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은 니퍼트 자극받았나보다. 니퍼트는 당시 12년전인 2011년 당시 30살이었음. 니퍼트한테 새로운 도전이었음. 데뷔했을때는 니퍼트보다 나이 많은 외국인선수는 투수로 한정한다면, 73년생 카도쿠라 켄, 브라이언 코리, 75년생 아퀼리노 로페즈, 브랜든 나이트. 당시 40에 가까운 나이였다는것. 뷰캐넌은 당시 일본에서 고통당하고 한국행 선택했을 나이는 2020년 당시 31살. 공통점은 팀을 위해 헌신하고 한국사랑. 물론 부상은 손가락부상. 공교롭게도 맨손 캐치하다가 부상.
뷰캐넌은 일본에서 잘 해놓고도 일본선수들이 용병이라고 어울려주지도 않고 외지인 취급을 해서 많이 서러워했음. 그래서 매니지먼트쪽에서 한국행을 얘기했는데, 처음에는 뷰캐넌이 한국이라고 뭐가 다르겠냐 라고 했지만, 별 기대없이 갔더니 가자마자 동료들이 삼겹살에 소주한잔 사주면서 정말 잘 챙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