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른사람 앞에서..... 1. 볼에 혀넣기 금지 2. 계획대로 되가고 있다는 표정 금지 3. 씨익 웃기 금지 4. 미간 찡그리기 금지 5. "못할 짓 한거 알아요" 금지 6. "더 크게!!" 금지 7. "뺐으려 해-엤-- 10초이상 금지 8. 복화술 금지 9. 눈꼬리 휘어지게 웃기 금지 10. 얼굴은 평온한데 다리 스텝밟으면서 춤추기 금지
시카고 15년동안이나 계속 봐온 시카고 애호가이며, 옛날부터 최재림 팬인데 이번시즌 빌리 플린을 최재림이 맡아서 약간 읭?? 느낌이었음. 빌리 플린이 최재림의 성대가 굳이 필요한 역이었던가 싶었는데.. 잘 생각해보면 역대 빌리 플린이 허준호, 이종혁, 남경주, 안재욱, 성기윤.. 다들 나름대로 내노라 하는 배우들이었는데 그런데도 다들 오리지널에 비하면 아쉬운 감이 많이 있었다. 근데 가장 젊은 빌리 플린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 해석도 좋고 피지컬적으로 (빌리 플린이 엄청 빡센 역임) 잘 소화한 것 같음. 지금까지 항상 연륜있고 능글맞은 쪽으로 캐해석을 한 빌리 플린을 봐서 적응이 잘 안되어서 그렇지 빌리 플린은 동시에 굉장히 냉혹하고 비열한 캐릭터임. 최재림은 이런 쪽으로 해석을 잘한 것 같음. 복화술 같은 피지컬 적인 면은 말할 것도 없고.. 이번 시즌 시카고는 뉴페이스 캐스팅도 다들 좋고.. 특히 한동안 최재림의 빌리 플린은 하나의 스탠다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
젊은 빌리여서 전혀 해석이 다를 것 같았는데 역시나 좀 여자들이 좋아할 연기 같은 느낌… 오리지널 빌리에서는 좀 떨어진, 젊은 야망가 같은 느낌이 더 강했음 그래도 복화술이라던지 피지컬적인 부분은 되게 좋았음 물론 뒤에 발음 밀리거나 이런 부분은 그냥 했어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성이름-e2d9c 남자 조종대로 행동하는 인형같이 포즈 잡는거에요 1920년대 배경이고 저 남자가 변호사인데 저 변호사에게 변호만 받으면 살인죄도 형량이 아주 많이 줄어든다고 유명해요 그래서 저 여자도 살인했다가 저 남자한테 의뢰를 했고 남자가 적은 형량을 위해 꾸며낸 이야기대로 움직이는 여자를 남자가 시키는대로 말하고 움직이는 인형으로 표현한거일걸요
록시를 미시시피 출신으로 설정한 이유 southern belle 이라는 컨셉이 있지요 번역하면 남부의 미녀라는 뜻이고 ... 남부 부잣집에서 자라나 세상 물정 모르는 좋게 말하면 순수한 나쁘게 말하면 맹한 미인 컨셉이 유행한 적 있습니다 빌리는 그걸 노리고 한 것이지요 듣는 사람이 동정표 주게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못할 짓 한 거 알아요... 드르륵... 탁...
기존의 다른 빌리플린 캐릭터랑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새로운 버전같음. 영화의 리처드기어나, 내한했던 오리지널의 브렌트 바렛, 배우는 기억 안나지만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직관했던 시카고도 약간 능구렁이같은 중년의 중후한 아저씨 느낌이었는데 최재림 배우는 젊고 야망있고 적당히 능글맞은 느낌임. 그리고 표정이 풍부해서 너무 좋네요. 어제 디큐브에서 봤는데 넋을 잃고 봤어요. ~ 🥳 입덕합니다아~ 🥰
18잶롤도 너무 잘했는데 20잶롤은 그 경지를 넘어서서 진짜 연습 많이 했구나 생각함 근데 이거 올라오기 전 영상도 진짜 잘하는데 지금 영상 보면 미친듯이 잘해서 최재림 진짜.. 얼마나 노력 많이 했는지 어떻게 성장 하는지 다 볼 수 있어서 행복함 이 시대에 현존해 최재림 노래와 최재림 성장기를 같이 갈 수 있어서 눈물로 태평양 채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