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안녕하세요. 전 댓글 아예 일 절 안 쓰는데 지금 이 댓글을 쓰려고 로그인을 했어요.. 저는 극 T에 상처도 잘 안 받아요. 저번주 목요일에 못 올라 와서 아 요즘 바쁜데 당연히 그럴 수 있지, 했죠. 보던 날 못 보니까 정말 소중함을 느꼈어요… 항상 함께 있다는 것도요. 오늘 벌써 3번째 결혼식 보는 중이고 항상 수학 풀 때나 자기 전에 학원 가는 버스 안, 밥 먹는 때 공부 빼고 언니들 밖에 없어요 모든 회차 5번씩은 가볍게 보고 훨씬 더더더 많이 봤어요. 그냥 팬미팅이나 굿즈 같은 거 언제 나오나 기다리는 중입니다. 인생에 연애인이나 유투브에 관심도 없던 저인데 말이죠.. 제가 sns도 안 해서 제 친구가 뭐라도 보라고 틀어주고 폭클에 빠져버렸어요. 지금 이걸 보는데 혹시 폭스클럽이 마지막이라면 정말 어떡하지 걱정이 들고 진짜 눈물이 엉엉 났어요.. 저는 누가 제 욕을 해도 제 과정을 무시해도 감정 하나 안 바뀌는데 그냥 제 삶에 언니들이랑 치호님이 없다면..? 하고 진짜 가족 잃은 사람처럼 울고 있더라구요… 이럴거면 진작 댓글로 직접적으로 응원할 걸… 항상 마음으로만 응원하지 말 걸 후회를 많이 했었어요. 언니들 밈고리즘말고 언니가 다른 채널에 있는 거 모오두 빠짐없이 보고 있어서 언니들 없이는 절대 살까…….. 착잡하더라구요. 언니들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하신다고 봤는데 병행으로도 해주세요… 주2회는 언니들 잠 못 자니까 주1회라두요 ㅠㅠㅠ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정말 언니들 없이 못 지내는 사람이 있다는 거.. 엄청 진절머리 나서 탈모 올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요… 언니들만 보면 진짜 10년만에 주인 본 강아지마냥 행복해 해요..! 언니들 팬미팅 언젠가 꼭 해주세요…! 하 하고 싶은 말들은 굉장히 많은데 여기까지만 할게요. 항상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