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가격이 낮아서 상처받을 수 있는데, 사실 팬을 위해서 싸게 판 거야. 그냥 나눔하면 필요도 없는 인간들이 가져갈 수 있으니,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최소한의 값으로 가져가서 잘 써주길 바라는 거지. 팬이니까 아는 거야. 좋아하는 것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걸. 그래서 싸게 파는거야. 뭔 말인지 알아? 형이 더이상 싫다는 게 아니야. 요즘 보니 너무 마른 것 같아. 청소도 좋은데 몸도 신경 쓰면서 살아.
진짜 팬 아니면 저거 팔지도 않을걸요? 요즘 누가 cd를 사 그럼서 그냥 버리지...애기 낳기 전에 예비엄마들은 진짜 애기를 위한 공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요~애기 짐이 진짜 많거든요. 판매자분 진짜 큰맘 먹고 정리하시는 거였을 거에요. 브라이언님 순산하라고 껴안아주시는 것 보고 대인배다 했어요. 브라이언님도, 당근판매자분도 새해복 많이 받고 승승장구하세요^^
저 오래된 CD를 저렇게 소중하게 잘 보관하다니 진정한 팬이시네요. 보통 아기땜에 오래된 물건정리하다보면 CD는 대부분 스크래치 나서 버리지 저렇게 판매하지 않죠. 정말 소중한 물건이니 소중하게 추억을 간직할 사람한테 주려고 하신거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아기 낳아보시면 알꺼예요. 엄마의 예전 추억과 물건은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리셋됩니다.
@@user-mh7lo5uh3x왜 나눔을 해야 해요? 왜 공짜로 줘야하죠? 내가 아끼며 소장한 물건에 값어치를 매기면 소중하지 않은 건가요? 뭔 개똥 철학을 정답인냥 씨부리세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지 님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사시면 되구요 남에게 강요하시면 안됩니다. 님이 뭐라고
앜ㅋㅋㅋ 이건 진짜 특정가수 20년 넘게 덕질하고 결혼까지 해본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가네요ㅎㅎ 내 추억과 사랑이 담긴 물건들인데 무료나눔하기엔 진짜 용납 안되고, 차라리 찐팬한테 소액만 받고 팔아서 나만큼 그 가수를 응원해주고 아꼈으면 좋겠는 그 마음이었을 듯 하네요ㅎㅎ 팬분 순산하시고 모두 건강하셔요❤
형편이 넉넉한 사람들은 집에 작은거 하나 둘 공간도 없다는 말을 이해할수 없음 ㅋㅋ , 진짜 말 그대로 집이 좁아서 쌓아놓고 살다가, 더이상은 안되서 생활 필수품 제외 취미로 가지고 있던것들을 정리 하는거임. 팬들도 공간만 많으면 CD진열장에 쫙 전시해놓고 죽기 전에도 내가 이 가수를 좋아했었지 하면서 회상하고 싶지. 겨우 6만원 벌겠다고 내 추억을 6만원에 파는건 절대 아닐거잖아.
