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든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게임 내의 실제 정보와 허구를 적절히 섞어 꾸며진 다큐입니다. 따라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므로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배경음악] Music provided by Scott Buckley Track : Scott Buckley - The Great Sea • 'The Great Sea' [Cinem... #팰월드다큐멘터리 #팰월드 #팔월드
어쩌면 이 섬을 모험하려 온 사람들은 세계수가 아닌 탑의 어떤 정신을 조종하는 힘에 의해 다시 돌아간 것이나 자멸한 것이여서 이 섬 조사를 할 수 없었을지도 배가 난파 당해 정신을 잃어 탑이 정신을 조종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떠내려온 사람들은 올때 기억을 없애고 어떠한 기억을 심어주어 아무런 의문을 품지 않고 이 섬에서 살아가게 만든 것이 아닐까? 아니면 트레일러에 나왔던 고래 아니면 다른 신격 존재들을 이 섬의 엄청난 문명을 가진 선조의 욕심의 성과인 팰 스피어란 기술로 그 존재를 잡으려 들어 노한 신격 존재들이 세계에 재앙을 불러오려 했는데 엄청난 문명의 선조들이 탑이란걸 만들어 그 존재를 봉인했지만 그 여파로 선조들의 기억과 기술들도(그것들이 우리들이 배울 수 있는 잃어버린 기술들의 일부분이고)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이 아닐까 그리고 탑은 이 섬으로 모험을 오는 사람들이 혹여 다시 신격 존재를 노하게 하지는 않을까 우려해서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게 기억을 잃고 조종하는 장치를 해놓은 것이고 사실 표류자의 수기도 원래 이 섬의 일원인 과학자인데 기억을 잃고 정신을 조종 당한 것 때문에 자신이 표류자라 생각하고 완전히 없앨 수 없었던 그 사람 머릿속 기술의 상식들을 그 사람이 다시 재현한 것이 아닐까 아니면 이런 일을 대비해 그동안 발전 시켜왔던 기술들의 정보를 탑 내부에 저장해두어 특정 사람한테 줄 수 있는데 표류자의 기억을 조종하면서 선조의 기억 일부분을 준것이 아닐까 그래서 팰 스피어라는 기술도 만들 수 있었던 것이고 어쩌면 단순해 보이는 시스템 속에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진실이 있지 않을까?
탑이 스피어의 연장선일거란 가능성은 신박하면서도 굉장히 그럴듯 하네요ㄷㄷ 이걸 듣고나니 이러한 가설이하나 떠오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계도 사실 컴퓨터의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 이걸 팰월드에 적용한다면, 어쩌면 우리가 플레이하는 공간도 하나의 스피어 내부일 수 있다는거죠. 세계수는 스피어 내부의 세계를 유지하는 하나의 장치라 진실을 품고있는 것이며, 탑은 이를 관리하는 관리자 혹은 설계자일 수도 있겠네요. 이게 맞다면 팰스피어 디자인도 나무 뿌리에서 파생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