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실 중 일부만 잘라서 기사를 만드니까 희한한 뉴스가 되네.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공장 문을 닫을 예정이다. => 일부 공장임. 폭스바겐은 독일에 공장이 많음. (10여개) 폭스바겐은 2차대전 이후 독일 내에서 공장을 한번도 닫은 적이 없음. 이전을 하거나 한 적은 있어도 이번처럼 공장을 닫겠다고 한 적은 없음. 전례 없는 일이므로 위기는 맞지만, 독일 내에 모든 공장을 닫는 건 절대 아님. 그리고, 그 원인은 폭스바겐이 이미 1980년대부터 진출해서 잘 나가던 중국 시장에서 이제는 중국산 자동차에 밀리고 있기 때문임. 전에는 중국 시장이 커지면서 호황을 같이 누렸던 거고, 이제 그 시대가 저물고 있는 거임. 포르쉐가 전기차보다 내연차에 좀 더 집중하겠다고 함. =>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것도 폭스바겐과 같은 원인임. 중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잘 팔리면서 포르쉐 전기차가 점점 더 잘 안 팔리게 된 거임. 전체 전기차 수요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님. 전기차 수요가 감소해서 미국 자동차들이 부진에 빠졌다? => 이것도 말이 좀 잘못됨.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전기차 수요가 감소한 적이 한번도 없음. 전기차 전체 시장은 해마다 고속 성장 중임. 그런데, 이제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건 중국산 전기차임. 그래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전기차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중국산 전기차가 너무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산 전기차를 찾는 수요가 줄어 든 거임. 결론적으로, 독일이나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부진에 빠진 건, 전세계 가장 큰 중국 시장(연간 2400만대, 미국은 1400만대)에서 해외 기업 보다 중국산 자동차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서 그런 거임. (특히 전기차) 그러니까 원인부터 결과까지 다 중국 때문인 거임. 전기차에 문제가 있다거나, 전기차 수요가 줄어 들거나 하는 문제가 있는 게 아님.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이 유럽과 미국에서 친환경을 가치로 시작되었지만 결국에 그 수혜는 내연기관이 강점이었던 유럽자동차 회사들이 가장큰 타격을 받았고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겁니다. 고가의 전기차의 재조비용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게 배터리인데 이 배터리를 유럽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없을 뿐더러 결국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 손을 벌려야 하는 함정에 스스로 빠지게 되었고 전기차를 많이 팔아도 손해는 이미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게된 것입니다. 더군다나 중국 공장을 세워서 인건비 절약을 하더라도 내연기관에.비해.기술진입.장벽이.낮음으로 중국내에서도 중국 전기차와 가격 기술 경쟁도 안되는 총체적 난국에.빠지게.되었습니다. 결론 아주 멋진 자살골을 유럽과 미국이 넣은 것이죠.
무식과 무지성이 인간을 얼마나 용맹과감하게 만들 수 있는 가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댓글. 먼저 첫번째 논거는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논지조차 파악이 안되면서 동시에 사실관계의 왜곡과 더불어 노동 가치에 대한 인식까지 완전히 결여 되어 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음. 첫번째 논거의 논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 일단 사실관계부터 정확히 파악해 보면 현재 독일 내 폭스바겐 그룹 산하 공장(폭스바겐, 포르쉐, 스코다 등등)은 10여개가 아니라 정확히 9개임. 이 중 니더작센 주에 8개가 있고 나머지 한 개가 니더작센 주 외의 지역에 있음. 작성자는 공장 세 개의 폐쇄를 부분 폐쇄라고 평가를 축소하고 있는데, 노동가치와 노동가치의 보호를 위한 사회적 인식이 결여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현재 폭스바겐은 독일 내 공장을 일부분만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무려 3개나 폐쇄하겠다고 발표하였고, 독일 내 폭스바겐 그룹 산하 고용인원이 29만 7천명인데 이 중 3만명을 정리해고 하겠다고 발표한 것임. 노동 가치와 노조에 대한 이해와 인식 부재와 더불어 수리적 감수성마저 결여 하고 있는 작성자는 이 의미를 모름.(이건 중국인 특유의 무지성이라고 평가하면 됨.) 독일 내 공장 3곳의 폐쇄는 전체 독일 공장 중 무려 33.3%에 해당하는 영업소의 폐쇄 결정을 의미하는 것이고, 3만명의 고용해고는 전체 근로자의 11.1%을 해고 하겠다는 의미임. 