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해양 레저 성수기를 맞아 평택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심운항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28일 제부마리나에서 실시할 이번 캠페인은 레저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방전, 시동 불량 등 선박기관 및 엔진에 대한 정비 교육 및 강습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실시되는 교육 및 강습은 1시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부마리나 육상 및 해상 계류장에 있는 총 30척의 선박 점검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항만공사 측은 레저 선박의 연료 필터, 배터리, 냉각라인, 엔진오일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해양 레저 시즌을 앞두고 선박 운항자들에 대한 무상 점검과 안전수칙 계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해양 레저 환경 조성으로 공사의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선박정비업체의 선박 운항 관련 교육과 평택해양경찰의 성수기 해양레저 시즌 대비 출항 전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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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ию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