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사연 들으면서 제 가슴이 먹먹해지고 멀리 지방에 있는 구순을 바라보시는 엄마가 생각나네요. 유튜브 알고리즘 따라 우연히 알게되어 며칠째 보고있는데, 말솜씨는 글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이국만리에서 향수병도 있었겠지만, 아픈 손가락일뻔한 아드님이 잘커주고 짝꿍도 데려왔다니 그것만으로도 보상을 다 받으셨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유튜브 실버버튼, 골드버튼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아픈거보다 아픈 자식을 바라봐야 하는게 얼마나 더 큰 아픔인지 잘 알기에 저와 아이를 위해 엄마가 울음을 삼켰을 시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요즘 대상포진으로 아프셨다는데 제가 걱정할까봐 알리지 말라고 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찾아뵐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 산다는 이유로 투병중이던 엄마를 한 번 찾아뵙고, 이듬해 눈부시도록 새파란 하늘에 엄마를 보내고 온 지 4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사무치게 그립기만 합니다..40후반에 마지막 직업이라고, 잘해내고 싶다는 욕심과 열정으로 시작한 직장에 그만둔다는 노티스를 오늘 주었습니다. 하늘에서 보고 계실 엄마에게 자랑스런 딸이 되고 싶었는데...부끄러운 딸이 되었습니다...엄마가 계시다면 "딸아, 괜찮아"해주실거 압니다. 엄마가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님의 영상으로 위안을 얻었고, 저도 응원합니다.
이 영상 보면서 손주가 사고를 당하던 날 친정 어머님이 입을 앙 다물었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습니다.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으면.... 어머님은 당신이 울면 내 딸, 어린 손주가 잘못될까 혼신의 힘을 다해 버티셨던가 봅니다. 속으로는 천번 만번 무너졌을지도 모르는데.
좋은 어머님을 두셨군요 그렇기에 모든 아픔의상처를 더욱더 이겨나갈수가 있었겠죠. 세상을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비극이 닥쳐오곤하죠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잃었다든가 모든 사람들의 천차만별 의 비극들 .. 살다보면 피해갈수없는 가슴 아픈 사건들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숙제인지... 그래도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시는 코나씨를 생각하면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영상을 보는이들에게 힘을주세요 그리고 고고고🙏❤❤❤
영상 내내 눈물을 머금고 어머니의 대한 그리움을 억누르며 촉촉하게 하시는 나레이션에 그 먹먹함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저는 외할머니가 너무 그리워지네요.. 외할머니 살아 계시는 동안, 그 나이 먹고도 여전히 철이 안 들어 할머니 마음 아프게 했던 제 자신이 한없이 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코나조아님, 배경이나 내용 모두 너무 아름다운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을 일만 하고 퇴직하자마자 큰병에 걸린 친정엄마 생각이 나고 낼 모레 병원 모시고 가는날인데 잘다녀오겠다고 저혼자 더 다짐하게 되네요 💪🏻영상을보니 눈물이 흘러넘친다는 게 뭔지 알것같애요 엄마에게 못해준것만 기억나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친정어머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진심 바랄게요❤가족분들 모듀 건강하세요💗
산 같이 큰 지지자가 있으시다니 그져 부럽습니다 저한테 엄마는 그런 존재가 아니거든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면서 어릴때 느꼈었던 외면했던 감정들이 올라와 지금도 한번씩 힘듭니다 제 아이에게는 엄마라는 존재가 엄미라고 부르기만 해도 따뜻해지고 투정부릴 수 있는 존재가 되려고 머리로 애쓰고 있어요 전 어떤 느낌인지 모르니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참 어렵습니다 가끔 애들한테 엄마는 너희한테 어떤 존재야?라고 묻기도 한답니다 따뜻한 영상 고맙습니다 어머님도 코나님도 건강하세요~
딱 한번 명절에 큰집가서 일하다 집에 빨리가고싶어 나 하나 자리 비우면 조금이라도 늦어질까 잠시 큰아버님께 아이를 맡긴 순간 사고가 나서 딸아아는 수술을 하게 되었고 코나조이님에 비하면 아주 가벼운 사고였지만 내가 아이 볼껄 엄마가 절대 남의 손에 맡기지말랬는데 후회가 밀려오고 일손 하나 없다고 얼마나 늦어진다고 내가 볼껄 죄책감에 수술전 금식이었는데 응급수술이라 다른 응급수술때문에 수술이 더 늦어지며 금식시간이 36시간이 넘어가는데 그때 아이의 상태라도 같이 나누고싶어 내가 수술앞둔 사람처럼 같이 금식해가며 수술시간을 보냈는데 눈물이 멈추지않더라고요 그 작은 아이가 겁에 질려 수술대에 누워있는걸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요 그 심정 이해가 가요....코나조아님 보고 힘 많이 얻고 대단함을 느끼고있어요 그 곳에서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 정말 엄마맘을 다알아주는 자식들은 없지만 시간지나 나이들면 서 엄마가 그립고 이해가되고 더 사랑하지 못한게 후회스럽습나다. 지금 내자식들도 그러리라 생각하니 더 사랑도 강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짐되지않고 옆에 있어주려 노력합니다. 늙으니 잘해주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 니다.