중국에서는 가능한 일이겠지만 한국이나 독일에서는 영업 소재지의 33.3% 폐쇄와 근로자의 11.1%의 정리 해고는 사실상 법인 청산 절차의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 아니면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준의 대량 감축임. 물론 노동의 사회적 가치와 노동 가치의 사회적 보호라는 인식이 결여된 중국인들은 이해를 못하겠지만. 그리고 원문 작성자는 중국산 전기차의 기술발전과 전기차 시장의 긍정적 캐파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 이것 역시 중국인 특유의 무지성과 무식이 잘 드러나는 주장임. 2024년도 9월달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69만 117대임. 문제는 9월 판매랑이 8월 판매량에 비해 무려 305%의 시장 증가가 있었다는 사실임. 그러면 2024년도 8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겨우 41만 7284대불과 했다는 지적이기도 함.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음. 9월 전기차 판매량 169만대 중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 판매대수는 무려 113만 2천대이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 자동차량은 각각 15만대와 30만대에 불과함. 그리고 중국 내수 시장 판매량 113만대 중 약 70%는 한화 2000만원 이하 저가 LFP 베터리 전기자동차임. 문제가 다시 또 여기서 끝나지 않음. 중국은 판매댓수 계상을 보조금 지급 개시시점으로 환산 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등 정상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국가들은 차량 판매 개시를 구매자의 대금 지급 완료 후 구매자의 차량 인수를 기준으로 하는데 반해, 중국 내수 시장의 경우 공장에서 출고 되는 시기에 차량이 판매된 것으로 계상함. 해외 수출 판매량은 더욱 가관임. 화물선박으로부터 보세구역에 하역되기만 하면 판매 된 것으로 산정함. 즉, 팔리지 않아도 판매된 것으로 계상하는 독특한 회계 시스템을 갖고 있음. 그리고 미국과 유럽 판매량 15만대와 30만대에 대해서도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70%를 넘어서는 것은 맞지만 .. 말그대로 중국 브랜드 차량이 아니라 중국"산" 차량임. 중국 내에서 생산된 폴스타, bmw, 벤츠, 포르쉐 등등의 차량들이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의 91%임. 중국 자체 브랜드 차량은 10%에 미치지 못 함. 그리고 그 중국 자체 브랜드 판매량 10% 중 97.2%는 판매 되지 않고 보세구역 하역장에 주차되어 있는(뉴스에 영상으로 종종 보이는 ..) 차량들임. 실제 중국 자체 브랜드들의 영업 이익 구성분의 80%가 정부 보조금에 의해 충당되는 이익임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음. 마지막으로 원문 작성자는 다시 말도 안되는 괴랄한 궤변을 펼치고 있는데,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 이익 저하가 중국 자체 브랜드 전기차업체의 약진때문이 아님.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국 업체들의 약진때문이 아니라 중국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붕괴에 따른 영업 이익 감소때문인 것임. 더 간단히 말하면 한화로 2000만원에 불과한 중국 자체 브랜드들의 전기 차량과 달리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은 너무 비.싸.서. 현재 안팔리는 것임. 2022년도 글로벌 완성차 업계 판매량은 1위가 폭스바겐 2위가 토요타 3위가 현대기아 그룹이었음. 이중 폭스바겐과 토요타는, 폭스바겐이 전체 판매량의 46% 토요타가 전체 판매량의 30%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었음. 그런데 중국 내수시장 침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1위였던 폭스바겐이 2023년도에 2위로 밀려 나게 된 것임.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컸던게 직격탄으로 날아든 것임. 어부지리로 토요타가 1위로 올라서긴 했지만 토요타 역시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불안하기 마찬가지임. 통상 일본 기업 총수들이 노골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기를 드는 경우가 없는데,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대장성에 직접적인 반발을 한 이유 역시 토요타의 불안감이 발현된 것으로 이해하면 됨. 정의선 회장과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직접 만나서 교류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 역시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거의 없는 현대의 노하우에 대한 토요타의 위기의식때문이라고 보면 됨. 