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오리 줄리안🦆 여전히 열정적이고 말 많네요!!ㅋㅋㅋ 1대2인데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열변을 토해서 파비앙이 일부러 벨기에측은 한명 부른게 아닌가(?)ㅋㅋ 로빈도 볼때마다 한국어 점점 늘어서 대단함bb 줄리안이랑 로빈 둘이 편먹고 파비앙 놀리는 모습보니 별다리연구소에서 지방인들에게 공격당하던 파리지앵의 모습이 겹쳐보였어요😂
pouvoir vs savoir 보니까, 이태리어가 생각나네요. 이태리어는 potere가 영어의 'may'의 의미로만 주로 사용해서, 할 줄 알다를 sapere 쓰는 것처럼 벨기에에서 그렇게 말을 하나보네요. So parlare italiano - 이태리어 할 수 있다 Posso parlare italiano - 이태리어 해도 된다. 스페인어는 poder, 프랑스어는 pouvoir 그대로 써도 "할 수 있다"여서 이태리어 처음 배울 때 헷갈렸어요 ㅎㅎ 택시기사에게 저는 그래도 차 안에 계시니까 "안녕히 계세요"도 하는데, "안전운전 하세요" 가 꿀팁이네요 ㅋㅋㅋ 프랑스인에게 배우네요. 스위스는 80도 huitante 한다고 들었어요 ㅎㅎ
로빈 정말 반가워요 🤗 피부가 정말 더 좋아지셨어요 😁 더 잘생기지셨네요 😅 얼마전 뱀파이어다이어리를 엄청 잼있게 시즌3까지 숨도 안쉬고 봤어요 거기서 엘레나의 남동생 제레미가 나오는데 로빈님이랑 좀 닮았나? 어찌나 생각나던지 로빈님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 했었는데 여기서 뵙게 되다니 넘 반가워요 🤣🤣🤣
브르고뉴도 이름앞에 정관사 붙이는 군요. 제가 사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도 이름앞에 Il La 붙여요. 처음 회사출근하던 날 저보고 La nostra Soo 라고 말해서 맨처음에 뭔소리야? La soo? 여기 Soo가 둘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세 분 만나서 놀땐 당연 불어 쓰시겠지만 어떤 단어들이 불어로 떠오르지 않아서 한국말로만 쓰는지 무지 궁금하네요ㅋ 저도 이태리에서 한국사람이랑 한국말쓰다가도 이태리말로만 설명할 수 있을 때 허걱 놀라요. 한국서는 요리 거의 안하고 엄마 밥만 먹다 떠나서 이태리에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음식재료 단어들이 가끔 한국말이.. 생각이 안나고,,또 이태리 말로만 설명할 수 있는 상황표현들도 생기고… 이런게 외국물 먹는 거겠죠. 오늘도 즐겁게 잘 봤습니다. 파비앙님 취한 불어 멋지네요 ^^ 역시 모국어쓸때만 보이는 매력이 있죠.
아주 옛날 한국어에는 중국어처럼 음의 높낮이가 있는 성조가 있었다고하는데 그 흔적이 경상도 사투리에 남아있어서 부산이나 대구 사투리에보면 그 억양으로 남아있다고하더라구요~ 제주 사투리는 아래아 발음등이 남았다고 하구요.. 한국도 지역마다 약간씩 사투리가 다른데 불어권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 세분 모여있으니까 마이크가 빌 시간이 없을것 같은데… 편집자님 괜찮으셨죠? 😂😂😂 세분 넘 잼있어요 ㅋㅋㅋ
13:23 프랑스 4년째 살고있는 사람인데요… 얼굴방귀… 자주까지는 아닌데 대화중에 가끔 뀌는(?) 것을 당해봤어요! 사실 한국인 입장에서 넘 싸가지없어 보여서 문화차이란 걸 알고도 당할 때마다 당황스럽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언어습관의 일종인건지 같은 프랑스인이어도 다른 사람보다 유독 더 자주 얼굴방귀 뀌시는 분들이 있어요. 😚💨🫠
시댁이 프랑스고, 유럽에서 다국적 기업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 프랑스 동료들도 많아서, 제 경험으론 프랑스분들이 거의 유일하게 얼굴방귀끼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거 보고 배워서, 가끔씩 얼굴방귀껴요😅. 또한 감자튀김도 벨기에 감자튀김이 유럽에서도 맛있다고 유명해요.
