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집값은 다 올려 놓으니..한국에서는 웬만한 사람들에게 30억은 별거 아니라는데..미국에서 벌어서는 어림도 없다,미국도 빈부의 차이가 점점 심해지는데..엘에이에서 40년을 살다보니 이제는 시장통을 떠나고 싶어서..안 고쳐도 되는 집을 변두리에 백만불 정도 찿으니 정크들뿐이고 150만불 수준에서 찿다가 그것도 밀려서.이런 집을 보면 너무 자괴감이 들어서 슬프네요.
장점: 1. Secure하고 럭셔리한 롱 드라이브웨이+8대가 들어가는 넓은 차고 2. 멋진 입구 쪽 조경과 foyer에서 이어지는 예쁜 중정공간 3. 돈을 많이 들인 티가 나는 고풍스러운 실내 외 원목 인테리어 4. 집규모에 비해서도 (지나치게) 큰 편인 마스터룸 공간 5. 손꼽히는 좋은 학군과 한인 접근성 단점: 1. 가파르고 높은 계단, 심지어 거실도 반계단 올라가야 하는 점 2. 집이나 안방규모에 비해 매우 비좁아보이는 거실&패밀리룸 3. 집안 곳곳 총 맞은 것 같은 옹이자국의 문+오며가며 계속 부딪힐 것 같은 부엌의 이상하게 생긴 모서리의 그라나잇 카운터탑 4. 지나친 개방형의 안방 욕실.. 특히 볼일보는 화장실에도 문이 없음 ㅜㅜ 5. 수영장도 패디오도 없이 휑한 뒷마당+언덕 위쪽으로 버려지는 lot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