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좀 하면서 느끼는 '라이프 사이클' 자체에 영향을 주는 템이 식세기였음. (6인용 이하는 안봐도 됨) 밥먹을때 마다 돌리는게 아니라 그냥 6인용안에 들어갈 양만큼 설거지통에 물좀 받고 대충 모아놨다가 2~3일에 한번 왕창 다넣고 돌리고 출근/ 퇴근하면 꺼내서 정리하고, 또 꺼내쓰고 이게 가능해짐. 물론 수동 설거지 아예 안하는건 아님 가끔나오는 아주간단한 그릇 한두개는 바로 해버려도 편함. 밤에 자기 전에 돌리고 자는건 소음이 약간 있어서 좀 힘듬 갠적으로 좀 실망한 부분. 물이 오히려 절약되는거나 전기세가 생각보다 별로 안나오는것도 장점이였음. 청소기는 본인이 부지런한편이거나 날을 정해서 청소하는 스타일 + 원룸 이라면 유선청소기도 괜찮음. 뭔 유선이냐? 하겠지만 원룸정도면 선 꼽아도 충분히 다 커버가능하고, 짜잘한건 어자피 물티슈로 처리하는데다 최고 장점이 저렴함. 무선의 절반 좀 넘는 가격에 원하는 옵션 다 넣고 골라서 사는게 가능. 물론 자주 청소하거나 필받을때 청소하는 스타일 혹은 귀찮은건 죽어도 싫은 분은 비추. 안그래도 청소하기 싫은데 은근 선꼽는거 하나가 귀찮
듣다보니 웃긴게 ㅋㅋㅋ 영상에 언급한걸 다 갖출 사람이 역체감 느끼려면 일단 쫄딱 망해야됨. 그쯤되면 인생이 역체감. 딱하나 공감가는건 세탁기네요. 한대만 사지말고 메인으로 쓸거 큰거 하나랑 소소하게 빨거 작은거 한대(사람 몸만한 자동세탁되는거) 있으면 편함. 괜히 빨았네 안빨았네 이염됐네 싸울 필요 없이 작은거로 본인이 해결하면 되니까. 다만 검은옷 먼지 묻는건 검은거만 빠는걸 따로 두던가 해야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