30대가 된 나도 저걸 판매하는 마음을 너무 잘 알아ㅠㅠㅠ 어떤심정인지 너무 이해되고 반갑고 고맙고 놀랐을거 같음 ㅠㅠㅠㅠ 후 그래도 태어날 아기에게 재미있는 태교 해주신거 같아서 감동적. 저 고등학생때 3-4집 너무 좋아해서 진짜 미친듯이 들었어요.학생이라 cd 살 돈이 없어서 소장 못했지만 여전히 잘 듣고 있어요 ㅋ ㅋㅋㅋㅋ 브라이언형 유투브 잘되서 넘 좋음
역시 나이먹고 성숙해지니 스타와 팬의 관계가 너무 좋다. 예전에는 아이돌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그저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그런 관계였을텐데 스타와 팬 모두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으면서 삶의 우선순위도 바뀌고 성숙해져가면서 서로 농담도 주고 받고 오히려 팬이 스타를 그냥 편한 친구처럼 대하는 성숙한 관계로 발전된다는게 정말 보기 좋다. 어렸을때와 다르게 이젠 스타들을 어려워하지도 않고 그럼에도 스타에게 부담도 주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계속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스엠 진짜 들을때마다 열받네요. 전 솔리드팬이었는데 해체하고 나서 알게된게 정산 거의 못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다 너무 미안하고 한국을 뭐라고 생각할지..양아치 ㅅㄲ들이 엔터차려서 가수노동력 다 빼먹고..아놔. 준오빠가 한국에 발 안들여놓는것도 이해가 감. 청춘을 다 바쳤는데.. 지금은 미국서 너무 잘살고 있다는게 다행임 플투랑 계약자체를 그렇게 했다는것도 양아치에요. 정말 20여년전에 이 나라가 후진국이었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먼저 겪은 엄마로서 어떤 맘이었을지 너무 잘 알아서 눈물 찔끔 났어요 저도 아이들 낳고 점점 제 물건을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플투 오빠들 앨범 뿐만 아니라 CD모으기가 취미였는데 진짜 다 정리했어요 요즘은 음원으로 들을 수 있으니까 노래 듣고싶으면 언제든 들을 수 있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이 나왔을때 CD를 사러 가는 그 설렘과 앨범 사진 보면서 좋아하고 노래 들으면서 가사지 보면서 가사 외우던 시절의 추억이 있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 하면서 나 보다 아이가 먼저가 되어버리는 엄마이다보니 진짜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렸어요.
와 앨범 새삼 다 명작이야 ㅠㅠ 팬분은 나이가 들며 인생이 굽이치고 좋아했던 것들을 떠나보내는, 익어가는 삶의 자락에 들어가셨네요. 소장 내용만 봐도 플라이투더스카이 좋아하며 얼마나 행복한 시절을 보냈을지 짐작이 되요❤ 누군가의 기쁨이 될 수 있다니 브라이언은 충만한 사람❤
심지어 판매자분.. 3집 자켓 리뉴얼되기 전 버전으로 갖고 있는거랑 3-4집 너무 많이 들어서 깨져있는거.. 너무 동년배 플라이하이들만 알 것 같은 갬성이라 그런지 너무 감정이입해서 봤어요…팬도 오빠도 뭉클한 와중에 씁쓸한 그런 너낌…몬쥐알쥐😢😢 제가 전부 도로 당근해오고 싶어도 다 있네욬ㅋㅋㅋㅋㅋ… 그나마 Contact DVD를 저는 VHS(옛날사람이라…)로 사서 그것만 딱 없어요! DVD는 저렇게 짝퉁같이(😂) 생겼었군요😮…!!! 혹시 해당 CD만 따로 당근 받을 수 없나요…?
1집 day by day 앨범부터 다 소장하고 있고 얼마전에 출산한 상태라 감정이입해서 영상을 봤네요 ㅠㅠ 저도 공연 많이 다녀서 판매자분과 어디서든 한번은 같은 공간에 있었을 것 같아요 ㅋㅋ 찐팬이라 소중히 아껴줄 다른 팬을 찾아서 당근하신 거겠죠… 브라 오빠가 이해해주고 안아주는 모습에서 저도 눈물 터질뻔 ㅠㅠ 판매자분 순산하세요 화이팅!
