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 요약 타임 라인] 01. 01:07 강원의 선제골 (양민혁 선수) 02. 02:01 05:14 1골 넣은 것이나 다름없는 광주 골대의 선방 03. 04:32 광주의 동점골 (가브리엘 선수) 04. 05:46 광주의 역전골 (이건희 선수) 05. 06:36 포포비치 선수의 파울 - 강원의 패널티킥 동점골 (이상헌 선수) 06. 07:23 광주의 추가골 (가브리엘 선수) 07. 08:37 강투지 선수의 파울 - 광주의 패널티킥 쇄기골 (최경록 선수) 이번 시즌 광주 VS 강원 첫 경기는 광주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 2라운드 멀티골 = 울산의 이동경, 김천의 김현욱, 제주의 유리 조나탄, 광주의 가브리엘 (통합 4명)
대체 광주는 저 가브리엘 어떻게 데려온 거냐??? 진짜 보면 볼수록 너무 아까운 선수... 부럽다...(서울팬의 심정으로서...ㅠ.ㅠ) P.S>선제골을 넣은 양민혁 선수, 준프로에 아직 어린 선수인데도 기량은 물론이고 과감함까지 두루 갖춘~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대형 신인이네요~
5만 명의 관중은 이 경기를 봤어야 했다.. 대부분 광주와 이정효 감독의 이야기를 할 테지만 이번 라운드 윤정환 감독이 보여준 전방압박과 트랜지션 체계는 뛰어난 전술적 짜임새가 얼마나 축구를 재밌게 볼 수 있게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경기 초반에 나온 기회들에서 양민혁의 골 이후에 황문기의 골 까지 계획대로 터졌더라면 경기의 결과는 아마도 바뀌었을 듯. 광주를 상대하면서 리그의 감독들 대부분이 들고나왔던 전략은 단단한 지역방어 후 롱 카운터 전략이었고, 실제로 이 지역방어를 잘 조직하는 팀과 감독들 상대로 광주는 매우매우 고전했었다. 이 전략만이 광주를 상대하는 해법이라 받아들이고 있던 시점에서 윤정환 감독과 강원이 보여준 전진과 압박전략은경기가 90분인게 너무나 아쉬울 정도의 즐거움이었다. 저 '단단한 지역방어 후 롱 카운터'의 대표적 사례였던 윤정환 감독과 강원이 올시즌 어떻게 변화할 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K1, K2 1,2라운드 모든 경기를 통틀어서 단언컨대 최고의 경기였다. 연맹의 TSG 선정 경기에 이 경기가 채택될 것이라 확신한다. 충남아산 것들 보다가 이 경기를 보면서 삶이 다시 축구로 정화되는 기분이다.
이때 강원 70분 정도까지 진짜 잘했고 심상치않다 생각했는데...(그뒤로는 체력 이슈) 그후로 광주는 6연패하고 강원은 지금 4위??.. 진짜 경기력은 거짓말 못한다 광주 6연패 이유 중에 하나가 강원 때 전술이 많이 파훼돼서 그랬다 생각했는데ㅋㅋ 윤정환 감독 정말 능력있는듯..
광주도 아쉽네 예전어 들은걸로 예산 100억 후반대 구장 하느라 😢 대팍처럼 할려면 최소 천억 정도는 지원이 필요하니 트레이닝 센터등등 열악하긴하네 k리그 발전을 위해선 시민구단 은 대전처럼 기업구단이 잡아줘야 될텐데 k리그 요즘 흥행 하는가운데 기업들이 관심더 생겼으면 하네요 ㅎㅎ
두 팀 다 상대 실수 아니면 기회가 안만들어지네 ㅋㅋ 심지어 그 완벽한 기회조차도 골 못넣네 두 팀 다 빌드업 아예 안되고 빌드업 할려하면 상대한테 다 뺏김 어디 이 두 팀 뿐이겠냐 k리그 모든 팀이 다 그렇지 뭐 기본기가 없어서 그래 기본기가.. 볼 소유 능력 부터 간단한 패스까지 기본기가 없으니 상대 압박오면 급하게 너가 나 대신 공 뺏겨서 욕먹어라 패스 남발하니 매일 제자리지 중학생 고등학생때 경기만 많이 뛰니 그래 개인연습은 안하고.. 한국엔 체계적 시스템도 없고 그걸 연습시켜주는 깨어있는 감독도 없으니 공 어떻게 받는지도 모르고 패스할 때 발 어디부분으로 차야하는지도 모름