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댓글읽고 너무 슬퍼서 저도 한줄 쓸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에요ㅠㅠ 저는 꽃다운 나이 24살에, 한참 내 꿈들을 향해 나아갈려구 할때쯤..암판정을 받았어요..병명은 백혈병... 요즘은 의학기술이 발전되어.. 암치료하기 쉽다잖아요....?? 아뇨..이 질문은 암투병 내내 듣던 가장 불편한 이야기😭였던것 같아요...총 7번의 항암치료와 암 재발로 인해..더이상의 항암제가 내성이 생겨 암세포가 죽지않고 늘어나는데..삶과 죽음을 왔다갔다 하는데...삶을 포기할때쯤 이노래를 듣게 되었어요...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마치 내가, 너무 고생하는 나에게, 삶의 끝에서 항암치료를 포기하려는 내자신에게 부르는 노래같더라구요..그래서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병상에서의 내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파와요... 내가 나에게, 꼭 이겨내서 모든날 모든순간을 함께하자고..알수없는 미래지만, 내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순간이 영원하기를...가사 한마디한마디가 죽어가는 나를 살려준..전주만 들어도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노래입니다. 저는 결국 강한의지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서, 3년차 선물같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20대입니다.. 감당하기 힘든 상실이 날 짓누를때,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들이 날 아프게 할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진. '아프니깐 청춘이다'가 아닌, '아프지 않고 이겨내는 야무진 청춘'을 위하여!!⭐️ 조금은 버거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분들께....행복만 가득하고 더 예쁜 내일을 기대할수있는 오늘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노래를 들으면 우리아들이 떠올라요..지금도 제곁에 있는 우리아들. 자폐를 가지고 있는 특별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내 천사..제 천사가 그래도 좋은친구들 선생님들과 주변 좋은분들 덕분에 성장했고요.. 올해 초등졸업하고 중학교입학합니다..전 지금 제 천사로도 충분합니다.앞으로도 모든날 모든순간 함께 하고 싶어요..모든순간이 저는 우리천사 였습니다
내 나이 67세 젊은 노인 하루에도 몇 번씩 듣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 이 노래가 나오면 마음이 설렌다 가사도 참좋다 나는 가난해도 모든 날 모든 순간 노래 와 아내가 있어 행복하다 이 노래를 불러 준 폴킴 가수에게 감사하다 노래 가사도 참 서정적 이고 노래를 잘 부른다 ~~~🌈🌈🌈
1년전 아버지께서 간경화 말기로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시간 저는 자고있었죠.. 다음날 아침 아버지 식사를 챙기기 위해 방에 들어갔을때 침대가 아닌 바닥에 누워계신걸 보고 세상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심폐소생술 하며 구급차를 기다리는데 구급대원이 그러던군요 새벽4시경 사망하셔서 소용이 없다구요 지난 1년간 제 자신을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존경했던 아버지...못난 아들때문에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살아생전 잘해주지 못한것에 대해 너무 죄송합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꽃이 만발하는 막 이제 벚꽃이 피는 시기였는데 그래서 이 노래가 너무 생각이 났어요. 화장터 가는길에 벚꽃이 너무 이쁘게 펴서 꽃놀이 가는 기분이 들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천국같은 느낌이였는데 할머니 천국에 가셨나보다 생각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봄이 시작되면서 햇살이 뜨겁게 비치고 사람들은 일상에서 길을 거니는 모습만 바라봤는데도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는.. 이 노래가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오늘이 아버지 2번째 기일이네요..췌장암으로 5년넘게 투병하실때..마음 불안할때마다 여기와서 이노래 듣고 댓글읽고 마음 위로받고 울고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생각나서 왔네요..계실때 꼭 잘해드리세요 마지막 투병할실때 야윈 아빠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더잘해드릴걸..모두모두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저의 부모님의 친척분이 해양경찰이셨습니다... 강원도 속초에서 근무하셨죠 때는 39년 전 경비하러 나갔던 '속초 72정' 강원도 고성군 앞바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충돌로 인하여 침몰하게 됩니다. 