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전세계에서 올해 필리핀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잘살고 있는 사람들 내쫒았으면 어느정도는 살만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줘야 하는데 톤도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 돈 벌이도 안되는 외딴 섬에 내팽겨 치듯 보내버리고 흠.. 먼가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그러게요.. 톤도에서도 철거가 많이 되어왔지만 몇년전 진짜 열악한 지역 하나가 철거됐는데 몇만명이나 되는 주민들이 어디로 갔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예전 스모키마운틴 사람들은 일거리를 찾아 일부는 저 멀리 퀘존의 쓰레기 매립지로 떠났는데 최근엔 거기서도 쫓겨났고요. 그래도 나보타스의 경우엔 그나마 같은 도시내에서 이주하는거라 상황이 조금은 나은거 같긴하네요
강이 바다랑 만나는 지역인데 수상가옥이 있다보니 물이 지저분하긴하죠.. 패디캅은 운전기사가 중요합니다 ㅋㅋ 예전에 장보고 항상 패디캅 타고 집에 갔었는데 가끔 애들이 운전하는거 타면 너무 안 나가요 ㅋㅋ 심지어 꼬마 여자애가 운전하는것도 종종 탔습니다..😅 탈수기 사서 패디캅 지붕에 올리고 기어가듯 갔던 기억도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