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보고 온 사람입니다. 2003년 런던팀 부터 한국 케스팅까지 모두 관람 사랑 하는 작품인데…정말 이번에는 실망입니다. 가격 17만원인데…기립 박수가 안 나옴. 걍 올만에 오리지널팀이다 하고 본것에 의미를 둠! 앞좌석에 최정원 씨 봄 ㅋㅋ 우리 벨마가 더 잘한다! 이번에 이 실망감을 설명이 안됨!!
2017내한이 넘 넘사였어서... 너-무 기대하고갔는데 참으로 아쉬움을 뚝뚝안고 돌아오는길입니다ㅠㅠ 이번 바뀐 연출도 너무 루즈하고..... 영화를 너무 많이 의식하신느낌인데 무대구성도그렇고... 호기롭게 바꾸신거같은데 참.. 아쉽네요 그나마 록시는 낫다쳐도 벨마님 너무하는거 아니냐구요... 나쁜것만 있던 공연은 아니었지만 아쉬움이 너무 큰 공연이었네요.. 기대가 넘 컸나봐요ㅠ 혹시라도 전에 내한 보신분은....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시고... 이번공연은 심사숙고해보세요 안보신분이라면.. 맛보기정도...? 솔직히 B팀같은데 걍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져 근데 음향 개떡같으니 참고하세요 메인이 앙상블에 먹히는 공연은 또 처음이네요
저번 내한이 미친 완성도에 영상도 남아있어서 가는길 내내 그거 돌려보며 갔는데 내가 생각한 그 영상들 속 미국스러운 애드립과 제스처가 아니라서 보는내내 내가 지금 시카고 내한을 보는게 맞나 싶었음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이 영상이 뜬건데 차라리 이거 보고 예매 결정할걸 좀 후회했다는...
원래 그 넘버의 내용이 기자회견 같은 여론전에서 이기기 위해 빌리플린 변호사의 전략대로 먹혀들어가야하는데, 록시는 좀 감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솔직하게 못하고 빌리플린이 살짝 지어낸 스토리로 한다는걸 담아낸겁니다. 그래서 말은 록시가 하지만 사실 빌리가 지어낸말이니 복화술이란 요소를 쓴겁니다. 그 넘버에서만큼은 복화술이 어필이 되긴해야하는 요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