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텝(공 받고 나서 점프 이동)에 대해서 영상 하나 뽑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1:00 , 16:13 스텝 예시) KBL에서도 자주 나오고, 청소년 농구를 봐도 자주 나오고, 동호회 농구를 봐도 너무 자주 나옵니다. 국제대회 나가면 계속 트레블링 불리는데 저 습관은 뿌리뽑아야 될 것 같아요. 심지어 길농에서도 저 습관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콜 부르면 뭐가 문제냐고 싸움날 정도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점프를 원하는 방향으로 뛰면서 공중에서 공을 받고 착지하며 스텝 이득을 가져가는 건 굿무브인데, 그냥 발 붙은 채로 받아놓고 게더라고 우기는 실정...이런 습관은 프로, 엘리트 농구에서부터 심판분들이 코리안스텝에서 만큼은 엄격하게 콜을 불어주셔야 빠르게 고쳐질 것 같아요.
@단동진 저도 1배속으로 봤을 때 긴가민가해서 0.25배로 여러번 돌려 보고 댓글 남긴 것입니다. 지금도 다시 돌려봤습니다. 단동진님도 느리게 한 번 돌려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패스를 받아 공을 소유한 시점에서 두 발이 확실하게 땅에 닿아 있고, 그 후 점프하여 다시 왼-오 착지 후 드리블을 시작했으니 명백한 트레블링입니다. 예전에 직관적인 표현으로 '점프워킹'이라고 불리던 바이얼레이션입니다. 트레블링이 아니게 되려면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습니다. 1. 패스를 받을 때 점프를 이미 뛴 상태였다. 2. 지금처럼 패스를 받을 때 두 발이 땅에 닿아 있었으나 점프 후 패스or슛으로 마무리 했다. 더불어 저 스텝이야 말로 코리안스텝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프로 아마 할 것 없이 정말 많이 보이는 스텝입니다. (황성수님 유튜브에서 여러 대회에서 나온 똑같은 트레블링 장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대로 봤음에도 저 스텝이 룰 상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신 것이라면, 전 프로 현 스킬트레너인 김현중님 영상 링크 달아드릴 테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JUG06tjlu_c.html 링크 건 영상에서 3:48~4:48 1분 정도 보면 됩니다. 바쁘시면 4:23부터 보셔도 무방합니다. 저 스텝은 트레블링이지만 KBL에서 정말 자주 나오며 콜이 불리지 않는다는 나레이션도 나옵니다.
Thanks to Under Armour, 대한민국 농구 발전을 위해 언더 아머가 이런 무지막지한 투자를 해준다는게 마케팅의 일환일걸 알면서도 너무 고맙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우리 나라 돈 많은 기업들도 농구, 축구, 야구 새싹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주면 좋을 듯 하고 매년 30명씩 미국에서 최소 1~2년 유학을 보내서 대한민국 농구가 중국, 일본을 넘어 유럽도 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제2의 제3의 이현중, 여준석이 꾸준히 나와줘야 가능하고 투자가 뒷받침되어줘야 한다. 나는 솔직히 어린 친구들이지만 그다지 인상 깊게 보진 않았다. 좀 더 분발하고 피지컬도 더 커지길 바란다.
김현중, 조현일이 제일 정확하게 보는 듯. 국농 발전 없는 이유가 딱 보임. ㅋㅋㅋㅋㅋ 중고딩 애들 모아놓고 본다는게 픽앤롤이 어쩌니 파생되는 플레이가 어쩌니 ㅋㅋㅋㅋ 무조건 기본기, 개인 기량만 봐야됨. 슛, 드리블, 캐치만 보고 나머지는 그냥 가르쳐주면 되고 몸은 만들면 됨. 아니 김건하가 진짜 제일 잘하긴 했는데 175가 안되는데 어떻게 국제무대 경쟁력이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