지는 것 빼고 근육량 자체가 한쪽팔에만 많음 이두근부터도 큰 차이 재활은 왼팔이 다채로운 움직임이 안되서 했을거고 팔시름은 특정방향으로 힘만세면 되니
저 광배같이 펼쳐지는 근육이 brachioradialis라는 근육인데 팔을 굽혀주고 엎침 뒤침을 보조합니다. 그래서 탑롤에 어마어마하게 강한거죠 이 근육은 이두근과 달리 제2형 지레에 속하는 기계적이득이 높은 근육입니다. 따라서 전완에서 팔을 굽힘하는 근육중 가장 힘이 좋습니다. 저런 타고난 팔이니 백프레셔가 강할 수밖에 없죠 중립위에서 팔꿉을 구부리는데 가장 많은 활성을 나타내는 근육 중 하나죠
올림픽에 장애인 출전은 과거부터 있어왔고 그것은 스포츠정신에 위배되지 않고 역사상 반칙논란이 있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의족을 찬 체조 선수 George Eyser(1904출전), 오른손 팔이 없는 사격선수 Karoly Takacs(1948, 1952 출전), 소아마비 기마선수 Lis Hartel(1943 마장마술 은메달) 등이 있으며, 이후 퍼널티를 보완하기 위해 패럴림픽(일반), 데플림픽(청각), 스페셜(발달장애)로 별도의 게임이 형성되었으나, 전세계 어떠한 체육협회, 단체, 기관에서도 장애인의 비장애인 출전을 반칙으로 규정한 항목은 없습니다.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미개한 사람이겠죠.
노력과 힘도 대단하지만 이길 수밖에 없을 정도로 기술이 정말 좋음. 경기영상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항상 팔을 자기 쪽으로 끌어 올 수 있도록 유도함 상대편은 팔이 몸과 멀어지면서 오로지 전완근과 손목의 힘으로만 싸우게 되고 본인은 안 그래도 힘이 괴물일텐데 거기에 상체 힘까지 더해지니 상대편 입장에서는 부들부들거리며 몇 초 버티다가 나가리 될 수 밖에 없음 이러한 구조를 만든 기형적인 팔모양도 정말 신이 내린게 아닌가 싶다
그랬던 올레그도 데니스 팔이 62센티시절한테 1초로 양학당했죠 좀 주제인물과는 다르지만 데니스는 정말 왼손이 독보적이어서 한번도 얼굴이 흐트러진적이 없는거 같아요 세계 정상급 경기인데 프로가 아마추어 뛰는느낌까지들어요 0:03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ETxiSRHMAzg.html
@@kojo9927 데니스가 그냥 이길듯해요 데니스는 왼손 홀딩해주지 않는한 상대가 제대로 받는걸 본적이 없어요 다른 선수들은 서로 누가 이길까 사람들이 비교하면서 데니스 왼팔도 그런식으로 비교하던데 데니스왼팔은 예외죠 애초에 진다는게 상상이 안가욬ㅋㅋ 선수들중에 팔둘레 60도 넘은 사람이 없었는데 오른손 60에 왼손 62였다네요 레반이 56이에요 왼팔은 안붙여봐도 알아요 ㅋㅋ
팔이 기형인것도있지만 우크라이나 사람들 다 힘이강하더라구요 고려인들도그렇고 동양+서양조합이많은 동유럽에서 근력면에서 두각을보이는거같습니다 동네 우크라이나노동자들 헬스하러자주오는데 힘이 몸에비해 한국사람들은 올림픽급선수들도 힘든 수행능력을보여주더군요.. 골로프킨도 예로들수있구요
@@nikosnaild 슬라브족 자체가 우리가 알고있는 앵글로 색슨이나 게르만계통이랑은 좀 다르게 생긴 백인 혈통이에요 그렇다고 아시아 피가 섞였다는 뜻은 아니구요. 그나마 러시아에서 이주민이 많은 우즈벡에 우리가 알고있는 아시안과 슬라브족 혼혈이 많은거고 그 외로 스탄쪽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슴다. 엄밀히 말하면 골로프킨은 슬라브족이 아니고 스탄쪽 혼혈에 속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