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썬문 여러번 깨봤는데 솔직히 모크나이퍼 은근 활약 좋고, 무엇보다 조로아크를 무조건 키웠습니다. 경험치 총량, 7세대 특유의 시스템 때문에 다른포켓몬 대비 레벨업 속도도 많이 빠른편이고, 무엇보다 레벨이 50대여도 속임수 2방으로 울네크를 손쉽게 잡아먹을 수 있다는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투구뿌논 얘가 스토리 불도저처럼 생겼지만 진화가 포니섬에서나 가능한지라 50렙때까지 전지충이로 키워야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계속 전지충이만 써서 진화도 안하는데 버려야하나 싶었지만 사실상 제 스타팅이고 진화할 때까지 믿어보자 해서 오랜 기간 함께하면서 키웠지요 그러고 결국 진화했을 때 아쉽지만 기분 너무 좋았고 썬&문을 스토리 중 가장 재밌게 플레이한 이유인 것 같네요 이 시절도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깨비물거미나 갑주무사같은 친구들도 있지만 약어리랑 타입이 겹침, 벌레타입이 타점이 우수한것도 아니고 방어상성도 구데기라 힙스터픽이였음 개인적인 만족도로는 1. 당시 사기였던 따라큐 폐건물에서 낮은확률 등장이지만 잡기만 하면 너프전 탈의 사기성을 볼 수있음 2. 체급의 만마드 입수시기가 늦은감이 있지만 단일 땅타입은 사기가 맞음, 지구력빨로 물리몬 벽 가능 3. 알로라이 초스핏 전기 어태커에 자속 사이킥 가능, 전기 춤추새보다 사용감 좋음 4. 알뻐기 입수시기 빠름, 진화랩이 조금 높지만 맹독요원 + 물리짤딜 가능 그 외에 개인적인 애정픽으로 타타륜 사용했었음, 모크나이퍼랑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스타팅 풀이라면 비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진 않았던 거 같음 초반엔 레벨 높아서 말 안 듣고 사실상 한마리 따지 못 하면 특성도 없는 포켓몬이여서 급류도 안 되고 기술배치도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 유대진화를 해도 맷집은 물맷집이면서 빨피로 겨우 잡았다고 해도 회복도 안 시켜주니 그냥 중간 정도 되는거 같음
전 썬문할때 버터플을 초반에서 중후반까지 에이스로 썼었습니다 사이코키네시스 배워서 스컬단처리도 쉽고 벌레의 야단법석으로 라란티스도 제대로된 불타입없이 굉장히 쉽게잡았어요!가장 쓸만한건 복안 수면가루한번 쳐주면 정신을 못차리는데다 진화도빠르고 초반에 잡아 좋았습니다.+트레이너스쿨에서 선공톱 얻어서 썼는데 생각보다 발동이 잘되는데다 유대기띠랑 피하기 때문에 버터플 스피드 보충하고 수면가루 치기도 좋았습니다!++춤추새는 마찬가지로 스컬단도 바르고 귀엽기까지한 알로라이 어떠신가요?
저는 모크나이퍼가 유리하고 누리레느와 어흥염 둘다 써도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7세대 알로라 포켓몬들이 거의 스피드가 느린 축에 속해서 딱히 추천하는 포켓몬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대신 비전기술 배울 필요가 없어 비행 포켓몬을 반드시 채용할 필요가 없어 본인이 원하는 포켓몬 파티를 짤 수가 있다는 게 장점이려나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포켓몬이 루가루암(스타팅이 어흥염이 아닐 시) 자포코일 라이츄(알로라) 염뉴트(암컷만 진화 가능한데다 암컷 야도뇽 나올 확률이 거의 스타팅 뺨치는 수준이라 운이 필요함) 따라큐 메타그로스(추천을 하고 싶지 않음 포획률이 극악이라 잡히는 것도 운이고 고집 혹은 명랑이 떠야 좋음) 보만다 등 지금 생각나는 건 이게 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포켓몬들이 7세대 스토리에서 잘 쓸 수 있는 포켓몬들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리본 조로아크 (울썬문 한정) 알로라 라이츄 만마드 텅구리 크로뱃 얘네를 스토리 멤버에 영입하면 적어도 1인분은 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조로아크는 그 악명 높은 울트라 네크로즈마를 날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모크나이퍼, 알로라 질뻐기 특성 독수, 약어리, 자포코일, 파이어로/만마드, 따라큐였습니다. 이 파티를 보면 잘 알겠지만 탱커가 질뻐기, 자포코일, 만마드 이렇게 3마리라 먹밥을 최소 2개 이상 3개 내지로 챙겨줘야 했습니다. 가끔 질퍽이를 포획할때 검은 진흙이 딸려오면 먹밥은 2개만 파밍하면 되는터라 먹고자 포획장소에서 1시간 동안 열심히 돌아서 준비했습니다. 질뻐기가 의외로 고트였죠. 높은 특방, 준수한 공격력, 맹독엄니, 작아지기, 녹기, 깨물어부수기 등 쓸만한 자력기를 가졌고 노력치만 잘 신경써서 가면 울네크 전에서 포톤가이저 2방은 버텨줍니다. 특히 맹독엄니는 위력이 낮지만 맹독걸고 포션으로 버티면 울네크는 바보가 되죠. 자포코일은 쓸만한 특수딜탱이죠. 투구뿌논의 특공145보다 낮지만 특공130이라는 높은 화력에 방전, 10만볼트, 러스터캐논 등 다양한 고화력 기술들을 가지고 있고요. 파이어로는 너프는 먹었지만 리자몽 따위보단 쓸만했습니다. 잡몹은 제비반환, 니트로차지로 처리하고 튼튼한 놈들에게 브버, 플드만 날려도 빨피 남겨놓고 다음 타자한테 맡기고 매번 루자미네의 밀로틱을 제비반환, 브버로 처리한 기억이 있습니다. 만마드는 파이어로를 선택하지 않았을때 정말 쓸만했었죠. 성격은 무조건 고집, 특성은 지구력 이렇게만 알아두고 10만마력, 헤비봄버, 철벽 나머지 하나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나네요. 먹밥을 파밍하기 좋은 장소인 먹고자 출현장소에서 계속 돌면서 먹밥을 얻어두고 주면 지닌물건은 졸업입니다. 만만한 선두한테 내밀고 철벽치고 한대 맞아서 방어3랭업 또 철벽을 치고 이제 10만마력이나 지진을 난사하면서 놀면 됩니다. 따라큐는 5%의 확률로 등장하는 미친놈이죠. 고집/명랑 하나 얻을라고 슈퍼메가씨네철거지에서 운 좋으면 12시간 동안, 운 없으면 4일 동안 겨우 고집,명랑으로 하나를 잡아서 써먹었습니다. 그 당시의 사기몬답게 잘 싸워줬죠.
울썬문 한정이긴 한데 오케이징이 숨은 꿀픽임 초반 입수 가능+빨리 배우는 고위력 자속기 속임수가 큰 장점임 특히 썬문 특유의 랭크업하는 보스들 상대로 상대 공격으로 계산하는 속임수의 효과가 말도 안되는 시너지를 냄 스피드가 느린게 그나마 단점인데 이건 초반에 먹을 수 있는 선제공격손톱달면 어느정도 해결됨 난 트레이너 스쿨 선생님부터 울크로즈마까지 싹 다 오케이징으로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