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년대 낡은 건물들은 식당이든 카페든 웬만하면 이용하지 마세요. 일단 수도관이 정상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녹이 슬어있거나 플라스틱 관이라면 이끼가 끼어있겠죠. 도로의 상수도 공사를 한다고 해도 건물 수도관 공사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요. 말그대로 이끼 반죽빵, 녹물 라떼 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애초에 저런 공장들은 식수가 아니라 공업 용수가 나오게 설계돼있을텐데 저런 폐공장에 식음료 사업을 허가해준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돼요. 그리고 성수동이 뭐 특별하거나 세련되거나 그런 동네도 아닙니다. 송도나 청라같은 곳 가보세요. 진짜 세련됨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겁니다.
메가 알바 전엔 왜이리 불친절하지, 왜이리 늦게 나오지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메가 알바 1년차인데 다 이해감 심지어 서울도 아닌 지방 중에서도 시골인데도 학교 앞이라 줄 서서 주문 받는데 음료는 불러도 겁나 안 가져가면서 나중에 다시 와서 언제 나오냐 시전하고 주문 밀려있는데 언제나오냐 짜증 겁나 내고 저가커피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손님이 알바생에게 막대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