원 저자는 뭔가 중국인 특유의 우물안 개구리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의 약진과 성장을 언급하고 있는데 .. 당장 자유주행 ai FSD 만 봐도 알 수 있음. 현재 중국의 FSD는 v2x방식이고 테슬라, 현대 기아, 토요타 등의 FSD는 end-to-end 신경망 유도 방식임. 중국 자율주행 ai의 FSD인 v2x 방식이라는 건 어마어마한 노동력을 투입해서 중국 내의 모든 거리 하나 하나에 대한 모든 사진들을 다 찍어서 이걸 일일이 다시 스캔을 뜨고 다시 또 어마어마한 노동력을 투입해서 일일이 셀렉팅을 해서 사물 하나 하나마다 일일이 코딩을 해서 자율주행 FSD에 입력하는 방식임. 간단히 말해서 중국 밖으로만 벗어나면 .. 즉 스캔 떠서 코딩한 장면이 입력되지 않은 지역으로만 나가면 자율주행 못한다는 말인 것임. 이런 노동집햑형 자율주행 ai FSD가 가능한 건 다음 세 가지 때문임. 첫번째는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부재. 두번째는 엄청나게 저렴한 노동력. 세번째는 노동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의 부재. 문제는 두번째인데 .. 현재 농민공이나 청년들 임금은 3000 위안 - 한화로 불과 55만원 선이기때문에 이런 노동집약형 ai (ㅋㅋㅋㅋ 노동집약형 ai라니 ... ㅋㅋㅋㅋ)가 가능한 것임. 그런데 이런 엄청남 저임금 노동력이 역으로 중국 내수시장의 소비 불능 상태를 야기하였고 이런 상황이 폭스바겐 차량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진 거임. 중국 전기차 완성차 업체의 성장이 원인이면 해외시장에서 중국 자체 브랜드 차량들 판매 중가세가 나타나야 하지만, 중국이나 소비수준이 낮은 제 3세계를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자체 브랜드 차량의 실질 점유율은 전체를 다 모아도 1%가 채 안됨. 윗글은 특유의 무지성으로 점철된 전형적으로 무식한 중국인 관점임 ㅎㅎ
전기차를 못만드는게 아니라 , 중국의 저가공세를 못따라가는거지. 벤츠 비엠 폭스바겐 등등 전기차 다 나와. 성능도 중국전기차 보다는 좋고. 다만 중국이 워낙 저가로 만들고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인데 ,중국인들은 자기네 제품위주로 구매한단다. 갤럭시가 중국점유율 1위했다가..이제는 샤오미 화웨이한테 밀리는것처럼.
독일의 많은 사람들은 VW 가 전기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에 반대하는데, 이는 연료차 산업 체인을 완전히 흔들어 수많은 독일인들의 이익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버텨도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지막 날까지 버텨야 한다. 코닥과 노키아도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배는 유턴할 수 없었고, 결국 침몰할 수밖에 없었다.
독일은 중국의존도가 너무 높았다. 중국이 전기차로 빨리 전환을 해버리니 충격이 큰거다 현대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게 리스크라 생각하고 매출분산시켜서 살아남았고, 독일은 그러지못해 망해가는거임. 거기다 내연기관 의존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것도 아직 자동차산업의 변화의 흐름을 못읽고 못따라가는거라 앞으로는 더힘들어질거 같다 과거 휴대폰업계 노키아와 같은 길을 가는거 같아 안타깝네
유럽은 생각보다 꽤 들어감. 그리고 한국도 전기버스는 중국산이 태반이고 지리자동차가 볼보 폴스타로 이미 팔고 있고 르노랑 손잡고 콜레랑 뭐시기 suv도 판매중. KGM은 byd 그리고 체리자동차와 합작해서 디자인만 살짝 바뀐 중국차량 팔 가능성 높아짐. 즉 이미 한국도 야금야금 중국자동차가 점유율을 올리는 중임.
예전에 유가급등으로 미국에서 볼트?라는 전기차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이후 로비도 있었지만 유가가 진정되자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금 전기차도 경제 위기속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중에 등장했죠 배터리 문제 충전 인프라문제 과연 전기차를 쓸 시기가 됐냐하는 겁니다 환경문제? 전기차로 바꾼다고 천지개벽 할까요?유럽업체는 자기들이 잘하는걸 하고 싶어하고 중국도 자기들이 잘하는걸 하고 싶어하는 구도 과연 전기차가 당장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요?
배터리차는 싸구려 이미지라 ㅋㅋ 포르쉐는 그냥 계~속 내연기관차를 플래그쉽으로 밀면 됨. 곁가지로 전기차 조금 만들고 ㅋㅋ 탄화수소 에너지 연료는 인류가 멸종되기 전까지는 계속 생산될꺼임. 석유재고가 바닥를 들어내는 그순간부터는 인류의 멸종이 본격적이 될꺼임 . 그때까지는 뭐 자동차만 문제가 될 껀 아니니까 ㅋㅋ
여기서 핵심은 중국내에서 공정한 경쟁을 한다면..이라는 전제가 빠졌다..공정하지 못한 경쟁을 만들고 있는 중공공산당의 불공정경쟁에 대처하기 위해서 나온게 관세다..또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문제역시 심각하다..불공정경쟁과 지식재산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중공에 대한 무역 자체를 끊어 버린다는 각오로 중공공산당을 압박해야 살 길이 나올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