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남부 해안가 소개가 너무 짧아 아쉽네요. 작년 여름에 다녀 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영어도 잘 하고 매우 친절합니다. 이웃 스페인은 영어가 거의 안통하는데. 풍경과 기후가 좋고, 물가도 싸고 음식도 맛있는 포르투갈 빨리 또 가고 싶네요. 징글징글한 코로나 언제나 끝나려나ㅠ
포르투칼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는 시점에... 보는것만으로 행복했습니다 2014년이면 7년전 홍콩에 살때인데, 지금으로부터 7년후엔 어디에 살고있을지 궁금하네요.. 캐나다 혹은 포르투칼?? 아이둘다 대학갈때쯤인 2030년엔 말레이나 태국, 어쨋든 그땐 아시아에 살겠죠 살아보니 (많은친구와 많은) 사람(을 아는것)은 그렇게 중요한게아니더라구요 어디든 함께 떠날수있는 나의 반쪽과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 그리고 한손에 들어오는 일년에 한두번 볼수있는 친구 몇명만 있으면 세상은 행복합니다. you can simply let go of the rest of meaningless relationship... whoever it is, you try to experience more. the more you experience new, the more you will realize what's meaningful in your life.. 바람이있다면, 미래의 내가 좀 알려주면 좋겠네요.. 무엇을 하지말고 무엇은 꼭 하라고... ㅎ 지금으론 2022년 3월말 이맘때쯤 캐나다 아이스와인이 아니라 아니라 포르투 와인한잔하고있길 바랍니다 이 메세지가 알람처럼 일년후 나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홍콩에서 호주와인한잔하며 1:59am 3/30/2021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는 8월에 가도 바닷물이 매우 차갑습니다. 반면 태양은 굉장히 크고 뜨겁지요. 피부가 타는듯한 태양빛 아래에 차가운 해풍과 차가운 바닷물.. 해수욕장 가면 유럽인들도 바다에서 수영은 별로 안합니다. 다들 물이 차가워서 태닝위주로 하고, 관광보트타고 놀다 갑니다. 세상의 끝이라는 호카곶과 세인트빈센트곶은 정말 바위밖에 없는 황량함 그 자체이지만 이상하게 그곳에 갔을때의 감동과 끓어오르는 무언가는 힘들었던 여행을 왜 하는지에 대한 강렬한 대답이었습니다.
바다가 정말 아름다운 나라이네요 덥지만 습하지 않는 지중해성 기후는 정말 여행하기에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도우르강 위에 있는 다리가 어디서 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에펠탑을 만든 에펠의 제자가 만들었다는 말을 들으니까 그 스승에 그 제자인 것 같아요. 도우루 협곡 근처에 있는 계단식 포도밭도 인상적이었어요.
포르투갈 자유 여행 너무 좋았는데.. 사르딘을 보니 생각나네요. 포르투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운전해서 어느 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사르딘 각 한마리씩 주문해서 먹고있는데 너무 양이 적다며 한마리씩 더 주던 주방요리사 아저씨,... 가난한 아시아 여행자인줄 알았는지... 양이 많아서 그랬는데... 하여튼 맛있게 먹었죠..사르딘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ㅎ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인정 많은 포르투갈 사람들. 밝은 스페인 사람들보다 음울한 느낌이었는데 여행이 길어질수록 포르투갈 사람들이 좋아졌다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제작진 여러분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세계여행의 꿈을 꾸게된 계기가 바로 걸.세랍니다. 일요일 10시였나요? 주말 늦잠의 유혹을 물리치고 열심히 시청했었죠..그리고 많은 곳을 여행하게 되었죠.. 코로나 이전까지... 다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며, 저의 삶을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이.되게 바꿔주신 걸.세 제작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모네-x4l 뒤에 어떤 말이 오느냐에 따라 발음이 다릅니다. "-다"가 오는 경우는 밝의 받침이 자음군 단순화 현상에 의해서 "박"이 되고 "박따"라고 발음하지만 뒤에 모음이 오는 경우는 밝아서 = "발가서" 라고 발음합니다. 한마디로 복잡한 법칙으로 되어 있지요. 저기 태클 건 사람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면서 일단 까고 보는 무식한 사람이고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수능에서 국어 발음 법칙을 시험쳐서 저 늙은 사람보다 한글 문법 더 잘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