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200마일 길이의 철로의 양쪽 끝에 서 있는 두 대의 기차가 시속 50마일의 속도로 서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때부터 두 기차가 서로 충돌할 때까지파리가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두 기차 사이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파리가 이동한 거리는 모두 몇 마일일까요?”라는 질문을 폰 노이만에게 했다. 폰 노이만은 1초의 지체도 없이 150마일이라고 대답했다. 질문을 한 사람은 실망하면서 “역시 당신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군요. 대개 사람들은 이 문제를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간단한 논리를 이용해서 파리가 2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를 알아내면 금방 풀리죠. 당신은 그렇게 풀어낸 거죠?” 폰 노이만은 대답했다. “아뇨.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
진짜 순수 수학이나 공학쪽 공부해본사람은 이 사람 업적 들으면 진짜 소름돋을 정도임... 우리는 남들이 알아낸 공식이 왜그렇게 되는지 이해하는데도 한참걸리는데... 끝도없이 수학공식을 만들어내고 지금조차도 쓰고잇는 컴퓨터 알고리즘이나 대부분에 대해서도 이사람을 능가하는 사람이 없다는게 진짜 미친 개천재라는 생각밖에들지않음. 더욱 소름돋는건 이사람이 수학 전체에서 본인이 28프로정도를 알고있다고 판단한점인데... 수학이라는 학문의 전체 사이즈를 어느정도 가늠을 할 수 있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현재 수많은 수학도들이 공부하는것이 수학 전체에 10퍼센트언저리에서 조차도 헤메고있다는게 느껴지는데... 중고등수학은 진짜 0.1프로도 안되는것이고....
@@마카오-i6h 수학은 그 어떤 누구도 끝까지 다 갈수없습니다. 지구역대 최고의 천재였던 그가 대답한 28프로는 본인이 수학 전체에서 알고있는게 28프로라는 얘기니 나머지 70프로는 아직까지도 아무도 파헤치지못한 미지의 영역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조금씩 조금씩 연구해내서 더더욱 많은 진보를 이루겠지요.
이 분이 10년만 더 살았으면 어떤 현재를 살고 있을까 상상이 안되네요... 현재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인물중 하나인 일론 머스크가 언젠가 다가올 강인공지능에 대비하려고 뇌에 이식해 연산능력을 보조해주는 칩을 개발중이고, 또 전 세계가 인공지능과 기계공학의 수준을 한차원 더 올리려고 난리인데 이미 70-80년 전에 관련된 것들을 연구중이였다니... 영상 끝말처럼 정말 우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있었군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jemin098 그정돈 아니에요.. 사람들이 핵무기 위력을 하도 과장해서 그러는데 지금 지구상에 있는 모든 핵무기를 터트려봐야 백악기 운석 충돌의 10만분의 1 위력 정도가 겨우입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 핵무기 보유랑이 만 오천개 정도 된다고 추산하는데 핵개발 실험에서 이미 터트린 갯수만 2천개가 넘습니다. 지금 체르노빌, 후쿠시마 처럼 원전 직접 터진데 제외하고 어디 방사능 땜에 고생하는 데라도 있던가요.. 뚜드려 맞는 나라 단위로 그냥 작살나는 수준이지 뭐 지구 멸망, 인류 멸종 이 수준은 안돼요 인간 무기 수준으론
You all probably dont give a shit but does someone know of a trick to get back into an Instagram account..? I somehow forgot my password. I would love any assistance you can give me!
11:58 논란이 있는 동시에 폰 노이만의 인성을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사실 소프트웨어라는 개념을 도입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었는데, 단순히 폰 노이만이 그것에 관한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만으로 폰노이만 구조가 되었다고 하는 군요. 보고서에는 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사람들에 관해서는 설명이 없었다는 이유로. 나중에 정정해달라는 원작자들의 요청에도 폰노이만은 무시했다고 합니다.
2주만에 의학논문이 왜 불가능하다고 하느냐 폰노이만 같은 사람도 있는데. 아직 명확히 밝혀진게 없으니 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더 기다려봐야된다고 했죠. 비꼰게 절대 아닙니다. 폰노이만을 빗대서 조민 쉴드친게 맞습니다. 정유라때는 조사 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결론이 난 거처럼 공부때려치라고 발광했었죠. 아주 파렴치한 인간입니다.
위에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한지는 모르겠는데 기계어를 완전히 이해하고 기계어로 프로그래밍하는 거의 유일한 인간이라는 부분에서 제가 이해한 방향은 어셈블리, 고급 언어처럼 완화 없이 순수하게 2진수로 표현된 기계어에서의 모든 연산을 암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연산자를 통해 폰 노이만 본인이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한 28%의 현대수학을 표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간이다. 라고 봤는데 아닌가요? 물론 이후의 예시는 살짝 이상한 것 같지만 엄청 욕먹을 건 아닌듯 합니다. 1. 어셈블리 =/ 기계어 2. 기계어의 기본적인 이해나 개발의 문제가 아니라 체계를 온전히 이해하고 프로그래밍 즉, 활용할 수 있다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봅니다. 가볍게 예를 들자면 코딩 학원을 처음 가서 C언어를 배운다고 봤을 때 기본적인 명령어나 연산자, 선언문 등등 배웠고 어떻게 쓰는지 배우고 기본적인 사칙연산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고 해서, 갑자기 그를 토대로 피보나치 수열을 프로그래밍 하라면 다른 문제가 되는 것처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폰노이만이 미쳐 완성하지 못했다는 생물과 기계의 접점 그리고 인공 생명이라는 주제 자체가 70년이 지난 지금 엄청나게 이슈가 되고 있는 딥러닝과 인공신경망에 관한 연구 시초 이론인거고 기억장치의 병목현상 역시 빅데이터에서 수많은 정보에 대한 처리 방식의 해법을 찾는 연구였던거임 즉 폰 노이만이 진짜로 20년만 더 오래살았으면 지금와서야 대두되고있는 모든 IT기술들이 이미 실현됬을 듯... 지금 지상을 달리고있는 모든 차가 자율주행기반이였을 것이 라는게 절때 과한 망상이 아니였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