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제가 생각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이렇게 대신 말씀해 주셨네요 저도 프렌즈 보면서 느낀게 많았는데 이걸 어떻게 짧게 정리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님께서 딱 정리해 주셨네요 ㅎㅎ 저도 프렌즈 진짜 거지말 조금 보태서 50번 이상 본것 같은데 아직까지 무도와 함께 에피소드를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재미있는 프로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무도도 언젠가ㅈ이렇게 리뉴니온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커트니 콕스 젊었을때 정말 너무 이쁘다.. 진짜 프렌즈 시즌 초중반부 커트니 콕스의 미모, 외모는 정말.. 전형적인 새까만 흑발에 새파란 파란눈의 유럽 고전미인.. 황금비율, 조각같은 미모 솔직히 외모, 이목구비, 얼굴형, 눈코입 비율 배치, 미적인것만 보면 커트니가 압도적.. 크리스틴 스튜어트랑 굉장히 비슷한 외모
프렌즈 마지막 장면, 그 닫힌 보라색 문을보며 얼마나 울었던지.......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어서 또 울컥하네요ㅜㅠ 레이철. 모니카. 피비. 로스. 챈들러.조이. 내 이십대를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 내 인생이 2단 기어에 끼어 버린 것 같았을 때, 정말 많은 위안이 됐어요... 또, 당신들만큼 나를 공감케할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요...? 언제 어디서든, 건강하고 행복하길.....
다른곳에서 본 건데 프렌즈의 주제는 젊고 혈기왕성한 남녀들의 불안정한 연애사와 커리어의 실패와 도전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은 다들 나이가 들고 캐릭터들도 사회적으로 자리잡았기에 해당 진행을 위해서는 리사쿠드로가 얘기한것처럼 정착한 친구들의 가정사를 뒤흔들어야 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어려운 주제인듯합니다ㅠㅠ아쉽지만 나름 좋은 마무리가 아닌가싶네요!
미드에 미자도 모르던 91년생이 10학번으로 대학에 영어관련과로 입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작품입니다. 11년간 여전히 최고의 작품이며 아직도 저는 넷플릭스 등을 통해 시리즈를 주행중에 있습니다. 11년 넘는 시간동안 팬으로서 현 배우들의 근황이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면 참 많이 달라져 잇는 모습에 뜨끔 놀리기도 합니다. 영어에 영자도 관심없는 친구에게 추천해줬는데 그 친구도 최근에서야 매력에 빠져 함께 리유니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왜 이렇게 주책맞게 눈물이 나려구 하는지..ㅜㅜ 내가 원했던 20대의 삶을 프렌즈로 간접체험할 수 있었고, 하지만 가능하지 않다는 걸 점점 깨닫게 되고...그래서 더 소중한 시트콤인 것 같아요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프렌즈만 보면 나도 그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눙물이!!!
나의 20대를 함께 한 인생 드라마. 영어듣기는 이 드라마 하나로 끝내버렸고 편당 최소 5회~10회는 봤던...스크립트까지 구해서 대사를 외워버렸던...특히 로스 말투가 너무 재미있어서 따라했던... 이젠 추억이 되어 버린 드라마 케릭터들을 다시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네요. 조이 머리색에 놀라고 챈들러의 어색한 얼굴 표정에 2번 놀랍니다. 약물중독, 치아수술은 첨 듣는 이야기군요. 영상 잘 봤어요.
이 영상을 보니 프렌즈와 SATC를 재밋게 보던 내 모습이 기억나네요. SATC는 영화로도 나와서인지 마지막 편이 아쉽지 않았는데 프렌즈 마지막 회는 너무 슬프고 아쉽고 그랬어요. 멤버들이 생각하는 현재 캐릭터들의 모습 얘기를 들으니 진짜 어디선가 그렇게 잘 살고 있을것만 같아서 다행스러운 기분까지 들어요. 내가 첨으로 미드에 빠지게 만들었던 프렌즈.. 몇번을 다시 돌려 봤는지.. 한국얘기도 간간히 나왔어서 괜히 반갑고 했었는데.. 생각난김에 넷플릭스로 다시 정주행해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