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히는 A가 고백을 함 > B가 거절함(아마 같은 여자라는 이유인듯) > A가 내 고백을 감히 거절해? 얠 괴롭혀서 혼자가 되게 만들겠다. 해서 B에게 학교폭력을 유도하고 직접 실행함 > B는 학교폭력에 참다 못해 기찻길에 뛰어듬 > B가 죽고 난 후 A는 B의 환영을 봄> A는 환각에 정신을 못차리고 결국 B가 죽은 방법과 똑같이 죽음 입니당
+ 영상엔 나오지 않았지만 원더랜즈 쇼타임의 텔레캐스터 비보이 역시 X살 노래 비슷한 해석이 있습니다. 소녀가 되길 원했던 소년과, 소년이 되길 원했던 소녀가 세상의 시선과 억압을 이기지 못하고, 이런 세상에서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안녕을 고했던 현실에 용서해주지 않을래? 약한 우리들을 다시 어딘가에서 만나자 라는 문장을 유언으로 남기고 X살 했다. 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각자의 해석이 갈리고 있는 부분이니 알아서들 생각해주세요. (+ 그리고 말 놓는 놈들아… 부모 없는 티 내지 말고 경어 쓰자
사실 보카로곡 90%가 멘헤라곡이라 그냥 아무렇게나 부르면 니고가 짱 먹게 되서 노래 분위기에 따라 바꾼 것 같더라고요 ( 밴드 느낌의 멘헤라 > 레오니드 발랄한 멘헤라 > 모모점 간지나는 멘헤라 > 비배스 신난 멘헤라 > 원더쇼 숨길수없는멘헤라 > 니고 이런 느낌? ) 사실 여기엔 안 나와있지만 hitorino envy 역시 나홀로 숨바꼭질을 주제로 하고, 카게로우 프로젝트는 죽는 너를 위해 수만년 회귀하다가 대신 죽는 나 이니 자살곡으로 볼 수도 있고요... 원더쇼도 탈법록도 잇고 텔레케스터 비보이라는..... 약간 해석의 차이가 있는 곡도 있고요 😂
자세한 내용 한번 적어봅니다- 소녀 레이: (그냥 A, B로 나눌게요)B를 짝사랑 하던 A가 B에게 고백을 거절당하고, A는 "고통받는 B앞에 내가 구원자처럼 오면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은밀하게 아이들을 선동하여 B를 괴롭히기 시작함. A는 B를 도와주는 척 하며 B가 자신에게 의지해주길 바랐지만 B는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여 건널목에 뛰어들어 ㅈ살함. A또한 후회때문에 미쳐버렸고 B의 환각에 이끌려 B가 ㅈ살했던곳, 즉 건널목에 똑같이 뛰어들어 ㅈ살함. 두근어질: 두근두근 문예부의 사요리 라는 캐릭터 기반의 곡(그저 추측설일 뿐이지 아직 정확히는 모릅니다) 다만 마지막 가사에 "나는 붕 떠있어" 는 목매달아 ㅈ살을 했다는 뜻으로 추측가능. 밤을 달리다: 동반ㅈ살("타나토스의 유혹" 이라는 소설 기반의 곡)
얼마전에 밤을 달리다 원작 소설을 읽었어요 스포주의 소설에서는 사신이라는 존재가 등장하는데 이는 보는 사람의 이상형인 모습으로 보인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소설은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던 주인공이 어떤 자살하려는 여자를 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이상형이어서 첫눈에 반하고 이후로도 연락을 이어가며 썸을 타기 시작했죠 그러나 그녀는 계속해서 자살을 시도했고 주인공은 그럴때마다 여자를 구하게 됩니다 여자가 또 자살을 하려고 시도하려던 날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옥상에서 그녀와 마주했고 그녀와 말다툼을 하게됩니다. 그러던 중 주인공이 은연중 "나도 죽으면 좋을텐데" 라고 합니다. 그 순간 그녀는 활짝 웃으며 옥상 난간에 서서 주인공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옥상에서 떨어지죠 이후 여자의 시점으로 바뀌어 진행되는데 여자는 사신이었고 여태 주인공을 죽음으로 인도하기위해 그의 앞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렇게 숨이 멎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이야기는 끝납니다
