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55:모든 오락거리를 제거하였다. 볼트 56:재미없는 코미디 테이프 하나만 남겨놨다. 볼트 76:문이 닫히고 20년 동안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었으나, 20년 후 문을 연다고 속여 정말 정말 엄청나게 재미없는 가상 현실 게임을 강제로 시킨다. 폴아웃의 모든 볼트 중 가장 악랄한 실험이 자행된 볼트이다.
외국사이트 뇌피셜이랑 추측에 따르면 볼트75 주변에는 네임드 거너들이 정말 많은데 이들이 볼트75의 후손이라는 추측이 있음. 그리고 그 거너들은 엄청강함 앵간한 무기로는 죽지도 않고 버티고 AI도 높게 설정 되어있음. 거너의 선조가 볼트75의 실험체라는게 틀린말은 아닌것같음.
이들이 거너의 시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거의 모든 군 관련자들은 싸그리 몰살되버린 커먼웰스 세계관에서 과거 군의 계급 체계를 따르며 생활하는 집단은 거너가 유일하다시피 하니까요. 하지만 몇가지 의문도 있죠 철저한 사상교육은 받은 애들이 어찌 돈만 주면 모든 하는 위험한 용병집단이 되버린 것인지, 굳이 근처에 있는 군사기지들은 냅두고 멀리 퀸시 근처에 있는 방송국에 자리를 잡은 것인지. 솔직히 애들이 나간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간단한 떡밥 하나라도 던졌으면 좋았을거 같음.
리버탈리아에 위치한 레이더 집단은 원래 미닛맨의 생존자들 중 일부였습니다. 이들이 리버탈리아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사람들을 도왔지만 먹고살기 힘들어지자 용병으로 나서게 되었고, 상인들이 그들을 우습게 보면서 자꾸 줘야될 돈을 제때 내지 않자 처음으로 상인들을 약탈하게 되는데요. 이후 먹고 살기는 편해졌지만, 자기들을 레이더라고 부르는 현실에 자괴감을 느끼는 내용이 리버탈리아 레이더의 두목 방에 있는 단말기에 적혀 있습니다. 볼트 75에서 온갖가지 전투와 군인으로써의 마음가짐을 주입식 교육 받은 아이들이 바깥에 나가서... 리버탈리아 레이더들처럼 되지 않았나 싶어요. 그나마 사람도 잡아먹고 아무나 약탈하는 레이더가 되는 대신, 거너라는 용병 집단이 된 건 그동안 받은 교육의 효과가 아니었을까요?
볼트 75를 뒤로 하고 탈출에 성공한 아이들의 바깥세상을 본 반응은 희희락락이 아닌 아연질색이었다. 그들이 본 세상은 푸르고 건물들이 대나무숲처럼 자라나고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풍경이 아닌 누렇고 황폐화로 인해 너무나 횡량하고 사람들이 한적함을 아득히 넘을 정도로 아예 없는 풍경이었다. 이때문에 아이들은 우리의 탈출이 결국 헛됐구나라는 실망감과 우리는 뭣때문에 싸웠는가라는 허탈감으로 주변에 둘러쌓인다... "이제 우리는 어쩌지?" 반란을 이끈 로히트도 마찬가지였다. 세상이 이 정도로 망쳤다는게 누가 알아겠는가? "이미 볼트에 돌아가봤자 우리를 쓰레기로 만든 꼰대들의 시체무더기밖에 없는데...."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도 이런 비슷한 상황에 처했었지." 그러나 그들의 브레인이자 정신적 지주, 워싱턴은 생각이 남달랐다. "하지만 그로인해 오직, 한가지 정신만을 일깨우게 했지. 개척정신. 선조의 개척정신은 미지를 탐구하는 모험성, 무에서 유로 만드는 기술성, 모든 국민들을 완전한 평등으로 해주는 평등성그리고 다른 나라의 속박을 벗어나려는 자유의 의지로 일깨우게 했어. 그 결과 우리조국의 주변나라들은 그 정신을 인정받아 도와주게 했고 이 위대한 개척정신은 옛날의 미국을 세계최강으로 발전해줬단 말이야. 지금은 그 정신이 없어지는게 몹시 안타까워" "그래서 '개척정신'이 중요하다는 거야?" 제임스가 물어봤다 . "그래 그들은 진정한 '어른'이야. 감히 우리가 죽였던 그자들을 비교하는게 절대 안될 정도로." 제임스와 로히트도 끄덕거렸고 친구들도 수긍이 갔다. 워싱턴은 총을 치켜들면서 그의 친구들에게 이런 구호를 외치도록 했다. "Pioneer must change! (개척은 반드시 변하게 된다!)" "Pioneer must change!" 그들의 정신은 마치 붉은 태양과도 밝게 빛났다. 마치 선조가 이 미지의 땅을 개척하는 것처럼!
