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토리만 따지면 포켓몬 중에서 스토리로 가장 좋다고 평가 받는 5세대 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스토리에요 특히 중후반부 쯤 인간과 포켓몬의 공존 이란 떡밥이 소멸하고 게치스 나쁜놈으로 스토리를 이어간 5세대에 비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의 보물찾기를 강조하고 스토리 3개 모두 각 네모, 모란, 후추의 캐릭터 성을 매우 올려주고 마지막에 동료로써 함께 에리어 제로로 가는건 겜브리크 치곤 매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 한정으로, 게임성 자체는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작 보물찾기라는 주제가 어떤 물건이 아닌 소중한 사람과 그 마음을 가르키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모는 자신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주인공을 라이벌이자 소중한 친구로서 보물이라고 생각하고, 모란은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 자신을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스타단 간부들을 소중한 보물이라고 언급했고 페퍼는 마지막에서야 알게된 부모님의 진정한 사랑과 자신을 위해 도와준 동료들을 보물이라고 생각하는점. 게임 참 교훈있게 잘만듯 것 같습니다.
진짜 시스템이나 렉이라던가 버그 같은 시스템이랑 그래픽이 아깝긴 해도 스토리 내의 기승전결만 놓고 보면 5세대보다 더 깔끔하고 확실하게 끝낸 게 느껴진 스바...😂 같이 모험하던 친구들도 처음엔 디자인이 좀 낯설었는데 나중에 가니 다들 찐친이란 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여운이나 이런 건 진짜인 것 같아서 아직도 간간히 스토리가 생각날 정도라 DLC 사고도 부계로 더 진행해 볼 생각이 듭니다..😊
뭐...최적화나 버그는 그렇지만 스토리 하나는 블화에 버금가는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자신만의 보물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것(세 루트를 깨는 것)또 8세대의 그 1000년 에너지같은 개연성 없는 흑막이 아닌 올림/투로박사에 의해 팔데아의 생태계가 망가진것을 바로잡는 후의 스토리까지..ㅠ 그리고 페퍼의 슬픈 스토리와 13:18 부터 나오는 장면부터 기술배치까지 정말 감동적이어서 다음주에 나올 DLC가 너무 기대되네요!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