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게된 남자분이랑 서로 어색해서 엠비티아이 공개했는데 저보고 망상충? 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ㅌㅌ,, 저는 한번도 제가 망상충이다 생각 하지 않았어서 기분도 너무 나빴었는데 동시에 n인게 부끄럽게 느껴지더라구요 . 근데 오늘 영상에서 서로 추억 공유하듯이 얘기하시는거 보고 새삼 n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구 서로 얘기할수있는 상대분들을 만나신게 부럽네요 ㅎㅎ 저도 어릴때 상상했던것들이랑 비슷해서 공감돼고 너무 재밌었어요!
저도 N으로써 뭘로 놀았나 갑자기 영상 보는 내내 생각했는데.. 어릴때 시골학교까지 걸어다닐때 물 웅덩이에 흑탕물이 바람에 움직이면 그걸 애들과 같이 "남한 이겨라, 북한 이겨라"하면서 어느쪽이 흑탕물이 더 진해지나 응원했던것 같아여....(이런...이렇게 글로 쓰니 이해하기 힘드시겠네^^;;) 여튼 간만에 생각지도 않던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 봤어영..
@@roopretelcham- ㅎㅎ 진지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은 지인들도 먹는 즐거움을 뺀 인생을 어떻게 살 수 있어?! 라고 반박을 하곤 했는데요, 제 주장은 그 알약이 개발되어도, 바쁜 직장생활 중에는 알약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낮잠이나 한숨 자서 에너지를 아끼고, 퇴근하고 저녁이나 주말에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거든요. 바쁜 아침에도 배고프긴한데 아침 먹긴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저는 어렸을 때 제가 버스에 앉아있으면 노란색 중앙선 기준으로 제 왼쪽 반대편에 있는 차들이 저한테 오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럼 그게 예를 들어서 3차선이다 그러면 리듬게임처럼 내려오는 노트 같았던 거예요. 그래서 맨 왼쪽 차선부터 도, 레, 미라고 생각해서 차가 지나갈 때마다 음을 제가 내면서 놀았죠 ㅎㅎㅎㅎ (도레미도도미레레미도....무한반복...지금생각해보면 진짜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겠다ㅋㅋㅋㅋ)
ㄹㅇ 이해되는게 검은 점 아니어도 선텐 벗겨진 부분 있었는데 그런거 보면서 장애물 뛰어넘는거 상상하고 놀고 손가락 같은 걸로 뛰는 모션하기도 하고 놀았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물방울도 공감이네요 ㅋㅋㅋ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맺혀있는 물방울들 다 하나로 모으려고 막 뭉치고 다니고 욕조 같은데 물도 전부 아래로 떨어뜨리고 ㅋㅋㅋㅋ
지구과학 공부하고 있는 고3인데 남편분 웃음소리 메가 오지훈쌤이랑 되게 비슷해요!! 아시는분…없나 ㅎㅎ 오지훈쌤도 특유의 웃음소리가 되게 귀여우시고 들으면 은근 기분이 좋아지는데 남편님 웃음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같은데..생각해보니까 오늘 강의 듣고 딱 떠올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1:52
@@The_sky_is 아빠 차 뒷자리에 누워서 구름보며 갈 때 캐릭터 만들어서 이야기 만들기 , 목욕탕에 몸 담글때 물위로 무릎 나온거 섬이라고 하면서 비누거품 구출작전 . 가끔 그 섬이 가라앉을 때도 있음. 기차타고 갈 때 포인트 하나 잡은담에 창문 밖 전신주 뛰어넘는 게임 할 때도 있고... 비오는날 창문에 물방울 달리기 경주 중계하기 다들 어릴 때 이런거 안했나요~~? 요즘엔 혼자 운전할 때 (차 뒤에 브레이크등이 눈같이 생겨서) 그 차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