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찬양을 듣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나도 이렇게 생각하실까.. 내 아들이다 내 딸이다. 너 너무 귀하다. 자랑스럽다.. 이렇게 생각하실까?.. 회개치 못한 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여전히 날 사랑하실까?? 여전히 날 기다리실까?? 하나님이 너무 그립다가도 머뭇거리며 돌이키는 발걸음이 너무 슬퍼서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너무 늦은건 아닐까..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조건 없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내어 주신 때는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일 때였습니다. 늦지 않았으니 이제 일어나 아버지의 집으로 가십시오. 아버지는 집을 떠난 날부터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니 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해 죽을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영원히 온전케 해 놓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히10;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케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당신은 영원한 천국을 약속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보지말고 말씀이 뭐라고 하시는지,말씀만 믿으세요.
수술 이후 계속 되는 컨디션 난조로 출근을 못하는 날들이 자꾸만 늘어가고 배려해주는 회사에 대한 고마움과 인원의 부재로 고생할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과 하나님이 허릭하신 건강한 몸을 젊은시절 돌보지 못한 스스로에 대한 원망과 자책 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눈물에 났던 어제 이 찬양을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