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쩌다 흘러와서 영상 보고 정말 가슴이 뭉클해져서 난리남!! 이탈리아까지 가셔서 가리는거 없이 파스타며 리조또며 다 맛나게 드시는 두 할머니분들도, 한식 나물요리 맛있게 드시는 파브리 가족분들도....너무너무 감동! 이탈리아 풀밭에 앉아서 다들 나물 캐며 웃으며 즐기며....눈물 나게 멋졌어요!! 두 할머니 너무 멋지시고 사랑스러우셔요!! ❤
생 나물무침/ 살짝 데친 나물 무침, 다 이탈리아에 있어요. 제철 채소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남부지역으로 가면 그냥 손으로 뚝뚝 뜯어서 밀가루 / 감자 반죽 ( 뇨끼. 오키리, 파스타 등) 에 슥슥 뭍혀서 툭 내주는데 정말 한국식이랑 감성이 닮아서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탈리아 치즈 또한 프랑스식 느끼한 맛 보단 짭짤한 맛이 훨씬 많지요. 한식과 매우 잘 어울리는 음식이 많아요.
이웃, 주변사람들에게 들기름, 참기름 세트 선물 받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고 이 선물이 정말 귀하잖아요. 이 나물의 민족 다큐멘터리가 저에게 이러한 선물같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 너무 행복하고 귀하게 보았네요 너무 감사해요. 나물 장인 할머님들과 파브리의 이태리 나물 여행 너무 즐겁게 잘 봤어요 ~민족 시리즈 많이 만들어주세요!!
제가 이탈리아 요리 정말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이탈리아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가 많아서요. 한식 중에선 나물 요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이유도 역시 재료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라서 좋아해요. 그래서 이태리 분이신 파브리 쉐프님이 한식 중에서 나물을 특히 좋아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해외에 사는데 한식 중에 나물이 제일 그립더라고요. 특히 봄나물 같은 생나물은 수출도 어려워서 구하기가 불가능하거든요 🥲
사람은 떠나있을 때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거리 상으로는 먼 곳에 있지만 ... 마음이 닿는데 시간이 걸리지않음이 신기합니다.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주제네요. 박송이피디님과 여러 스텝분들~ 수고많으셨지요. 따뜻하고 고요한 풍경...아름답습니다 몇번이고 또 보고싶네요. 좋은 방송 고맙습니다 ^^
해외에서 몇십년 살면서 한식요리도 하고 텃밭도 가꾸고 하는 사람으로 사무치게 그립고 즐겁고 행복하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리꾼님의 고운 한복 치마폭부터 정감있고 품격있는 민화의 이야기. 정겹고 소박하신 할머니분들의 삶과 경력 ㅎㅎ 게다가 사람냄새 물씬 나는 푸근한 성격의 파브리 셰프님과 가족분들 다 너무 소중하고 멋있으셨어요 저도 미국에서 한국음식 해먹으며 아이 키웁니다. 음식문화는 그 나라 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놓을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괜히 그립고 애틋해지는 멋진 다큐 잘 봤습니다. 제작자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
오래간만에 너무 좋은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KBS 수신료의 가치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주셨으니 관련하여는 각설하고 유튜브로 예전 TV보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내가 선택해서 본 영상인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마치 예전 TV처럼 송출해주는 채널만 봐야했던 그 때 감성이 떠오르네요. 다같이 모여 앉아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웃다가도 과일을 깎아서 어린 제 입에 넣어주던 부모님 생각도 나고요. 그 때의 온기가 느껴져서 영상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네요. 이런 영상 기획하고 만드는 데에 참여한 모든 분들 감사하고, 정말 잘 봤습니다.
정말 의미롭고 행복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제가 여행하며 제일 궁금한 것이었어요~내가 아는 나물과 풀이 지천인데...이 나라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먹는지, 이 나라에서 내가 직접 조리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 실현해주는 프로그램이었네요~~ 나물박사 할머님들이 가셔서 먹을 것들을 우르르 찾아내는 모습도 너무나도 신선했어요~~
이런 다큐 너무 좋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좋아지는 나물들 오래간만에 많이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잊혀져가는 많은 먹거리들이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예전에 전쟁으로 가난해서 먹을 것이 없어서 먹거리가 발달했다는데 앞으로 식량이 귀한 시대가 오면 그것 또한 큰 장점이 될 것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사계절의 특징속에서 다양한 약용효능을 지니고 있는 식물의 가지.잎,뿌리 ,꽃,열매 등 우리는 먹거리로서 몸에 맞는 나물을 가편하게 조리하여 심지여 독도 제거해서 요리해서 먹어서 뿌리많큼 끈질긴 지구력으로 살아온 민족입니다. 서양에서도 허브로 요리하거나 향기로 몸을 치유하며 살아온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뜯어서 말려두었다가 물에 불려 햇빛을 받아 말려지므로서 더 높은 영양소를 섭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