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형님 지금은 웃긴 캐릭터지만 90년대 황선홍 감독님과 맞먹는 수준 이었음 유럽팀은 몰라도 아시아팀은 걍 박살 냈음 98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보면 골 폭풍 그 자체였음 그리고 케이리그, 제이리그 씹어 먹었음 그리고 감독으로도 케이리그 우승, 아챔 준우승 등 암튼 선수, 감독 우승하고 국대 에서도 월드컵 제외하면 진짜 대단한 축구인임
98 월드컵에서 차범근 감독이 최용수를 망쳐 놓았음.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최용수는 '실전형'임을 보여 주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차범근이 월드컵 1차전인 멕시코 전을 앞두고 김도훈이 연습 때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고 해서 '연습용'인 김도훈을 기용했다가 폭망했지(1:3으로 패배). 그때 최용수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면 최용수의 축구인생은 더 화려하게 꽃피었을 거다.
병지씨 간만에 글로 전달 좀 해볼까 합니다 여기 올린굴을 읽을정도의 시간이 있을까 ? 하는 생각에 ..쓸까 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 각설하고 난 병지씨 의 (병지씨 처음 언론에 나올때 부터 관심가 입니다) 찐 팬입니다 요새 "골때리는 여자들" 을 보며 병지씨에 대한 의아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작하는 사람들의 연출도 있겠지만 그래도 !!!!! 연약하고 (축구의 기본 커녕, 축구라는 것 ...을 아는 거와 거리가 있는 아줌마...또는 여자분들) 들잎축구를 알아가는것이 우리가 그 프로를 보는 재미인데요 (절대 연예프로로 안보고있음) 세상 축구와는 어울릴것 없던 여자분들을 모아놓고 처음부터 승부 게임을 하는것 자체도 뭔가 이상하지만...그럼에도 기다려지고 손에 땀이나고 국대 게임을 보듯 몸 액션까지 나도 모르게 하는것은 그녀들이 축구에 진심이고 축구를 하나 하나 알아 가는게 보여서 너무 좋은거예요 그런데 병지씨 를 보면서 저 친구 뭐야 ! 발끈 한 생각이 든것은 축구를 가르쳐야지 게임을 가르치는게 보이니까 ~ 다 거두절미하고 그프로 특성상으로라도 게임을 이기고 골을 넣는 것도 불가불 ㅣ할수없다지만 병지씨 만이라도 축구를 가르치고 실력이 느는것을 보고 우리가 그랫듯이 축구를 사랑하게 가르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