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1991년도 한겨울 군대가서 일병때 새벽에 고참과 탄약고 보초근무중 고참이 갑자기 차가운 눈을 입을 벌리라고 하더니 입에다가 토할 때까지 먹이고 또 먹이고 얼굴에 문질러 입술터지고 코피인지 눈물인지 눈이 녹은 액체인지 얼어버린 얼굴로 내무반 복귀해서 슬픈 채 잠들었는데 아침에 어디선가 들리던 그 노래가 이 노래였습니다 어느덧 33년이 흐르고 중년이 넘어 돌아보니 그 때 그 고참은 왜그랬을까 그 이유를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잠깐 왔다가는 인생인데 그 폭력성에 반항하지 못했던 나 자아가 아직도 기억 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 고참도 어릴때 주변 아이들이나 정신적으로 온전치 않았던 아버지 혹은 어머니에게 그렇게 당했던 과거가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의 정신적으로 제대로 자라기 어려웠을 불쌍했던 어린 시절을 이해해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 시기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벌어졌던 시기였지요. 그 당시 10년도 안되는 과거에 한국의 군대가 국민에게 총부리를 돌리고 패죽이던 시기도 있었으니까요. 90년도 초반정도면 한국이라는 국가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어가던 시기라고 생각이 되는 과도기였다고 봅니다.
@@user-sunny_simpathyize 하지만 작년에 제 팬인 방송인 유영석님이 일주일 동안 휴가를 다녀왔어요.. 나흘은 유영석님이 개인 스케줄을 소화했어요.. 악성 성대부종으로 수술한지 24년만에 처음으로 집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했어요.. 목은 많이 상했을 거에요.. 그죠? 언제 한번 유영석님이 cbs 표준fm 유영석의 팝콘에서 노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hgbean 네.. 그러나 영석님이 작년 휴가 때 집에서 영화도 보고 2001년 악성 성대부종으로 목소리를 잃은 지 24년만에 처음으로 집에서 오랜만에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어요..작년에 제 팬인 방송인 유영석님이 진행하는 cbs 표준fm 유영석의 팝콘에서 유영석님이 직접 언급했어요..
그러나 제 팬인 방송인 유영석님도 나이가 들어서 가끔은 면역력이 약해서 아플 때가 많아요.. 화요일과 수요일엔 또 아팠거든요.. 유영석님이 제 팬이지만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면역력도 챙기고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서 오래오래 cbs 표준fm 유영석의 팝콘을 진행했으면 해요.. 내년 2월에 진행하는 엠넷 그래미 어워드 진행도 기대할게요.. 저는 제 팬인 방송인 유영석님을 믿어요..
아침에 문뜩 눈을 떠 보니 낯설게 보이는 모든 게 내 주위에 가득 차 일어나 다시 살펴보았더니 오래된 내 작은 방 어젯밤 꿈에 나는 보았지 하얗게 뻗어 나가있는 길옆의 그 거리를 언제나 가슴으로 그리던 곳을 난 꿈을 타고 찾아낸 거야 빠알간 벽돌 길모퉁이에서 난 플라타나스 바라보면서 웃음이 아닌 다른 건 모두 잊은 채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었지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늘 저 멀리 구름 위로 날려버린 채 숨 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그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 거야 빠알간 벽돌 길모퉁이에서 난 플라타나스 바라보면서 웃음이 아닌 다른 건 모두 잊은 채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었지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늘 저 멀리 구름 위로 날려버린 채 숨 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그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 거야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늘 저 멀리 구름 위로 날려버린 채 숨 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그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 거야
돌아올 수 없는 나의 20대 청춘... 설레이며 맞이했던 94학번 햇병아리 대학신입생 시절의 그리움이 돋아나고 오늘도 난 이 노래를 들으며 그때로 나를 되돌려 회상 해봅니다. 후회도 남지만 열정도 패기도 함께했던 그때 그 시절, 푸른하늘의 노래와 함께 조각 조각 기억을 모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