현재, 39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선체는 탐지되었으나 선체를 인양하지도 못하고, 원인도 규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천안함 사태, 세월호 침몰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의 사건으로 희생된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0 7월 18일 5살밖에 안된 사촌동생이 뇌종양으로 세상을 먼저 떴습니다.1년반동안 투병하고 볼때마다 더 약해지고 아파서 힘든게 눈에 보였습니다. 어렸지만 항암치료등 어른도 하기 힘든 여러 치료도 눈물 한번 흘리지 않고 잘 견뎌냈습니다. 하지만 암이 너무 뇌깊숙한곳에 위치한 나머지 제거 수술했지만 재발 하였고 그외에도 여러 치료도 해보았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전에는 심장이 여러번 멈춰서 제세동해주어야 했습니다. 의사도 살날이 얼마 없고 병원에 있는게 더이상 의미도 없다더군요. 그렇게 결국 고통스러워하다 밤에 눈을 감았습니다. 마지막 입관할때 사촌동생을 마지막에 보았지만 차마 더 볼 수없어 나왔습니다. 저보다 훨씬 어리고 이제 세상에 나온지도 얼마되지도 않은 어린애가 먼저 떠나갔다는게 믿기지도 않았고, 와닸지도 않았습니다. 이노래를 보니 동생과의 추억이 떠올라 이글을 씁니다 동생이 위에서는 암같이 고통스러운것없이 편안하게 잘지내면 좋겠습니다
외할아버지 돌아가신지 9개월 가량 되가네요 항상 잘 챙겨주셨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둘다 아프셨는데 갑자기 할머니는 건강이 좋아지고있는데 할아버지는 몸안에 균때문에 결국 힘들게 있으시다가 돌아갔네요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하늘이 무너지듯 2시간의 거리를 가족들과 열심히 달려 갔어요 처음엔 장례식이 처음이라 좀 기분이 잘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힘들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정말 입관식 할때와 관을 볼때마다 눈물이 엄청나게 차올랐는데 한줌의 재가 되어서 작은 유리병 안에 들어가신게 비좁은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70세 초반 굉장히 안좋은 몸상태로 돌아가셨는데 하늘위에 건강하게 계시는지 거기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할아버지 잘 지내시죠? 전 어느덧 공부 잘하는 중 2가 됐어요 항상 잘 챙겨주시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실때 편하게 가셨어야 하는데 아픈 상태로 가서 걱정이에요. 누워계시는 할아버지 균때문에 팔 한번 만져 보지 못했는데 정말 아쉬워요.. 코로나로 인해 면회도 가지 못하고 그런소식 들어서 참 안타깝습니다.. 할아버지 꼭 잘사시고 거기선 아프지 마셔요. 이노래 주제에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때는 어려서 몰랐는데 다시와서 생각해보면 너처럼 나 생각해주는사람 다시는 못만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되게 웃기더라 시간은 한참 지났고 너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중 하나였을뿐인데 갑자기 이 노래를 들으니까 너가 생각나더라. 너가 자주 불러줬던노래. 갑자기 알게되었어 네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였는지. 어디서 뭐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 잘되기를 바라. 응원해 항상
4년전, 형님이, 님과같이 수술을 받고 밥을 먹지 못하고 고생하였습니다. 그 해결책은, (의사분들은, 소금을 못먹게하지요.. 하지만.. )링거자체도 염분이 0.8% 내외가 들어있는 수액을 맞지않나요? 그런이유로, 사람의 몸의 체액속의 염분농도를 측정하여 부족인지(= 졸도,인사불성등등) 아닌지를 살피고나서, 매일 최소필요 염분량이내에서.. 새우젓 3마리를 곁들여서 식사시에 먹어도 되는지를 의사분에게 말하셔서 (이유:새우젓 3마리 라야 염분농도로는 100mg 이하일터이니.. 하루 최소필요량 1200mg(=콩팥의 신우염 환자에게 요구되는 량)에 미달하니.. 아마도 이것으로 식욕을 돋구고 식사를 하실수 있을것 입니다. 또한 염소이온과 황산이온이 많이 제거된 잘 정제된 소금물은 항암제에의한 탈모를 방지합니다.. 연락방법이 있거나 핸드폰 번호를 알수가 있다면. 근거를 확인시켜드릴수 있겠네요. '영접하는자 곧 그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소금을 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결코 님에게 장사를 목적으로 말씀드리는것 아님을 밝힙니다. 연락방법을 몰라서 .답답합니다. 031-631-3276(Fax)입니다., 연락주시면 방법을 찾지요.. 일부러 전화번호는 밝히지 않습니다.
건강허게 열심히 하소... 92년 군번인대 최전방 신교대 퇴소식일때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오~ 군단 착출 사단 직할대 착출! 그리고, 사단 예하 3개 보병 연대 호출...내이름을 안불러~ 또 3개 포병연대 호출...그래도 안부른 내이름! 나머지 전혀 다른 포병 호출의 내이름...하~ 전의 포병들은 105미리 포병! 난...155미리 견인 포병! ㅋㅋㅋ 그것도 전포반 포반장 출신! 벌써 30년 가까이 됐네요...
