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한테는 오히려 굉장히 안타깝고 치명적인 경기였음. 마크퓨가 상대가 약팀인지라 여준석에게 파격적으로 선발기회를 준건데 전반 선발들이랑뛸때 전혀 인상적이지 못했고 오히려 수비등에서 아쉬운 모습만 보여줌.후반 가비지멤버들이랑 뛴거는 사실 의미없는 시간들이고 전반에 눈도장을 찍었어야했는데...이러다 스트로머 백업자리를 크라노비치랑도 경쟁하게 생겼음. 크라노비치는 가드인지라 여준석보다 볼핸들러 쓸수 있어서 한번 스트로머 백업자리 뺐기면 출전시간은 더 나락으로가는거임. 이 경기서 전반 눈도장 찍었어야했는데 ..
아니 뭐 이제 NCAA 도전하러 갔는데 풀선발뛰면서 강한 팀상대로 20점 넣으며 미친 활약하기를 바라는거냐??? 아직 입지가 없음에도 성실하게 뛰면서 교체부터 선발까지 점점 적응하고 있구만 뭔 약팀가비지 상대니, 뭐 슛이 어쩐다니ㅡㅡ 없는 기회 비집고 들어가서 비비는 단계임. 피지컬이랑 운동능력으로 NBA 도전하는 포워드 한국인 언제 있겠냐??? 걍 닥치고 응원해
미국같은데선 되든 안되든 욕심과 야망이 있어야되고 자신감있게 부딪혀야됨. 미국에서는 겸손이 미덕도 아니고 양보는 회피로 여겨질수도 있음.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열심히 훈련하고 훈련한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고 볼과 연결되려고 해야지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면 미국에서는 절대 성공할수가 없음. 해설진들도 계속해서 여준석의 애틀래틱한 장점과 잠재력에 대해서 얘길 하는데 잠재력이란 오래 기다려주는게 아님. 잠재력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리는것임.
사람들이 간과하는것 여준석은 지금 미국에서 뛰고있다. 한국과는 문화 음식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 미국 문화상 여준석이 많이 다가가고 본인의 주장도 잘 펼쳐야 한다. 그에 따른 실력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싱턴주 날씨도 사람 엄청나게 우울하게 한다. 오후4시만 되도 어두워 지고 거의 매일 추적추적 비가 온다. 겨울에는 습도도 높아서 한국 겨울이랑은 완전히 다르다. 음산한 느낌의 겨울이다. 게다가 곤자가 대학교가 있는 스포켄에는 한인이 별로 없기도 할거고. 씨애틀 하고 차로 2시간 거리니.. 곤자가 미국 농구 명문 이니 열심히 하면 결과는 따라 올듯. 화이팅 여준석!
여준석 선수 스텝백 3점슛과 5m 미들 점퍼슛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1000개씩 연습해야 할듯 ~ 팀 동료 선수 들이 여준석 선수 한테 패스를 안 해주네 ~ 곤자가대 감독이 약팀과 할 때는 여준석 선수 한테 10분 이상 출전을 시간 꾸준히 주면 좋겠다 여준석 선수 수비 열심히 하는 모습 좋다
공격의 흐름을 보고 빈 공간에 공간침투 ... 컷인이 들어가야 기회가 생기는데 3점 슛 포지션 잡고 주구장창 기다리고 있다가 간간이 패스 받아서 겨우 쏴도 절반 이하 성공... 이현중은 수비가 많이 약했지만 득점율이 높아서 동료들이 믿고 패스하긴 했는데... 사실 G리그 실패 후 호주리그간 이현중 이상으로 부각될것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