이거보니 생각낫는데 어쩌다가 초반에 엄청멀리왓는데 다이아몬드시티까지왓거든요 그래서 명탐정퀘스트해서 아들찾는실마리중인데 다이아몬드 시티안에 사장님??있는 출입구 밑으로내려가면 또 큰 성문같은데 보면 또 다이아몬드시티 들어갈수가있는데 개가 와서 여기로가라는데 들어가려니 들어갈수없다고 뜹니다 이건...어떻게해야하나요? 막장스토리게임인지라 초반에 너무빨리온건가요?? 단서도 찾아봐도 안보이니..궁금합니다
여긴 올때마다 다른 세력들끼리 싸우고 있어서 좀 웃긴 장소였죠. 인스티튜트 적대한 다음에 오면 신스랑 거너랑 싸우고 브라더후드랑 적대한 다음에 오면 브라더후드랑 거너랑 싸우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딱 브라더후드/인스티튜트 둘 다 적대하지 않는 만큼만 진행한 다음 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폴아웃4에선 많은 볼트들을 소개하며 개괄적인 자기네들이 만든 세계관에 제대로 녹아들게 하려던 것 같아요. 탐험스팟이나 던전들도 무지하게 만들고 관련 문서나 테입들도 막 비치해둔거 보면요. 뉴베나 3는 주인공에 몰입해서 스토리 푸는 게 주 목적이었다면 4는 한껏 올라간 PC사양으로 그 쪽에 촛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rjeho1998 에피지네틱스도 결국 해당 형질을 갖고 있어야 성립하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후천적인 요소인 생활환경 등에 의해서 어떤 형질이 활성화되느냐에 관련한 학문 연구분야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유전자 지도에서 어떤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 형질을 가진 일란성 쌍둥이 개체를 서로 다른 환경, 하나는 당뇨가 오기 쉬운 환경 다른 하나는 당뇨가 올 원인들을 차단하는 환경에서 자라게 했을 때 생기는 현상이나 차이점 등을 연구하는 거죠. 위 볼트의 경우에는 해당 볼트 근처의 거주민이라는 무작위 유전자 풀이어서 볼트텍이 목적으로 갖고 있던 해당 형질이 포함되어있는가 라는 사실은 확인이 매우 어렵죠. 거기다 다른 분들이 다들 얘기하셨듯이 후천적으로 획득한 형질은 유전되지 않습니다. 실험체들에게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것도 방사선 정도 되는 에너지가 아니면 유전물질 구조 자체가 잘 변하지 않아요. 따로 유전물질만 분해하는 효소가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 것들을 다 뚫고 변이를 노린다고 해도 무척 무작위로 일어나는 거라 선별하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봐요. 그 이후에야 유전자 재조합과정 자체는 실행할 수 있겠지만요. 게임적인 허용이 있다고 생각하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황무지로 나가서 거너라는 커먼웰스 최대의 민간군사기업을 일으킴... (물론 직접적인 증거는 없고 정황상) 현실에서의 PMC도 군 출신이 많듯이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은 황무지에서 농사나 장사를 하는 것 보단 용병생활이 적성에 맞겠지... 레이더 같은 마적질은 품위가 없고 개인적으로 레이더보단 차라리 거너의 이야기로 DLC를 냈어야했다고 생각함. 누카월드 같은거 말고...
여러 이유가 있는데 일단 볼트텍 그 자체는 미국이 핵 대비용 방공호 기술과 이후 방사능 적응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하여 전쟁 전부터 준비 되었습니다. 이것은 비밀조직 이였던 엔클레이브의 영향이 컷으며 그렇기에 겉으로는 핵전쟁 대비용 시민 벙커이나 다들 알다 싶이 대형 실험장으로 만들어 집니다. 처음 만들어지는 그 순간부터요. 그리고 정작 미국 정부는 마지막 석유 채굴지인 포세이돈 정유소(폴아웃 2의 거기)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방공호를 만들고 거기서 볼트텍의 방공호 실험 데이터를 수집 합니다. 또한 당시 각 지역 볼트를 담당하던 연구진들은 자기가 받은 명령이 실험을 하고 기다리다보면 미군이 와서 구해준다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기서 그렇게 선대 오버시아가 남겨둔 기록에 의지한채 아무 의미 없는 실험을 유지하거나 혹은 여러 사정에 의해서 실험 좃까 하고 자채적인 생존책을 찾기 시작하는거죠 실재로 2편 시점에서는 엔클레이브가 볼드를 돌아다니며 실험 대이터 회수 및 실험채 회수 (절대 시민 구출 같은것이 아님)등의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그 명령이 쌩 구라는 아니였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