여기에 설명을 덧붙이면 사실 남주도 "타나토스"에 이끌리는, 죽음을 갈망하는 자들이 존재한다는걸 알고 있었죠 하지만 남주는 그게 맨날 허공을 보면서 자살을 이야기하는 여친일거라고 생각했지 그 전까지 자괴감에 빠져 살며 삶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죽어가던 자신일거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죠 하지만 여친의 그 웃음을 보고 그 사실을 깨달은 남주는 결국 찾은줄 알았던 '삶의 이유' 대신 '죽음의 이유'를 찾았다는걸 깨닫고 동반살자를 선택하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여주의 묘사도 뭔가 수상한게 여주도 원래는 그저 평범한 '타나토스에 이끌리는' 인간이었다가 살자를 선택하고 저승에 간 뒤 누군가의 사신이 된게 아닐까 싶음 일종의 타나토스의 화신 내지는 수하 느낌으로다가?? 그래서 갠적으론 매번 두 마리의 타나토스가 죽고 또다시 리젠되는 메이플 이라는 맵에 무언가 세계관을 부여할수 있는 노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는데(그러니까 누군가의 죽음으로 그 사신 타나토스의 역할이 계속 돌고 도는...) 아니 글쎄 찾아보니까 사냥효율 높인답시고 잊혀진회랑이 그냥 타나토스 공장이 되어버렸네요...?ㅋㅋㅋ 내 낭만 돌려내ㅠㅠㅠ
소녀레이 정확한 해석은.. A가 B를 좋아했는데 A는 동성애고 B는 이성애여서 받아주지 않고 '친구로 지내자' 라고 말했어요. 그게 가사중에 나오ㅏ있구요. 궁지에 몰린 생쥐는 즉, 학교 폭력으로 인해 궁지에 몰린 B입니다. 가지런한 스커트는 성추행을 뜻해요. 중간에 나오는 열차 소리는 B가 ㅈㅅ할때 갔던 곳이구, 1절이 끝나갈 쯤, 갑자기 바람이 스쳐간 소리는 B가 ㅈㅅ을 한 충격으로 자신도(A) 뛰어내린..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소녀레이 해석은 아마 짝사랑하던 친구(동성)에게 고백하고 차이고, 앗 그럼 얘를 고통에 빠트린 뒤 구해주면 다른 대답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고 뒤에선 학교폭력 선동하고 앞에선 돕는 척 하는데, 결국 괴롭힘 당하던 친구는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본인도 후회하다가 미쳐버려 친구의 환각을 보고 자살한다는 것일겁니다.
소녀레이는 솔직히 곡이 끝날때 소녀의 웃음소리와 열차가 철도위로 지나가는 소리가 끝으로끝난다는건 죽음을 암시한다 생각했는데요 맞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밤달 해석하시던데. 솔직히 슬프고..그런..소설을.. 빡쳐서 뒤진다 이렇게 하심 뭔가 슬프진않고 웃기네요 ㅋㅋㅋ. 그래도 슬픈거인데 ㅠㅠ 내슬픔 돌려내요ㅠ
두근어질은 거의 두두문 사요리 모티브라 봄 뮤비에서 안고 있는 남자:두두문 남주를 껴안는 장면중 하나 다리만 보이는 장면:천장에 밧줄을 달고 살자해서 가사에 나오는 대롱대롱:천장에 대롱대롱 가사에 나오는 아아 역시 그녀의 말대로:모니카로 추측 노래제목인 두근어질:두근두근 문예부
@@yjplz 정확히 말하면 아야세가 쓴 소설은 아니에용 요아소비의 슬로건 자체가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유닛'이기도 했고, 처음에는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에서 개최된 공모전 수상작 등을 원작으로 하여 음악 활동을 했어요! 그 수상작중 하나가 밤을 달리다의 원작인 타나토스의유혹이구요 아무튼 아야세가 쓴 소설은 아니랍니당...
