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영화 좋져 ㅎㅎ 가볍게 보기 좋기도 한데 연출이랑 편집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던게 기억나요 굉장히 속도감 있게 넘어가는데 또 감각적이기도 한ㅋㅋ 초반에 각성하기 전에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아침마다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는걸 템포감 있게 보여줘서 거기서부터 확 빨려들어갔어요 ㅋㅋ
흔한 소재... 뻔한 활극.... 그렇게 타임킬링용으로 가볍게 시작한 영화인데 난 꽤 충격을 받았던 영화. 그 뻔한 드라마적 스토리텔링 속에서 대사와 상황묘사로 잠재된 폭력성을 끌어 내는 그 멋진 연출에 탄복했었다. 누가 봐도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같았는데 실은 좀 더 은유적이고, 좀 더 신중하고, 좀 더 느와르적인... 어쩌면 타란티노의 진화된 '미학적 폭력'을 본 것 같았다.
이 영화는 그래도 전직 요원 영화치고 막 미친 액션은 아니여서 더 좋았음 오랫동안 요원, 특수부대원 이였고, 그 후 근 20년 일반인으로 지냈으면 최소한 50중반일거고 몸도 많이 약해 졌을 것인데 딱 그거에 맞는 액션을 보여줌 화려하지도 멋지지도 않지만 노련함이 있고 처절한 액션. 그게 더 좋았던거 같음
어느 사연글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사연자가 6살 딸을 무지막지하게 사랑하는 친한 직장형이 있는데 성격순둥순둥하기 그지없는 특수부대출신이었다고... 그런데 길가다 어느 술취한 고딩일진들이랑 시비가 붙어 몸이 밀쳐지다 지갑떨궜는데, 일진이 그걸주워 안에 딸사진보고는 좀만 더크면 X먹어도 되겠다는 마법발동문을 내뱉어버리는바람에 그 순둥했던 곰돌이푸같은 형이 무슨 그리즐리베어가되서 일진들이 붕붕 돌려지더라는....심지어 발육이 끝나가 뒤쳐지지 않는데도 던져지더라는데 ㅋㅋㅋㅋ
예전에 이 리뷰를 보고 영화를 봤었는데 정말 잘 만든 리뷰라고 생각 되었었어요 다시 찾았는데 다른 리뷰는 이 영상만큼 재미가없더라구요ㅎㅎㅎ 오늘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주인공들과 주변인들이 귀엽게 느껴져요 이 영화는 여러번 리뷰도 보고 그럴듯ㅎㅎ 짜임새있는 영상, 인상남는 목소리ㅎㅎ영화리뷰에 딱이어요~파이팅
다른분 영상보다가 너무 답답해서.. 리뷰 마스터님 영상 보러왔어용 확실히 굿.. 그리고 영화 중간에 주인공 아버지 장면 웃기고 멋있었습니다 ㅋㅋㅋ 혹여나 마피아들한테 총에 맞을까봐 걱정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용ㅋㅋㅋㅋㅋㅋ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잘봤어요!!
초반에 뭔가 보통 무쌍찍는 주인공이면 그냥 손쉽게 다 후두려 패는 보통의 작품과는 달리 주인공도 맞을 건 맞아가면서 한놈두놈씩 해치우는 모습이 오히려 현실적이고 더 멋지게 보여서 진짜 재미있게 봤던 작품.. 솔직히 마지막 크레모아 씬에서 갑자기 A특공대 감성으로 가는 건 조금 실망이긴 했는데 후속작 나온다면 그래도 보러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