😭😭😭😭😭 어려움을 잘 이겨내신 코나조아님곁에는 역시 존경스런 어머님께서 계셨군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끝까지 그런 엄마로 기억될수있게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신이 바짝 들게하는 코나조아님의 영상… 감사해요~ 💕 코나조아님 어머님께서 오래오래 따님과 손주분께 든든한 버팀목으로 계서주실수있도록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글의힘을 코나조아님의 나레이션을 통해 찬찬히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영상보니 어쩐지! 하고 무릎을 탁 쳤어요. 좋으신 분께 너무 귀한 탈렌트로 세상의 많은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유튜브를 시작하신것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Happy Mother's day ❤❤❤
그래도 엄마가 살아계실때 엄마마음을 알으시는것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이젠 돌이킬수없어서 내 딸들이라도 나같은후회 덜하기만 간절히바랍니다, 나위해 효도하라는것 아니고 나 떠난후 돌이키지못하는후회 우리애들은 덜 했으면해서요, 조용히 써 내려가시는 글 속에서 가슴이 미여지고 공감되어 눈물이 났읍니다,고맙습니다🙏
안 울려고 했는데 마지막 나레이션에서 코나조아님도 울먹이시는 것 같아 같이 울음이 터졌네요. 자식들 폐 안 끼친다고 악착같이 건강 챙기신다는 말도 너무 먹먹합니다. 자신의 건강도 자신이 아닌 자식을 위한 몫이니 말입니다. 한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친정어머님이 참 대단하시네요 딸은 귀하게 여기지도 않던 그 시대에 그것도 여러 딸들 중에 또 약하고도 철없던 딸에게 더 못해줘서 미안하고 마음 아프다는 편지를 쓰셨다는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 듯 합니다. 또 손주와 딸의 아픔을 고스라니 내 책임과 슬픔으로 떠 안으시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그 숭고한 어머니의 은혜.. 저의 어머니는 저에게 참 못하셨습니다. 저는 여러 자식들 중에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불리는 자식으로 어머니의 고단하고 불행한 인생에 대한 화풀이 대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늘 그런 엄마를 이해하려고 했고 불쌍하게 생각해왔고 지금은 오랜동안 간병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엄마는 저를 하녀처럼 대하고 고마운 줄도 미안한 줄도 모르고 그러면서 저의 애증을 다 받고 계십니다^^; 고마운 것보다 원망과 상처가 더 크지만 엄마로서가 아니라 한 연약한 여자의 일생으로 보려고하니 그래도 그 인생 가시는 길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참 이 길 어렵네요 그렇지만 이러면서 어머니의 은혜를 또 알아가게 됩니다. 무슨 은혜?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그래도 인내하고 섬겨야함을 배우는 은혜, 그런면에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인간인지 알게 해 주신 은혜,, 어머니의 은혜네요^^ 참 부럽습니다 지금까지도 늘 의지가 되고 감사한 마음만 충만한 어머니가 계시다는 것이..
@@Kona-Joa 아이구 아닙니다, 어머니에게 삐질 수도 있는 그런 관계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그게 효도인 것 같습니다. 자식이 갑이 되어 힘없고 병든 부모에게 이래라 저래야하면서 자식대하듯 하는 그런 관계보다 부모가 부모되게 하고 그냥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제일 효도같아요 부모가 못 한것만 생각하다가 제가 부모처럼 아버지, 어머니를 돌보게되니 제가 자식으로서 얼마나 못난 자식인지 매일매일 알게되었고 그렇게 서로 퉁치게 되었습니다^^ 그게 저로서는 어버이 은혜입니다 어찌되었든 사람마다 사정은 다 달라도 부모님은 참 소중하고 인간적으로 참 불쌍하고 그러면서도 놀랍도록 참 감사한 존재들이세요~ 모든 인간적인 부모님들, 그들의 인생을 있는그대로 인정해 드리고 싶네요!!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글 쓰는 표현력이 남들과는 너무 많이 다르다고 느꼈었거든요 문학인의 길을 가고 싶으셨는데 꿈을 포기 하셨군요 어머니께서 자식에 대한 지극 정성인 사랑이 넘치셨네요 부럽네요 저는 그런 엄마 사랑이 란게 어떤건지 잘 모르는데 그런분들이 대체적으로 손주 사랑도 끔찍 하신거 같아요 어머니께서 아프지 마시고 건강히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을 보면 어머님이 뿌듯해 하시겠어요.저희 엄마도 이제 70초반대이시고 맨발걷기에.등산,건강식품도 꼬박 챙겨드시는 분이셨는데.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신지 한 달 되었습니다.정말 기가 막히고,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은게.전화도 뜨문뜨문 했고,늘 속 시끄러운 일 있음 수다 떨며 엄마는 늘 거기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아직 젊으셨고,시어머니가 오히려 나이도 있고 아프셔서 모두 시어머니에게 신경이 있어.신경도 못 쓰고 나들이 한번 못 갔는데. 너무 한이 됩니다.사랑한단 말도 못 했는데 말이죠.한 달만 아니 하루만이라도 같이 있고 싶습니다.자주자주 연락하시고,그래도 얼굴 자주 뵈었음해요. 아니면 너무너무 후회합니다.저처럼요.담담하고 진솔한 영상이 듣기 너무 좋습니다.참 훌륭하신 어머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