진짜 노래의 힘은 참 대단하네요 각자 다른상처들을 가진 많은 사람이 이 노래들으면서 위로받는걸 보면... 그리고 힘든일들 털어놓으면 남 걱정해주고 공감해주는것들 보면 세상에 아직 좋은사람 참 많다는것도 새삼 깨닫게 되구요 여러분 모두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행복을 기다리면서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고 절대로 다 내려놓고 포기한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다같이 파이팅하고살아갑시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하며 듣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갑작스런 상황에 많이 힘들어 우울증까지 겪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건 그만큼 제가 어머니를 사랑했다는 뜻이겠지요. 사람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제게 왜 이런일들이 생기는 건지.. 살아계실때 왜 잘해드리지 못했을까.. 너무 후회됬어요. 어머니의 추억들이 스치네요. 저를 바라보시던 그 따스한 눈빛.. 그 온화한 미소..그순간이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사소하고 평범 했던 일상이지만 지나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고 당연한것이 어쩌면 어떤방식으로든 희생이 있어야만 누릴수 있었던 것이란 생각이드네요..
사람은 누구나 만났다가 헤어지죠. 당신을 사랑했던 그 사람이 지금 당신의 곁을 떠났다고 하더라도 그 어디에서든 당신을 지켜보고 있고 잘되고 행복하길 바랄겁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만나게 될거에요. 그때까지 힘들더라도 참고 행복하게 살아봐요.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서요. 화이팅!!
누군가 부모를 보내고,누군가 아내를 보내고,누군가 자식을 보내고,또 누군가 친구,형제를 보내고....이 세상에는 영원한거라곤 없습니다.살아 있는동안 행복하고 건강하며 매일매일을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에 새기며 언젠가 또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모두 힘내세요.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준 너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 순간이 영원 했으면 해 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 햇살 눈부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 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하지만.. 지금 그는 너무 힘이듭니다..세상 어디에도 도움청할곳이 없습니다.. 그런 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지만..저 역시 모든게 부족합니다..하지만 이거 하나 약속합니다.. 지쳐 주저 앉지않게.. 용기 잃지 않게.. 평생 그의 벗이되어 줄겁니다.. 힘내세요..
여기서 한 사람들이 직접 쓴 글들.. 이 글들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들 조부모님 부모님 등등 당신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신분들이겠죠 어쩔땐 상처받고 상처입히고 미워했던 그날들 다 용서하세요.. 지금 없는 사람들은 비난하고 미워한다고 다시 돌아오는거 아니예요 지금 여기서 소중한 사람이 없다고 우울해하고 그러면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당신들의 소중한 사람이 더 마음아파요 그 사람 몫까지 더 행복 하게 살아요 .. 지금 당신이 아프면 그 주변에 있는 사람도 아플거예요 당신들이 이름모를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있어요 힘들땐 다 털어놓고 울고 해봐요 그리고 하늘에 있는 여러분 삼가고인 명복을 빕니다 다음생애엔 더 행복한 날들이 있길
엄마 미안해.. 철없었던 때에... 급성백혈병에 걸렸는데.. 그놈의 공무원 공부가 뭔지.. 서울에서 공부한다고... 엄마 아픈데 한번 찾아가기 힘든지.. 아프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는 왜 생각을 못했을까. 혼자 밤에 그 깜깜한 무균실에 있으면 아프고 무서웠을텐데... 엄마의 유일했던 편인 난 그땐 미처 그걸 깨닫지도 못하고.... 이미 내려갔을땐 산소호흡기만 겨우 달고 있는 엄마의 모습.. 몇날 몇일을 아무생각도 안들고 울었는지 몰라. 엄마 엄마.. 눈물나는 단어.. 엄마 다음생엔 다시 가족으로 만나면 엄마가 주셨던 그 큰사랑보다 더큰 사랑으로 베풀께... 엄마 엄마 정말 사랑해 정말 미안해 엄마 너무 보고싶어.
2021년 3월 10일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 초롱이를 떠나보냈습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눈물이 나네요 바람 좋고 햇살 눈부신 날에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어! 만나면 그동안 뭐 하고 있었는지 서로 알려주자
왜 이노래를 들으면 옛사랑이 아닌 하늘나라간 우리 아빠생각에 눈물이 나네요ㅠㅠ...너무나 보고싶은 아빠... 아빠 나 너무 힘들게 사는것처럼 느껴지지만 아빠처럼 잘버티고 이겨내고 우리 두아들 잘키우고 가장 좋은날 아빠 만나러 갈께. 너무 고마웠고 아빠가 얼마나 최선을 다한건지 깨닫게 되었어.사랑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