소녀레이를 덧붙여 설명해보자면... 일본에서 꽃병을 놓는 행위 중 살아있는 사람의 책상에 두면 사망한 취급을 하는 것인데. 소녀레이의 가사를 다시 본다면 다음 표적에게 놓인 꽃병, 준비한 건 나였어. 라는 가사가 있지요, 이는 아직 단발 머리는 살아있는 상태며, 곧 표적은 단발머리. 왕따 주동자는 긴 머리 아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0^*
영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레오니의 아지랑이 데이즈도 루프로 인해 반복되는 세계에서 끝없이 죽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소년이 결국 자신이 소녀보다 먼저 죽어야 소녀가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달려오는 트럭에 몸을 던져 치는 내용을 담은 가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살?이라고 봐야할지는 좀 애매하지만 가사가 충격적인 것으로는 이 노래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가사 마지막에 소녀 또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루프를 반복해왔다는 반전도....
소녀레이는 어떤 bl 드라마였나 그걸 노래로 만드면서 소녀의 사랑으로 바뀐걸로 알고 있어요 노래 살짝 해석하자면 꽃병을 책상 위에 올려놨어 라는 가사가 있는데 일본에서 대표적인 왕따 방법입니다(꽃병을 올려놓는다는건 그 사람이 죽었다는걸 말함) 두근어질은 아마도 두근두근 문예부라는 게임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추측됩니다 주인공이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은 행복해지면 안돼 라는 생각을 가지고 목을 졸라 ㅈ살한 내용입니다ㅠㅠ 마지막으로 밤을 달리다는 어떤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여친이 남친에게 "잘있어" 한마디를 남겼는데 보자마자 남친은 옥상으로 뛰어갑니다 -이 내용을 이해하려면 원작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원작에선 성에 대한 본능을 가진 에로스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과 죽음의 본능을 가진 타나토스(사신)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 전자지만 여주는 타나토스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여친은 사신의 외모의 이끌려 ㅈ살을 하려고 했고 남친은 그걸 알면서 구하러 갔습니다 남친은 항상 사신쪽을 바라보는 여친이 마음에 걸렸지만 무시하고 지내다가 어느날 여친이 ㅈ살을 하려고 할때면 자신을 무조건 기다려 준다는걸 깨닫고 옥상에 올라가 여친과 함께 동반ㅈ살을 합니다 -사실 남친이 사신을 보는 사람이였으며 여친은 사신 본인이였습니다 남친을 죽음으로 몰아가기 위해 항상 남친을 옥상으로 부른것 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해석과 좀 다르네요 소녀레이는 앨범이미지 보시면 친구 한명이 다리가 없어요. 즉 귀신이라는 것. 먼저 기차에 치여 죽은 친구가 다른 친구를 기차에 치이게 홀리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두근어질은 짝사랑을 하고 있는 가사가 계속 나오는데 그 짝사랑이 잘 되지 않아서 x살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발버둥거리는게 목매단 거고요. 짝사랑이 안되었다는 것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과 초반부부터 불협화음으로 어딘가 불안함이 느껴지는 음정을 보면 노래속 아이의 정신은 본래 정상이지 않았던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에 소개된 노래 중에 3분의 2가 모모점. 그리고 밤을 달리다는 공식적으로는 니고 보컬이지만 모모점을 포함 모든 그룹의 어나더보컬 보유... 모모점은 밝은 듯 해도 사실 오프닝 보면 서사가 니고 다음으로 어두움. 갈등 해결 안 됐더라면 언더 컨셉 그룹이 2개였을 수도 있음. 이때문인지 모모점이 가장 순하게 생긴 이미지랑 다르게 무섭고 수위 높은 곡들 은근 많은 듯.
뭐 사실 자살곡 일본쪽엔 나름 진짜 많아서ㅋㅋㅋㅋㅋ 고3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우리나라엔 사랑 노래가 완전 엄청 장르 먹었고 일본에선 자살 주제 노래들이 나름 어느정도 주류 위치에 있는데 두 나라의 실제 자살률을 보았을 때 오히려 한국이 자살률이 높은 걸 보면 자살곡이 역설적으로 자살률을 낮출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아니면 뭐 한국 체제가 쓰레기여서 그럴 수도 있고여 뭐 ㅋㅋㅋㅋㅋ 지금도 대치에서 실모 바리바리 싸들고 집가는 중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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