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작보다 액션은 더 진일보한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전편이 더 화려하지만 이번작은 "대체 어떻게 찍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고난도의 스턴트가 전율 돋게 만들었음! 아쉬운건 후반부 스토리에 뭔가 나사가 한두개 빠진듯한, 몇장면이 스킵된듯한 진행이였음. 그래도 진짜 재밌게 봤어요
저는 분노의 도로가 몰아치듯 쏟아지는 액션과 강렬한 중심 스토리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면 액션에 몰빵하느라 알 수 없었던 각 인물들의 배경을 퓨리오사에서 긴 서사로 풀어냄으로서 2015년작 분노의 도로에 다시 한 번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둘은 비교할 작품이 아닌 것 같아요. 함께 가는 작품이죠. 분노의 도로를 2015년에 보고 완전 충격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퓨리오사를 다 본 후 홀린 듯 분노의 도로를 다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퓨리오사는 어쩌면 그러라고 만들어진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둘이 서로를 보완함으로서 2024년에 분노의 도로라는 작품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 것 같달까요… 마지막에 분노의 도로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진짜 소오름…
매드맥스는 근 10년간 극장 에서 본 영화 중 단연코 나에겐 최고였음. 정보 1도 모르고 어쩌다가 보게 된 영화 였는데 너무 재미 있어서 돈 쓴게 하나도 안 아까웠고 집에 와서도 관련 영상 엄청 찾아봄. 너무 좋아하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퓨리오사로 나와서 또 너무 좋음. 퓨리오사도 재밌길
영화를 보다가 문득 이상하다고 생각된 장면이 있는데 그 어린 퓨리오사가 이모탄의 여자들만 모여 있는 방에서 어찌저찌 하다가 탈출 하게 되잔아요 탈출 하고 나서 차량 정비공? 같은 곳으로 가기도 하고! 그런데 그 중요한 여자들만 모여 있는 방에서 깨끗한 어린 여자 아이가 사라졌는데 이모탄은 왜 퓨리오사를 찾으려고 하지 않은거죠?
발 없는 새... 몇년만에 접하는 이름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아련한 이름으로 있었는데..오늘 우연히도 퓨리오사 검색하다가 나오는 채널이름이라 무지 반갑게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갑자기? 사라진 이후로 궁금했었는데...건강 때문이었는지? 어쨌든 이젠 괜찮아진건가요?! 무지 반갑다는 말 전하면서 또 자주 들르겠습니다.,
저도 개봉일 날 보고 왔는 데요 이전 분도의 도로가 워낙에 끝판왕 액션이라서 그렇지 매드 맥스 이전 시리즈인 1편 2편 3편을 모두 보신 분들이라면 오히려 이전 매드 맥스 시리즈들의 느낌이 잘 담겨진 균형 잡힌 액션이라는 느낌이 드실 것 같네요 저는 이전 매드 맥스 시리즈를 모두 본 터라 이번 퓨리오사도 이전 매드 맥스 시리즈에 못지 않게 참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의 영상은 이전 시리즈들의 오마주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좋았는 데요 그래서 다음주에 한번 더 N차 관람으로 극장에서 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퓨리오사 사가 영화 망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2000년 이후 미국 극장가 역대급 폭망이라고 함. 매드 맥스를 기대하고 갔는데 PC홍보 드라마 ㅋㅋㅋ 액션은 나쁘지 않았으나 비중이 짧고 마지막 전투는 그냥 스킵함. 액션영화아님 전 세계에서 100만명 본 나라가 딱 2나라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한국임 ㅋㅋ 세계 2위 ㅋ 흥행 폭망이라서 3편 제작은 가망이 거의 없어짐. 이 영화 흥행해야 3편 제작비 나온다고 감독이 오피셜로 이야기 했었으니
아역도 매력적이었고 뭣보다 퓨리오사 어머니역으로 나오신분도 아주 매력철철이더군요. 안야도 연기잘했지만 그냥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죽 진행했어도 괜찮을뻔했습니다. 외모도 안야랑 똑 닮아서 어디서 이런 배우를 구한건가 싶었네요. 영화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마지막 디멘투스와 임모탄의 결전이 구체적인 묘사없이 넘어간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생각이 다른게 퓨리오사 이야기는 딱 여기서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이들어서.. 다음 맥스의 이야기는 매드맥스 트릴로지처럼 다른인물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보고싶거든요 이미 분노의 도로 엔딩으로 퓨리오사의 이야기를 더 꺼내는건 그 케릭터에 대한 매력도 더 떨어질것같고 황무지를 방황하며 계속 계속 다른 케릭터들과 엮이며 불행함 요소가 빛나는 맥스를 더 보고싶기도 해서 매력적인 케릭터이지만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초중반부는 정말 재미있었지만 후반부의 제작문제인지 의도인지 모를 클라이맥스 삭제가 너무 맥빠지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분노의도로에서 퓨리오사와 임모탄과의 악연이 있는 것처러 그려놓고 이번 영화에선 디맨투스와의 악연으로 바꿔버린 느낌이 들어서 서사적인 완성도도 그다지 높은 건지 모르겠네요.
5:40 무슨 pc사상 넣다가 영화 흐름 깨트린다는 듯이 말을 하시네요 그냥 대놓고 퓨리오사 일대기 만든 영화인니까 중요사건들을 나열한거죠 퓨리오사가 시타델출신으로 처음부터 시타델에서 자라서 청소년기부터 시작한다면 모를까 녹색의땅에서 유년기에 무슨 일을 당해 시타델까지 왔는지 보여주는게 감독 과욕으로 해석하시는게 공감 안되네요 본인이 전작 분노의도로에 빠져 이번 프리퀄도 똑같은 진행방식으로 요구하시는거 같은데 두영화가 보여주고 싶은 방향성이 다른 만큼 어느정도 취향차이지 과욕어쩌구 거리는고 좀 그렇네요
[분노의도로]가 화끈하게 화로에 순식간에 구워낸 바베큐같다면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마치 바베큐는 맞는데 요리사가 로스팅한 코스요리같았어요. 액션의 완성도나 디자인은 더 좋아졌지만 화끈하게 몰아쳤던 전작의 느낌이 전 더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그리고 안야테일러조이는 놀라울정도로 캐릭터 소화를 잘해냈습니다. 평소이미지를 보면 퓨리오사와 매치가 전혀 안됬는데 잘 소화해서 캐릭터는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