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랑 잘어울리고, 더 예뻐지시네요. 처음보다 밝아지신것 같아요. 40대주부지만 비슷한 생각들때 많습니다. 정신없어 힘든날엔 혼자좀 있고싶고, 너무 한가하고 나면 정신없는게 더 재밌기도 하고요. 불안하다가 정신없으면 그것도 까먹을때 있어요. 카페에 젊은사람들 수다로 엄청 시끄러운곳 가면 예전엔 싫었는데, 지금은 활기차서 기분 좋더라구요. 한강수영장에도 혼자와서 책읽고 선탠하는 여성분들도 있고. 롯데월드 연간 끊어서, 거기 돌아만 다녀도 운동되고, 즐거워하는 사람 많은곳 가면 그 기분 옮아서 같이 좋아져요. 뉴진스 덕질하는것도 재밌어요. 악플이든 뭐든 감수하고 이런 채널로 소통하고, 본인을 표현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