줄리안 말이 맞아요! 로빈은 너무 익숙해서 모르는 거 아닐까요?ㅋㅋ euh, ben 같은 filler words와 함께 세트로 face farting 많이 해요! 빠리에서 6개월 살았습니다. 택시는 ‘고맙습니다’ 혹은 ‘수고하세요’. 안녕히 계세요는 당연히 아니고, 안녕히 가세요..도 생각해 본 적 없네요 ㅎㅎ
택시 내릴때는 대부분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안녕히 가세요)는 어떤 장소(집,가게,식당,모임등)에서 나가는 사람에게 내가 하는 인사고 (안녕히 계세요)는 어떤 장소에 있다 나갈때 그곳에 있는 사람에게 인사하는 표현입니다 친구나 형제자매들 같은 허물없는 사이끼리는 그냥( 잘가,잘있어)라고 하지요
Paris, Waterloo 근무해봤는데 Waterloo 살 때 울 애들이 Paris 예전 친구들 데려와 노는데 septante 촌놈들, 60까지밖에 못 세는 넘들 그러면서 재미있게 놀던 기억이 있어요. 울 애들은 gross-tete라 머리에 엄청 민감해서 10년동안 Paris 한국인 미용실만 ㅋㅋㅋ 1달에 1번은 Paris로
안녕히 가세요나 계세요는 주로 장소를 기준으로 하는지라 택시처럼 장소가 아닌 사물인 경우에는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전운전하세요 이런식으로 합니다. 굳이 선택한다면 계세요보다는 가세요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사가 그자리에 머무는게 아니라 떠나가니까요.
‘푸’ 많이 하죠!!ㅎㅎㅎㅎ 토론하는 티비프로그램에서도 많이 하잖아요!!ㅎㅎ 저도 그 소리 너무 듣기 싫었어서서 줄리안 편을 안 들어줄 수가 없네요!ㅋㅋㅋ 끝에 ‘엉~’ 소리도 비꼴 때 하는 소리냐고 어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봤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자주 쓰는건 알겠지만 비꼴 때도 자주 쓴다고 느끼는건 제 기분탓일까요?ㅎㅎㅎ
위 영상에 나온이들에게 태클은 아니지만 벨지움이 이게 애매한게 프랑스와 붙은 지역은 불어, 네덜란드와 붙은 지역은 홀란드어를 사용하는 뿐만 아니라 지역이 완전 언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분리가 되어 있음. 특히 내가 알기로 네덜란드와 붙은 지역은 아마 앤트워프 중심으로 유럽의 물류허브로 지금도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겁나 잘 살고 프랑스와 붙은 지역은 예전에 광산으로 흥했으나 1,2차대전이후로 죽어버린 지역되서 경제가 폭망이 되어버려 더더욱 상대 지역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버림. 자본주의의 문제는 결국 경제적인 문제. 재미있는거는 프랑스에서 종교개혁영향으로 떨어져 (?)나가서 종교적으로 독립된게 홀란드 (저지대지역 신교믿는이들 =루터파)라는 나라이고 거기서 프랑스와 연결된 지역이 불어와 종교때문에 북홀란드, 남홀란드가 되고 북홀란드가 홀란드, 남홀란드가 벨지움. 프랑스도 영국 못지 않은 역사 와 관련 문제많은 국가이지만 벨지움 ??? 내가 Becolade쵸콜렛을 좋아하지만 레오폴드 2세인가? 이 쓰레기같은 국왕은 거의 스탈린 마오쩌둥 급 학살자임. 그리고 아마도 유럽에서 가장 극심한 인종차별이 남아있는 국가임.
굳이 쓰자면 안경히 가세요를 쓰는게 나을겁니다. 물론 안녕히 계세요도 써도 됩니다. 택시가 떠나는 상황이니 배웅을 해도 되고 내가 택시에서 나오는것이니 안녕히 계세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런데 보통 안녕히 보다는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 감사합니다 등등을 쓰는것 같네요. 정답이 없는거라 그냥 생각나는거 아무거나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