팬분의 미안함 반가움 그리고 브라이언의 반가움 신기함 이런거 감정선 느끼다가도 갑자기 당근할 때 하는 필수 멘트들 나와서 현실적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당근 맞으시죠” “끌올” “아 근데 빠진 게 머머 있고요 생활기스 크랙 머 있어요” 이런거 꼭 말해줘야하는 거 ㅋㅋㅋ 판매 많이 해보신 분 같음 ㅋ 나도 당근할 때 이런 말 꼭 함. ㅋㅋ그러고 브라이언처럼 묻는 사람 많음 “왜 이거 파세요?” “직접 하시지 왜 파시는 거에요 ? ” ㅋㅋㅋ
CD가 별로 자리차지 안하는 물건이긴 하지만 아기 태어나면 오만 물건들이 아기손탈수 있어서 청소하고 정리하는 김에 다 처분하신 걸 거예요 주변에 아기 키우는 집들 보면 본가에 옛날짐을 두고 오는거 아닌이상 아기들 손타서 위험할 수 있는 물건들은 출산전에 다 처분하더라고요 얼마전에 환희 콘서트 다녀오셨다는거 봐도 저 팬분은 여전히 플투팬이신 것 같고요 저도 인생관이 완전 미니멀로 바뀌면서 좋아했던 아이돌 cd며 수집 굿즈들 다 처분했거든요 노래는 당연히 지금도 많이 듣지만요 근데 좋아했던 분들이라 함부로 버리지는 못하겠어서 열심히 중고판매 했었습니다 제 개인적 추억 물건들은 그냥 다 분리수거해서 버렸는데 희한하게 덕질 물품들은 그냥 버리자니 마음이 불편해서 진짜 열심히 중고구매자 찾았었어요 ㅋㅋ 그냥 버리지 않고 중고 판매 한 자체도 팬분의 마지막 의리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앨범 판매하신 분의 마음 또한 마음 한켠에 씁쓸한 부분도 있으실거에요. 저도 8살, 6개월 된 아기 육아중인데, 정말 짐을 줄여도 자꾸 늘어나니..옛날 소중했던 애착템들 까지 나눠주고 정리하게 되거든요. 산모님도 순산하시고~~~브라이언 님도 더 재미있는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15:12 와 이거 진짜 추억..................... 그 당시 브라이언 님 천생연분 맨날 나오셔서 춤추시는 거 보고 진짜 장난기 많은 막내아들래미 재질이다 깐족거리는데 너무 귀여워서 미울 수가 없는 사람이다 생각했는데ㅠㅠㅠㅠ 저 밈도 돌아다닐 때 보고 진짜 귀엽고 웃기다 생각했어요.. 지금은 조곤조곤 떽떽 주브님이시만 당시엔 깐족 귀염 막냇동생이셨져 와 간만에 옛날로 돌아간 느낌 받았어요 감사합니당😂
청소광보고 팬됬음 ㅋ플투 분위기노래좋은거 원래 알았지만 청소광보다가 다시 들으니 넘나 좋은거 노래도 엄청나게 많고 노다지네 ㅎㅎ 덕후개미굴 끝도없이 노래와 영상들이 넘쳐나네요 브라이언 리즈때 넘 잘생이고 음색도 너무좋아 나 그때 안따라다니고 뭐했몰라ㅋ 목 회복하고 다시 노래도 해주세요 제발요ㅜㅜ
아 진짜 저 분도 이해는 가요.. 저도 fly to the sky 앨범 다 있는데.. 이사 다닐 때도 꼭 지니고 다녀요 차마 못 버리겠어.. 내 청춘의 일부분이라.. 브라오빠 흥해서 기쁘구.. 환희오빠 꾸준히 노래해서 기쁘구.. 암튼 언제나 응원합니다 플투도 플라이하이도 ㅠㅜ
형님 이렇게 잘 되시는 모습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ㅠㅠ 진짜 학창시절에 플라이투더스카이 5집부터 8집이랑 형 솔로 1집 엄청 들었어요!! 진짜 샤기컷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줄이야..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목 관리 잘 하셔서 노래 다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아 환희형 솔로앨범은 잘 안들었어요 ㅎ)
고향 집에 형들꺼 앨범 2집부터 4집까지 아직도 있는데 이걸 기획한 피디 양반 그리고 판매자분께 감사합니다..보면서 초등학생 시절 용돈 조금씩 모아 음반점 가서 동전이랑 지폐 섞어 구매했던 추억이 생각났네요ㅎㅎ집 오디오로 2집 retry 따라부르고 했던게 엊그제 같았는데…눈물나네요 나이먹고 그시절이 그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