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초기 타이파이터! 제국 초기사는 정말 대단하고 멋지죠 ㅎㅎ 정말 엄청난 스토리네요. 혹시 애니메이션같은건 게임인지 아니면 재현이 된건지... 저도 찾아봤는데 역시 베이더란 말이 나오더라고요 쩝... 팰퍼틴 황제께서 참으로 굴욕이 많으셔 여튼, 요번 에피소드 정말 재미있네요. 진짜 배드배치도 재미있는데 ㅎㅎㅎ 제국체계상 반란이 날 수 밖에.. 화장장... 그게 제국에 어울리겠죠... 오늘 좋은 코믹스 소개 감사드립니다!
제다이 평의회가 아나킨에게 고스트 프리즌 위치를 안 알려준 이유 : 그런 어떻게 될지도 모를 충동적인 애송이에게 그렇게 위험한 장소의 위치를 가르쳐 줄 수는 없지! 어쩌면 오비완도 아나킨에게 모든 걸 안 가르쳐 준 건지도 모르죠. 오비완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나킨이 못미더웠고 그리 되리라는 것을 암암리에 짐작하고 있었을지도요.
원래 베이더 경은 정치색이 없고 권력욕 자체가 없던 사람이라서요. 그가 흑화된것도 그에게 가장 소중했던 어머니와 그의 아내, 아미달라 여왕을 사랑하고 목숨걸고 지키려고 했던 강력한 의지가 오히려 그 원인이였기 때문에 정치 따위는관심 없고 펠퍼틴 황제와 다크 포쓰에 의지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환생시키는 쪽에만 집중하고 그 때문에 황제와 제국의 유지에 맹목적으로 충성을 다했으니까요. 나중에 어떤 방법을 써도 다크 포쓰의 힘과 의지로 아미달라 여왕을 환생 시킬 수 없음을 깨닫고 자신을 속이고 이용한 펠퍼틴을 공격 하려다가 오히려 펠퍼틴의 반격으로 행성 무스타파에서 오비원에 이어 두번째로 능지처참형에 당하고 다시 얌전히 쑤구리 모드로 들어가서 이번엔 자신의 혈육인 루크와 레이아에 집중하게 됩니다. 결국 이 사랑은 결실을 맺어 마지막 순간에 유일하게 제다이 중 다크 사이드에서 라이트 사이드로 바꾸고 황제를 처단하여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했던 아들 루크의 품에서 죽고 선한 영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수많은 제다이들이 라이트 사이드에서 다크 사이드로 흑화되었지만 그만이 유일하게 다크 사이드에서 라이트 사이드로 올 수 있었던 것은 비록 방법은 잘못 되었더라도 가족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순수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던 것이고 그런 성품 때문에 권모술수가 판을 치고 배신이 난무하는 정치판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을테니 스스로가 더 높아져 황제가 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