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ㅎㅎ 항상 궁금했던게 있는데요, 바닥이 가마에 붙지 않도록 항상 닦아주잖아요? 그럼 그 부분은 그 도자기 퓨어한 상태로 계속 있어야하나요? ㅜㅜ 물론 바닥에 닿을 부분이라 상관없긴하겠지만,, 만약 그 부분도 다른 면 처럼 같은 색을 내고 싶다면 어떻게 하나요? 이번엔 바닥에 유약을 발라서 뒤집어서(혹은 눕혀서) 가마에 한 번 더 구워도 되나요? 제가 진짜 해볼건 아니지만... 그냥 방구석에서 혼자 궁금해서 댓글 달아요 ㅎㅎㅎㅎ
히히 이거 많이들 궁금해 하세욥!! 바닥에 닿는 부분까지 유약을 하려면 알루미나봉에 걸어서 굽거나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럼에도 봉에 닿는 부분은 또 유약이 발리면 안되기도 하고 걸리게되면 형태 변형이 크게 올 수가 있어요. 뒤집어서 한 번 더 굽게되면 어쨌는 유약은 일정온도가 되면 녹기때문에 뒤집었을때 닿는 면이 내화판에 붙을거에요~ 제가 항상 품고있는 가능성은 이제 녹는점이 다른 유약을 써서 두번 굽는건데, 높은온도에서 녹는 유약으로 한번 굽고 낮은온도에서 녹는 유약으로 뒤집어서 한 번 더 구우면…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상상은 해봅니다~❤️제가 말이 너무 길어졌죠? 저도 항상 궁금했던거라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내일 활기찬 월요일 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