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아타이거즈 전반기 주요장면 모음 하이라이트집] 어느덧 길었던 시즌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경기, 어떤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나요? 저는 6월 말 LG전 김도영의 만루홈런, 최형우 나성범 백투백 경기가 제일 짜릿했고 가장 아쉬운 경기는 두산전 이우성의 쓰리런 후 역전당했던 경기네요 후반기는 더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봐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전반기는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저는 6월 말 LG전 김도영의 만루 홈런, 최형우 나성범 백투백 경기가 제일 짜릿했고 가장 아쉬운 경기는 챔필 두산전 이우성의 쓰리런 후 역전당했던 경기 이렇게 생각이 납니다. 또 제가 편집하면서 놓쳤을 전반기 주요 키워드들이 생각나시면 댓글 공유부탁드립니다:) (한 시즌 통합 영상 때 참고해볼게요^^ - 곽도규의 시즌 초 인터뷰 및 등장 등) 이번 후반기도 기대와 함께 큰 응원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잇. 쌍욕나올만큼 우리 타이거즈 잘하네. 한번 물면 죽을때까지 놓지않는 타이거즈의 근성을 끝까지 보여주라. 김성한. 김준환 김봉현. 이종범. 선동열 등등이 몸담은 팀 아닌가. 올해는 왠일인지 그때의 타이거즈 같은 근성이 보인다. 기대 많이 합니다. 타이거즈 화이팅. 김도영 화이팅!! 막 저서부러!!!!
2024.08.12 2위 LG와 4게임차 키움 3연전 + LG 3연전 타격 페이스를 잃어버린 김도영 월간 10 - 10 달성한 고척에서 다시금 페이스를 찾기 바라며 1위 수성에 중요한 LG전까지 모두 승리 할 수 있기를 올 시즌의 끝은 시들어버리는 꽃이 아닌 활짝핀 만개한 꽃으로 우는 모습이 아닌 웃는 모습의 선수들을 볼 수 있기를
칭찬 필리버스터 갈기겠습니다 -양현종 최형우 이름 난 베테랑이라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적당히 4선발, 6번타자 정도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양현종은 여전히 팀이 연패에 빠질 때마다 나와서 끊어주는 에이스이고 최형우는 여전히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경기를 보내버리는 해결사다 -이우성 박찬호 작년에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올해 고꾸라지면 그저 한 시즌 반짝한 선수가 되는 것이었지만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팀의 안정감을 백배 더해주는 든든한 선수들이다 - 대 동 하 시원시원하게 스트라이크 던지고, 폭포수 커브 던지고, 템포 엄청 빠르고, 선발 중간 안 가리고... 이런 보물이 어떻게 그것도 팀 선발진이 붕괴될 뻔한 시기에 나와준걸까 유니폼 마킹 마렵다 - 대 도 영 14년도에 야구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는지라 이렇게 임팩트있는 기록들을 연거푸 써내려가는 우리 팀 선수는 정말 처음 보는 것 같다... 이정후를 보는 키움팬들 마음이 어떨 지 항상 부러웠는데 그 느낌을 지금 비슷하게 체험하고 있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전상현 장현식 정해영 한 명씩 삐그덕대지만 그러면 나머지가 각성해서 팀을 우직하게 지켜주는 모습.. 기아야구 보면서 가장 뭉클한 순간을 꼽으라면 최형우가 역전홈런 칠 때겠지만 그 다음은 전상현이 무사만루를 삭제할 때, 장현식이 3이닝을 씹어먹을 때... 일 것이다 어찌저찌 역전을 해도 항상 9회가 불안한 게 기아였는데, 1점차든 3점차든 똑같은 마인드로 우직하게 막아내는 정해영의 존재가 시도때도없이 고마울 뿐이다 -테스 나성범 김선빈 죽쑤던 때가 있지만 결국 득점권에서 해주는 건 이들이구나.. 최형우처럼 드라마같은 역전홈런이 아니어도, 동점 상황이나 경기 초반에 승기를 잡는 아주 중요한 타점을 올려준다. 있을 땐 몰라도 없으면 정말 티가 나는 산소같은 해결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